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 내에서 적지 않은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에 제출된 한국도로공사 국감자료에서 지적이 됐는데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발생한 교통사고가 월 평균 3.4건에 달했습니다.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발생한 휴게소 교통사고는 총 208건으로 최근 5년 동안 1.5배나 급증을 했는데요. 사고 원인을 보면 운전자 주시태만이 85
#헤어진 연인을 차에 태우고 내리지 못하게 했다면 운전면허 취소는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운전면허가 취소된 이 운전자는 최근 몇 개월 전 헤어진 연인을 차에 억지로 태운 후 30여분 동안 내리지 못하게 했다가 고소를 당했다.경찰은 이 운전자를 감금죄로 처벌하면서 운전면허도 취소를 했다. 현행법상 형법상 처벌을 받는 범죄에 자동차를 이용하면 운전면허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피해자를 제대로 구호하지 않았다면 도주죄에 해당하고 이로 인한 면허취소 처분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지난 해 9월 부산의 한 도로에서 급작스럽게 차선을 변경하는 앞 차량을 피하던 뒤 차량들이 급정거를 하면서 추돌사고가 발생했다.그러나 당시 갑작스러운 차선 변경으로 사고를 유발한 운전자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는데도 현장에서 피해자에 대한
#자기 아내를 사고차량 운전자로 둔갑시킨 사람이 경찰에 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가 교통사고를 내고 아내가 운전을 한 것처럼 속여서 보험금까지 타낸 30대 남편을 입건했다이 남편은 지난 3월 자신의 고급 승용차를 몰다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 받는 사고를 냈다. 그러나 보험회사에는 아내가 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고 거짓 신고를 하고 보험금 500만원까지 받아 챙
#교통사고 가해자가 피해자를 상대로 거액의 위자료를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일이지만 최근 캐나다에서 실제로 벌어진 일이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2년 전 한 여성이 자전거를 타고 가던 소년 3명을 자신이 몰던 차로 치는 사고를 내 한 명이 숨지고 다른 2명은 중상을 입는 사고가 있었다.그런데 이 여성 운전자는 사고 후 극심한 정신적
#자동차 보험 약관이 소비자 위주로 개정된다. 금융감독원은 27일, 보험회사로부터 되돌려 받거나 지급 받아야 할 보험료와 보험금을 제 때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자동차 보험 약관을 개정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는 계약 해지로 보험사가 계약자에게 돌려줄 보험료가 있을 때 3일 이내에 반환을 하도록 했다. 만약 돌려줘야 할 보험료를 늦게 지급하면 정기예금이율로 지
#운전 기사가 만취 상태에서 버스를 모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23일 부산에서 출근시간에 만취한 기사가 승객을 싣고 버스를 운전하는 일이 벌어졌다.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버스 승객이 112로 전화를 해서 버스 기사한테서 술 냄새가 나고 운전도 이상하게 한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전했다.인근 지구대 소속 경찰이 급히 출동을 해서 버스를 가로막아
#경찰이 운전면허 시험에 대한 개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운전면허 취득 간소화 이후 미숙련 운전자를 양산한다는 비판에 따른 조치다.중국을 비롯, 해외에서 원정 시험을 보러 올 만큼 우리나라 운전면허는 쉽고 또 절차도 간단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따라서 다시 강화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경찰은 변별력이 사라진 기능시험 대신 주행시험을 더 강화하는 방안을
#내리막길 무가속 운전 구간을 안내하는 서비스가 도입됐다. 환경부는 최근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고 관성으로 운전을 할 수 있는 전국 207개, 총 연장 328㎞ 구간에 대한 음성 안내를 시작했다.내리막길에서 관성을 이용하면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도 일정한 속도가 계속 유지가 되는데 이 때 연료 공급이 차단되는 자동차의 특성을 이용해서 연료 사용량을 줄일 수가
