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이 18년 동안 탔던 자신의 체어맨 1호 차를 쌍용차에 기증한 것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기업 총수가 18년 동안 하나의 자동차를 탔고 누적 주행거리가 33만 km 나 됐다는 것도 대단하다. 그가 쌍용차에 이 차를 기증한 일은 더더욱 감동적이다.김 회장은 1994년 쌍용차 대표로 취임했고 1997년 탄생한 체어맨은 그가 개발을 주도
노바(NOVA)는 신성(新星), 어둡던 별이 어느 날 갑자기 엄청난 빛을 낸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완전 변경 모델을 내놓는데 인색한 르노삼성차는 부분변경 또는 연식이 바뀔 때마다 이렇게 기발한 서브네임을 붙인다. 르노 콘셉트카 이니셜 파리를 모티브로 한 라디에이터 그릴로 분위기를 바꾼 SM7 제품군 가운데 노바라는 이름이 가장 잘 어울리는 모델은 LPe다
기아차는 9월 기아 브랜드데이를 맞아 19일 서울대공원 분수대광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가을 가족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족음악회는 서울 팝스오케스트라, 브라스밴드 브라스통, 장미여관 등이 출연해 오후 5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지난해부터 매년 3, 5, 7, 9월에 진행되는 기아 브랜드데이 행사는 K3, K5, K7, K9의 차량명에 따라 행
1993년 '스포티지'라는 차명이 탄생하는 작업에 참여했던 브랜드 네이밍 전문가가 신형 스포티지 1호차 주인공이 됐다. 기아차는 지난 18일, 브랜드 네이밍 전문가 민은정 인터브랜드 코리아 상무에게 스포티지 1호차를 전달했다.2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과 함께 1호차를 전달 받은 민 상무는 브랜드 컨설팅 분야 1세대로 1993년 1세대 스포티지의 차명
현대차그룹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 간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80여개국 외국인 유학생 480명을 초청한 ‘현대자동차그룹 2015 글로벌 프랜드십 투어'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미래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인 유학생들에게 창조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대한민국을 알릴 수 있도록 하는 ‘한류 전도’ 프로그램으로 2009년부터 올해까지 총 9000
폭스바겐과 아우디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통해 오염물질 배출량을 조작해 온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미국 환경청(EPA)은 18일, 폭스바겐 2.0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된 차들이 오염물질 배출 인증 심사를 통과하기 위해 소프트웨어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EPA에 따르면 폭스바겐이 차량에 설치된 소프트웨어를 심사할 때 평소보다 더 적은
기아차가 18일, 대학생 해외체험 프로그램인 ‘기아 글로벌 워크캠프’ 10기 활동 보고회와 함께 프로그램 1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 행사를 열었다.글로벌 워크캠프는 기아차가 유네스코(UNESCO)한국위원회와 함께 대학(원)생들을 매년 유럽 각국에 파견해 유적지 발굴, 지역시설 보수, 지역축제 지원 등 인근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2006년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청년 일자리와 구직자들을 위한 ‘2015 수입차 채용박람회'를 열었다. 1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이날 채용박람회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회원사 및 공식 딜러사 포함 38개(50개 부스)가 참여해 영업, A/S, 기획·마케팅, 일반사무 분야 신입, 경력직을 모집한다.이번 행사에는 기업별 면접이 진행될 기업 채용관 외에도 현장의 목소리를
렉서스가 공식 인증 중고차 사업을 시작했다. 렉서스는 17일, 인증 중고차 브랜드 ‘LEXUS CERTIFIED’를 런칭하고 서울 장한평 중고차 매매단지에 첫 전시장을 열었다.렉서스 코리아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지난 1일 2016 올 뉴 ES 출시 행사장에서 “9월 중순부터 렉서스의 인증 중고차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렉서스는 공식 테크니션이
6세대 아반떼, 그 중 1.6 디젤을 개발한 엔지니어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지금까지 등장했고 현존하는 국산차와 수입차를 능가하는 높은 완성도로 걸출한 토종 디젤 세단의 가능성을 보여 줬기 때문이다.지난 17일,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시승에서 아반떼 디젤은 여러번의 탄성을 지르게 했다. 포인트를 바꿔가며 거칠게 운전을 했는데도 놀랍게 정숙했고 차체는
