독일산 고급 중형 세단이 첨단 사양 경쟁을 벌이고 있다.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등은 디젤 엔진을 중심으로 연비 경쟁에서 벗어나 자율주행에 근접한 첨단 사양의 경쟁을 시작했다.경쟁은 BMW코리아가 먼저 시작했다. 수입차 베스트셀러인 5시리즈에 ‘프로에디션’을 내놨다. 가격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자율주행에 근접한 첨단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페라리가 새로운 4인승 4륜구동 모델 ‘GTC 루쏘’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페라리의 수입사 ㈜FMK는 29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 우바에서 신차출시 행사를 열고 신차를 공개했다.페라리의 GTC4 루쏘는 1960년대 330GTC와 250GT 베를리네타 루쏘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스포츠 드라이빙과 럭셔리 그리고 장거리 여행을 뜻하는 그랜드 투어러(GT)의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가 독일 베를린에서 현지시간으로 28일 공개됐다. 스포츠카의 성능과 럭셔리 세단의 편안함을 강조하는 신형 파나메라는 새로운 엔진과 디자인, 첨단 기술이 적용된 2세대 완전 변경 모델이다. 포르쉐는 신형 파나메라를 위해 5억 유로를 투자해 라이프치히 공장에 차체 제조 시설 등을 새로 구축했다.신형 파나메라의 디자인은 포르쉐 911의 느낌이
미쓰비시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그라운드 투어러’를 올 가을에 열리는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할 것이라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 따르면 미쓰비시의 콘셉트카는 쿠페 스타일의 SUV로, 좁은 유리창과 근육질의 휀더, 지붕에서 후면까지 매끄럽게 이어지는 패스트백 스타일의 후면부가 특징이다.미쓰비시에 따르면 그랜드 투어러 콘셉트카는
포드가 르망의 전설 ‘포드 GT40 마크 II’를 오마주한 한정 모델을 공개했다. 27일(현지시간) 포드 자동차는 1966년 르망 24시 레이스 우승 당시 브루스 맥라렌과 크리스 에이먼이 몰았던 GT40 마크 II를 기념해 제작한 '포드 GT’66 헤리티지 에디션'을 공개했다. 1966년 포드는 GT40로 르망 24시 레이스에서 1~3위를 휩쓸었다. 올
오는 2018년 출시 예정인 BMW 신형 X3 랜더링이 공개됐다. 2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자동차 전문 매체 옴니아우토는 BMW 신형 X3 (프로젝트명 G01)의 랜더링을 공개했다.BMW 신형 X3는 BMW가 새롭게 개발한 CLAR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며, 알루미늄과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등 경량 소재를 대거 사용해 기존 X3보다 중량을 약
BMW X6와 벤츠 GLE 쿠페를 겨냥한 레인지로버 쿠페가 오는 2018년 여름 출시된다. 25일(현지시간)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익스프레스는 레인지로버 쿠페 예상 이미지를 단독 공개했다. 레인지로버 쿠페의 전면부는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스타일을 닮았지만, 뒤로 갈수록 날렵해지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낮고 가파른 루프라인, 뒤로 갈수록 좁아지는 유리창은 짐 공
포르쉐가 추진하는 5도어 파나메라보다 조금 작은 차 ‘페이준’ 프로젝트가 막바지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신차의 렌더링 이미지가 유럽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으며 오는 2017년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 애초 2011년 프로젝트가 알려지면서 5년 뒤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힌바 있어 출시가 임박했다는 설이 힘을 얻고 있다.26일 유럽 등 외신에 따
메르세데스-벤츠가 녹색 지옥으로 불리는 독일 뉘르브르크링에서 담금질한 신차 AMG GT-R을 선보였다. ‘AMG 그린헬 마그노’이라는 독자적인 외장 컬러를 도입해 한 눈에 들어오는 모습이다.24일(현지시각) 메르세데스-벤츠는 영국의 ‘굿우드페스티벌’을 통해 신차를 소개했다. 3982cc의 V8 가솔린 엔진을 사용한 것은 동일하지만 최고출력은 577마력(hp
람보르기니가 미우라 50주년 해를 맞이해 ‘아벤타도르 미우라 오마주’를 선보인다. 아벤타도르 미우라 오마주는 기존 아벤타도르 쿠페를 기반으로 제작한 특별 에디션으로 50대 한정 생산된다.미우라는 1966년에 처음 공개된 후, 혁신적인 구조와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람보르기니를 단숨에 정상급 브랜드로 끌어올린 역사적인 모델이다. 미우라는 1966년부터 1973년