#휴게소를 통해서 고속도로에 진입하고 진출할 수 있게 된다. 현재는 휴게소 옆에 목적지나 우회도로가 있어도 톨게이트까지 가야만 진, 출입이 가능하다.국토부는 27일, 휴게소에 하이패스 장착 차량이 드나들 수 있는 전용 나들목을 설치해서 운영을 하겠다고 밝혔다.우선 중부고속도로 양평 휴게소와 경부고속도로 망향ㆍ천안ㆍ옥산 등 4개 휴게소에 하이패스 나들목이 마
#일본 법원이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버스운전 기사에게 중형을 선고해서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2012년 대형버스를 몰고 유명 리조트로 가던 중 졸음운전을 하다 45명의 사상자를 낸 운전자에게 일본 법원이 징역 9년6월의 중형을 선고했다.이렇게 중형을 내린 이유는 운전자가 사고 전 졸음을 느끼면서도 운전을 계속한 과실때문이다. 판사는 프로, 그러니까
#봄철이 되면 교통사고는 적게 나지만 졸음운전 사고는 가장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가 지난해 발생한 19만 건의 사고를 분석한 결과 3월에서 5월까지 봄철 교통사고 건수는 4만 5000여건, 이 가운데 320건이 졸음운전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교통사고 건수는 여름철 4만5140건, 그리고 가을철이 가장 많은 5만231
#국토교통부가 일부 차량의 표시연비가 허용 오차범위를 초과했다는 측정치를 내 놓으면서 촉발된 부처간 다툼이 일단락됐다.국토부와 산자부는 19일, 자동차 연료소비효율 측정 기준을 단일화해서 공동 고시안을 내 놓겠다고 밝혔다.이번 방안은 연비를 측정할 때 중요 기준이 되는 주행 저항 값 등이 서로 달라서 각각 다른 결과치를 내 놓는 등 혼선을 빚고 있기 때문에
#자동차 검사를 부실하게 한 정비사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해 12월부터 두 달간 자동차검사 정비사업자에 대한 특별 실태 점검을 벌인 결과 부실검사와 검사기기 불량 등 345건을 적발했다.이 가운데 65개 업체는 지정검사장 승인이 취소되고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질 계획이다. 적발된 사례를 유형별로 보면 검사영상을 부분 촬영하거나
#자동차 보험에 가입할 때 블랙박스가 있으면 조금 할인을 받았는데 축소되거나 사라질 전망이다. 손보사들이 손해율 악화를 이유로 특약 조건을 강화하고 나섰기 때문이다.삼성화재의 경우 오는 16일부터 영업용과 업무용 자동차의 블랙박스 특약 할인율을 현행 4%에서 1%로 낮춘다고 밝혔다. 메이저 손보사인 삼성화재의 결정은 다른 업체들도 따라하는 것이 통상적이어서
#대형 화물차를 산 사람들이 자동차 제조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다. 이번 소송은 작년 7월,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상용차 제조사와 수입차 판매회사들의 담합행위를 적발한데 따른 것이다.당시 공정위는 현대자동차, 다임러트럭, 볼보그룹코리아, 스카니아, 만트럭, 타타대우 등 6개 회사가 가격 등을 담합했다며 과징금을 부과했다.이들 업체들은 서로의 실적을 확인한
#음주운전에 걸리고 두 번씩이나 동생의 명의를 도용한 운전자가 경찰에 입건이 됐다. 7년 전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40대 남성이 한 달 전 무면허로 음주단속에 걸리자 동생의 운전면허증을 제시하고 순간을 모면했다.그리고 한 달 후인 지난 7일 다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이 됐는데 이 때도 역시 동생의 인적 사항을 경찰에게 댔다.그런데 음주운전을 적발한 경
#대리운전 기사가 술을 마신 상태에서 손님 차를 몰다가 음주단속에 걸렸다. 음주운전을 하지 않으려고 대리기사를 불렀는데 술을 마시고 온 대리기사가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진 것.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이 대리기사는 혈중 알코올 농도가 100일 면허정지 수준인 0.062% 상태에서 술을 마신 손님의 차를 몰았다.이날 새벽 2시쯤 술을 마
#고가의 외제차를 이용해서 상습적으로 보험사기를 벌인 사람이 경찰에 잡혔다.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차량만 골라서 자신의 고가 외제차로 들이 받은 후, 보험금을 받아 챙긴 30대 남성이 꼬리를 잡힌 것.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6000만원을 주고 포르쉐 중고차를 구입해 주로 불법으로 차선을 변경하는 차량 등을 골라 접촉사고를 내는 방법으로 6차례에 걸쳐 총 8
#역주행 사고를 일으킨 뺑소니범이 붙잡혔다. 무면허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역주행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났던 50대 운전자가 경찰의 치밀한 수사에 결국 검거가 된 것.이 남성은 지난 달 15일 만취상태에서 200m 가량 역주행을 하다 사고를 내자 그대로 도주를 했다. 그러나 경찰이 사고 시간대에 현장을 지나간 차량 1900여대의 차량을 일일이 대조해서 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