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국내에서는 처음 미디어 공식행사에 참석했다. 4일, 글로벌 브랜드 제네시스 론칭에 참석한 정 부회장은 “우리가 새로운 도전을 하는 이유는 오직 고객에게 있다”면서 “제네시스 브랜드는 ‘인간 중심의 진보(Human-centered Luxury)’를 지향한다”고 강조했다.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고급 차 시장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 추가 도약
일본에서 자동차 운전은 쉽지가 않다.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고 진행 방향은 왼쪽, 따라서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규정 속도를 지키며 차분하게 달리는 자동차들은 과격하고 거친 운전에 익숙한 우리 시선으로 보면 답답했다. 이 때문에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 빌린 도요타 프리우스 알파를 처음 몰고 출발을 할 때부터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여행용 가
미국 10월 자동차 판매가 급증했다. 2001년 911 사태 이후 최다 판매 기록을 세운 미국의 자동차 판매는 총 145만5153대로 지난해 128만 1233대와 비교해 무려 13.6%나 급증했다.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판매는 1450만844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71만 3446대보다 5.8% 증가했다. 미국 자동차 판매는 트럭을 중심으로 수요
마티어스 뮐러 폭스바겐 그룹 회장이 취임 한 달여 만에 곤란한 처지로 내몰렸다. 그룹 회장에 부임하기 전 그가 사장으로 있던 포르셰에서도 배출가스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지난 2010년 포르셰 사장에 오른 뮐러는 지난 9월 발생한 배출가스 조작 사실이 들통 나면서 스스로 자리를 물러난 마르틴 빈테르코른 전 회장의 후임으로 전격 발탁됐다.그러나
국제전기차엑스포(IEVE 2016)가 내년 3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내년 3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엑스포는 전 세계 유수의 전기차 브랜드와 관련 업체 등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특히 세계적인 전기차 메이커인 테슬라의 앨런 머스크와 구글, 애플 등의 자율주행차 개발 관련 임원들의 방한도 추진하고 있어 역대
주춤 거렸던 현대기아차의 중국 성장세가 10월 뚜렷한 회복세로 전환됐다.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10월 중국 판매는 총 15만 6575대로 전년대비 4.7%, 전월대비 1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기록한 것은 지난 4월 2.4% 이후 처음이다. 특히 전월 대비로는 7월 바닥을 찍은 이후 3개월 연속 증가했고 중국 진출 이후 가장
지난 4월 열린 서울모터쇼를 통해 아시아지역 최초로 공개된 시트로엥 C4 칵투스가 내년 상반기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사장은 지난 2일 기자들과 만나 "내년에는 서울모터쇼에 전시된 차량들 가운데 가장 많은 주목과 관심을 받은 모델 중 하나인 C4 칵투스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유럽에서만 판매하고 있는 모델로 우리나라에 출시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파문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V6 3.0ℓ 엔진에도 앞서 문제가 됐던 디핏 디바이스(defeat devices)와 동일한 프르그램이 설치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미국 환경보호청(EPA)은 현지시각으로 2일, 폭스바겐의 3.0ℓ 디젤 엔진에서도 배출가스 조작 장치가 발견됐다고 밝혔다.이 엔진은 미국
10월 자동차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2일 발표된 완성차 업체 실적을 종합한 결과, 국내 판매는 14만 6106대로 작년 같은 달보다 20.3%, 해외 판매는 66만 9188대로 6.5% 증가했다. 총 판매는 81만 5294대로 지난 해 같은 달보다 8.7% 증가했다.현대차는 국내 6만 7807대, 해외 39만 568대로 같은 기간 각각 16.7%,