올 추석 귀성길은 연휴 첫 날인 9월 25일(금)이 가장 위험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도로교통공단이 최근 5년간(2010~2014년) 추석 연휴 기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귀성차량이 증가하기 시작하는 연휴 시작 전날 교통사고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공단은 올 추석 연휴는 토요일인 9월 24일 시작해 대체휴일제가 적용되는 29일(화)까지로 분석
일반도로에 최적화된 맥라렌 570S가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맥라렌 서울이 오는 21일부터 이달 말까지 서초전시장에서 일반에 공개하는 맥라렌 570S는 스포츠 시리즈의 첫 번째 모델이다. 스포츠카 세그먼트 최초로 F1 기술을 적용한 맥라렌 570S는 570마력(PS)의 출력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를 도달하는데 3.2초, 200km/h는 단 9.5초가
110년의 전통을 갖고 있지만, 캐딜락 제품군은 단출하다. 국내에서 팔고 있는 모델은 달랑 4개, 미국에서도 13개 밖에 없다. 그런데도 캐딜락은 미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오랜 세월 자리를 지켰다.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빌 클린턴, 조지 W 부시 등 역대 미국 대통령과 엘비스 프레슬리를 비롯한 수많은 스타와 예술가들이 캐딜락을 애용했다.차체의 꽁무
르노삼성차와 르노가 공동 개발한 탈리스만이 오늘(현지시간 15일)부터 독일에서 열리는 2015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공개됐다. 지난 7월 프랑스에서 처음 공개된 탈리스만은 세련된 디자인과 감성품질로 공개 당시부터 유럽뿐 아니라 국내서도 큰 화제를 일으킨 모델이다.특히 르노그룹 내에서 D세그먼트를 주력으로 개발, 생산해 온 르노차가 탈리스만 개발에 참여했고
메르세데스-벤츠가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3종의 월드 프리미어 모델을 공개했다. 지능형 공기역학 자동차를 테마로 개발된 메르세데스-벤츠 '컨셉 IAA'는 하나의 차에 두 대의 차를 담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낮은 공기저항계수 0.19에 매혹적인 디자인이 더해진4-도어 쿠페 모델이다.차량이 80km/h의 속도에 이르면 디자인 모드에서 수많은 공기역
기아차가 15일 세계 최초로 공개한 신형 스포티지를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해외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신형 스포티지’는 기아자동차가 지난 2010년 선보인 스포티지R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4세대 모델로 혁신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성능,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탁월한 편의성에 이르기까지 기아자동차의 첨단 기술력을 집약시킨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가 고성능 브랜드 N이 추구하는 방향성을 공개했다. 15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열린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 공개된 N브랜드는 그 동안 축적된 제품 개발력에 모터스포츠 참가를 통해 얻어진 고성능차 경험과 기술력을 더해 ‘자동차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짜릿한 운전의 재미를 주는 자동차’ 개발을 목표로 했다.
대낮 도심 한가운데에서 억대의 차량을 골프 클럽으로 마구 망가뜨리는 동영상 때문에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곤욕을 치르고 있다.문제의 동영상에는 차주 A 씨가 지난 3월, 2억 9000만 원을 주고 리스로 산 벤츠 S63 AMG를 골프 클럽으로 마구 부수는 모습이 나온다.A 씨는 지난 6월, 주행 중 시동이 꺼지는 문제로 벤츠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 수리를
자동차 시장에서 SUV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자동차 신규 등록 통계에 따르면 1월에서 7월까지총 24만여 대가 판매됐다.지난해 같은 기간 19만여 대와 비교해 20% 이상 늘었고 전체 승용차 가운데 SUV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27%에서 올해 33%로 증가했다.유행에 민감한 자동차 시장의 특성상 SUV 차종에 대한 인기는 당분간 식
배기량 1만 2700cc, 차량 중량이 8.6톤에 달하는 대형 트랙터가 일반 디젤 승용차보다 높은 20km/l 이상의 연비를 기록하는 것이 가능할까.현대차가 11일, 실시한 연비 마스터스 대회에서 믿기 힘든 기록이 나왔다. 참가자 가운데 1위를 차지한 이경수 씨는 현대차 대형 트랙터(6×2)로 116km를 달리는데 단 5.478ℓ의 연료를 사용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