혼다코리아가 소형 SUV HR-V를 국내에 처음 선보이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혼다코리아는 오는 24일부터 약 2주간 사전계약을 진행하고 7월 초 HR-V의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HR-V는 기존 혼다코리아의 베스트셀러 SUV CR-V보다 조금 더 작은 소형 SUV로 국내 판매 중인 수입차 가운데는 푸조의 2008이나 한국닛산이 수
맥라렌이 영국에서 트랙 전용 슈퍼카 570S 스프린트를 선보인다. 22일(현지시간) 맥라렌은 슈퍼카, F1 머신 등 다양한 레이싱카가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570S 스프린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570S 스프린트는 맥라렌 스포츠 시리즈 라인업 중 가장 트랙에 초점을 맞춘 모델로, 운전자가 트랙에서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파
한국지엠이 내놓은 중형 세단 말리부에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된다. 복합기준 연비는 기존 알려진 내용과 동일한 리터당 17.1km이며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22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쉐보레가 말리부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7월 출시한다. 올 가을까지 시간을 두고 출시 시점을 조율하던 한국지엠이 출시일을 앞당겼다는 설명이다. 또한, 일각에서 나오고 있는 초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7년 만에 완전히 새롭게 변경한 10세대 E클래스를 22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출시에는 E300과 E300 4MATIC 등 가솔린 모델만 포함됐으며 220d 등의 디젤 엔진 모델은 향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 따르면 신형 E클래스는 약 4개월간의 사전 계약을 통해 지난주까지 7700여 대, 이번 주까지 약 8
이달 말 고객 인도를 시작하는 벤츠의 신형 E클래스가 일부 옵션이 삭제된 채 판매될 예정이다. 하지만 벤츠코리아는 이를 고객에게 사전 고지하지 않아 논란이 예상된다.21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신형 E클래스 가운에 일부 물량에서 헤드업디스플레이 옵션이 삭제될 전망이다. 애초 벤츠코리아의 딜러들은 사전계약 과정에서 헤드업디스플레이가 포
롤스로이스 모터카가 코드명 103EX로 명명된 ‘롤스로이스 비전 넥스트 100’을 공개했다. 비전 넥스트 100은 2040년 이후 럭셔리 이동성의 ‘완전자율 주행’ 비전을 제시하는 모델로, 지난 3월 7일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BMW 그룹 100주년 기념행사 ‘더 넥스트 100 이어스’ 현장에서 공개됐던 4대의 차량 중 하나다.롤스로이스가 처음 선보이는 1
롤스로이스가 제네바모터쇼에서 선보였던 ‘롤스로이스 고스트 블랙배지’를 국내에 출시했다. 롤스로이스의 상징인 환희의 여신상까지 블랙으로 바꾸었고 21인치 휠 등 특별한 옵션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롤스로이스는 15일 서울 반얀트리호텔앤스파에서 고스트 블랙 배지 에디션을 출시했다. 블랙 배지 에디션은 실내외에 카본파이버를 추가했고 카본파이버 부품 사이에 새로운
오는 2017년 출시를 앞둔 레인지로버 스포츠 쿠페의 스파이샷이 공개됐다. 코드네임 L560이라 불리는 쿠페형 SUV 레인지로버 스포츠 쿠페는 BMW X6, 메르세데스 벤츠 GLE 쿠페와 경쟁할 모델이다.공개된 스파이샷에 따르면 레인지로버 스포츠 외관과 거의 비슷하지만, 루프가 낮아졌다. 또한 레인지로버 스포츠보다 뒷 유리창이 날렵하게 누워있는 것이 특징이
스바루 미국법인이 2017 BRZ 시리즈 한정 에디션을 발표했다. 스바루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스태포드 스프링스 스피드 웨이에서 화려한 외관 컬러와 향상된 성능의 스바루 BRZ 옐로우 에디션을 공개했다. 2017년 형 BRZ를 기반으로 제작된 이번 한정 에디션에는 200마력의 2.0리터 박서 엔진을 그대로 장착하고, 6단 수동 변속기가
기아차의 카니발이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폭 보강한 '2017 카니발'로 재탄생했다. 14일 기아자동차는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개선한 2017 카니발과 2017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2017 카니발은 ▲충돌 정도에 따라 압력이 2단계로 조절돼 상해 위험을 줄이는 스마트 에어백 ▲차량이나 보행자와의 충돌이 예상되면 차량을 긴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