현대차가 10월 한 달 동안 총 45만 8375대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내수 판매는 6만 7807대로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했고 해외 판매는 39만 568대로 같은 기간 4.7% 증가했다.내수 시장에서는 아반떼가 신형 1만 2631대를 포함해 총 1만 2838대를 판매해 8월부터 3개월 연속 차종별 판매 1위에
기아차가 10월 한 달 동안 내수 4만 6605대, 해외 22만 2349대 등 총 26만 8954대를 판매해 작년 같은 대비16.1% 증가했다. 내수 판매는 신형 스포티지와 K5 판매 호조로 25.9% 증가했고 해외 판매는 14.2% 각각 증가했다.기아차의 10월 국내판매는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를 비롯해 신형 스포티지와 신형 K5의 판매 호조 등의 영향으로
티볼리가 5000대 이상 판매되는 등 돌풍이 이어지면서 쌍용차가 10월 한 달 동안 내수, 수출 포함 총 1만 3359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쌍용차가 월 판매 1만 3000대를 돌파한 것은 2014년 4월 이후 처음이며 단일 모델이 내수 5000대를 기록한 것은 창사이래 처음이다.또 내수 판매가 1만대를 돌파한 것도 12년 만에 처음이다. 2일, 쌍용차는
르노삼성차가 10월 한 달 동안 내수 7011대, 수출 1만 2924대를 판매해 총 1만 9935대의 실적을 거뒀다. 내수는 지난 해 같은 달보다 4.7%, 수출은 4.4% 증가했다.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총 2301대를 기록한 QM3로 전년 동기 대비 52.3% 증가했다. 준대형 세단 SM7 Nova는 1323대로 같은 기간 53.7% 증가했다. 반면,
한국지엠이 더 넥스트 스파크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2002년 회사 출범후 10월 내수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한국지엠은 2일, 10월 한 달 동안 총 5만 4671대(내수 1만 4675대, 수출 3만 9996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8.6%가 증가한 것이며 최근 출시한 더 넥스트 스파크, 준대형 세단 임팔라 및 소형 SUV 트
자동차 회사가 에어백 등 자동차와 관련된 주요 결함의 시정조치(리콜) 상황을 국토교통부에 허위로 보고하거나 누락하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의 처벌 방안이 추진된다.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국회교통위원회)은 2일, 이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개정안은 자동차나 자동차 부품의 결함에 대한 시정조치 계획, 이행 상
(일본=도쿄)지난 2005년, 국내 모 업체가 까다로운 안전, 환경 규제를 통과하고 국산 대형버스를 처음 일본에 수출하는데 성공한다. 후소와 히노 등 현지 업체들의 극심한 견제가 있었지만 절반도 안되는 저렴한 가격의 국산 차에 일본 사업자들의 관심은 클 수 밖에 없었다. 당시 일본 관광버스 가격은 우리 돈으로 4억원에 가까웠다.그러나 이듬해 배출가스 문제로
르노삼성차가 유류비 최대 200만원 지원, 무이자 ‘밸류박스’, 개소세 더블 혜택 등 파격적인 판매 조건을 내 걸었다. QM5 디젤은 현금 구매시 개소세 인하분과 유류비(200만원) 지원, 75만원 상당의 아트컬렉션 옵션 등 최대 335만원 가격 혜택을 누린다.현금 대신, 특별금리 할부, 해피케어 보증연장 서비스, 신차 교환 보장 프로그램, 스마트 운전자
기아차가 지난 달 31일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팀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한국시리즈의 MVP 정수빈 선수에게 K5 디젤을 부상으로 제공했다. 정 선수는 “팀의 우승에 MVP 수상, 거기에 디자인과 강력한 힘을 겸비한 기아차 K5 디젤까지 부상으로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MVP 수상소감을 밝혔다. 기아차는 한국프로야구 자동차부문 공식 후원사로서 이번 한
기아차가 컨버터블 모델인 'A1A 옵티마(K5)'를 오는 3일 개막하는 SEMA쇼에서 공개한다. A1A 옵티마는 슬라이스 탑과 윈드실을 줄여 컨버터블로 개발된 4인승 모델이다. 차명은 플로리다의 환상적인 비치 드라이브를 상징하는 A1A 고속도로에서 영감을 얻었다. A1A는 강화된 차체와 함께 코치도어(뒷문이 앞문과 마주보고 열리는 형태)로 멋을 부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