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 주행이 메르세데스-벤츠 미래의 트럭". 볼크강 베른하르트 다임러 트럭 및 버스 총괄 이사는 최근 독일에서 열린 월드 프리미어에서 메르세데스-벤츠 퓨처 트럭 2025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 같은 구상을 밝혔다.자율주행 트럭은 지능적인 고속도로 파일럿 보조 시스템을 장착, 최대 85 km/h에서 완전 자율 주행이 가능하다. 다임러 트럭은 독일 마그데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튜닝 전문전시회 '2014 서울오토살롱'이 지난 10일 개막했다. 오는 13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서울오토살롱에는 튜닝 부품과 카 액세서리, 자동차 내·외장 관리용품과 서비스, 블랙박스, 카오디오, 자동차 자동제어시스템과 튜너, 완성차 등 관련분야 7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튜닝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고 또 정부가
연비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일부 수입차 모델들이 엔진 맵핑(ECU)을 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한국석유관리원 주장에 힘이 쏠리고 있다. 국내 맵핑 전문가들이 "배출가스 양을 조절하기 위한 맵핑을 하면서 연비에 영향을 준 것 같다"는 분석을 내 놨기 때문이다.석유관리원은 최근 크라이슬러 짚, BMW 미니가 연비 사후 조사에서 NOx(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최초
디젤차의 상승세가 무섭다. 수입차를 중심으로 급증하기 시작한 디젤차가 국내 차량 증가세를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 업계는 현재 추세가 이어진다면 디젤차량이 전체 수요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유럽 국가와 비슷한 소비 시대가 올 것이라는 전망까지 내 놓고 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월 기준 우리나라 총 자동차 등록대수는 1972만 여대로 지난 해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 루이스 해밀턴이 현지시간으로 6일 열린 F1 2014 영국 그랑프리에서 1위를 기록하며 시즌 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루이스 해밀턴은 영국 그랑프리 결선에서 5.891km의 서킷 52바퀴(총 306.198km)를 1위(2시간 26분 52초 094)로 통과했다. 해밀턴은 "이번 주말은 롤러코스터 같았고 우승을 떠나서 환상
혼다는 차를 잘 만든다. 택시 등 영업용차보다는 자가용에 주력한다. 일상적인 패턴에 딱 들어맞는 차를 혼다처럼 잘 만드는 회사는 많지가 않다.이 때문에 자신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는 차를 고르기가 쉽다. 어느 연령대, 어떤 목적이든 간에 고를 만한 차가 있다는 얘기다.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자동차 교체주기는 길면 5년이라는 조사 결과가 있다. 세그먼트가 됐든 차
국내 최초로 도심 서킷에서 열린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가 흥행 대박을 예고했다. 5일 열린 시즌 첫 번째 예선 레이스에 엄청난 인파가 몰려 6일 결승 레이스에 많은 관중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1차전 예전이 열린 인천 송도 서킷에는 이른 아침부터 가족 단위 관중들이 몰리기 시작했다. 젠쿱 1차 예선 출발 신호기가 올라가기 전부터 서킷 중간 중간
2014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이 4일 연습주행을 시작으로 본격 개막을 알렸다. 5일 시작하는 개막전은 송도 국제업무지구역 일대 일반도로를 레이스 경기장으로 개조한 '스트리트 서킷’에서 열린다.송도 서킷은 90도에 가까운 헤어핀 구간이 많은 반면, 최고속을 낼 수 있는 직선로도 많아 어느 서킷보다 짜릿한 레이스가 기대된다.또한 MBC 무한도전 팀의
기아차가 2014 KSF(Korea Speed Festival) 대회에 ‘K3쿱 터보 챌린지 레이스’를 신설했다. 레이스 참가자 선착순 50명에게는 레이싱용 안전튜닝 ‘R-Tune’ 지원금 400만원을 제공한다.KSF 아마추어 리그 최초로 올해부터 204마력의 1.6터보 엔진을 장착한 K3 쿱 터보 레이스를 신설해 기존 레이스 대비 역동성을 강화했다. 기아
도시 한 가운데서 즐기는 짜릿한 모터스포츠와 다양한 문화행사까지 새로운 자동차 문화 축제가 시작된다. 오늘부터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에서 시작되는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The brilliant motor festival)’ 열기가 후끈 달아 오르고 있는 것.현대차가 국내 모터스포츠 육성과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
"지금까지 르노삼성차는 남의 놀이터에서 놀았다. 이제는 우리 놀이터에서 제대로 즐길 시간이 왔다".박동훈 르노삼성차 부사장은 3일, 경기도 용인 르노삼성차 중앙연구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디젤 세단 SM5 D를 세그먼트 브레이커(차급 파괴)로 삼아 새롭고 재미있는 놀이판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박 부사장의 자신감은 사전 예약 10일 만에 1
현대차 월드랠리팀이 유럽 최악의 비포장 도로에서 치러진 '2014 월드랠리챔피언십(WRC)' 폴란드 랠리에서 3위를 차지하며 포디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현대차는 지난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폴란드 미코와이키에서 열린 2014 WRC 7차 대회인 '폴란드 랠리'에서 소속 선수인 티에리 누빌이 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지난 3월 멕시코 대회에서
구름 속 레이스로 불리는 최고의 산악 모터스포츠 대회 '파이크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Pikes Peak International Hill Climb)’에 한국타이어가 8년 연속 후원기업으로 참여한다.오는 29일 열리는 파이크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은 미국에서 두 번째로 역사가 깊은 모터스포츠 대회로 로키산맥에 위치한 파이크피크 봉우리에서 펼쳐진다.총
쌍용차만큼 부침이 심했던 자동차 회사도 드물다. 쓴 맛 단 맛 다 빼 먹고 발을 뺀 옛 대우자동차, 중국 상하이자동차, 역대 가장 강경했던 노조 파업, 지금 살아있다는 것이 기적 같다.이렇게 감당하기 어려웠던 시기를 겪은 쌍용차가 요즘 끗발을 날리고 있다. 하동환제작소로 처음 출발할 때부터 작정하고 뚝심으로 밀어 붙인 RV(Recreational Vehic
"자동차 산업의 핵심경쟁력(core competency)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기민하게 대처하지 못하는 기업들은 도태 위기에 직면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23일, 현대경제연구원은 '자동차산업 핵심경쟁력의 중심이동’을 주제로 한 보고서에서 스마트 폰 트렌드에 대처하지 못한 휴대폰 제조업체들의 몰락을 예로 들며 스마트카, 그린카 등에 제 때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 소속 니코 로즈버그와 루이스 해밀턴이 22일(현지시간), 호주에서 열린 F1 2014 오스트리아 그랑프리 1, 2위를 차례로 석권했다.니코 로즈버그는 F1 오스트리아 그랑프리 결선에서 4.326km의 서킷 71바퀴(총 370.146km)를 1위(1시간 27분54초 976)로 통과했고 루이스 해밀턴이 뒤를 이었다.이로써
시트로엥 WTCC 레이싱팀 이반 뮐러와 호세 마리아 로페즈가 지난 주말 열린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WTCC) 2014’ 7차전 벨기에 대회 1라운드와 2라운드 우승을 모두 차지했다.벨기에 스파프랑코르샹 서킷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21일부터22일까지 양일간(현지시간) 펼쳐졌다. 이번 7차전 1라운드 우승자 뮐러는 현재까지 총 4번의 우승을 거머쥐며
페라리가 458 이탈리아로 르망 24시간 레이스 GTE 프로 클래스 우승을 거머졌다. 페라리 458 이탈리아는 F1 황제 미하엘 슈마허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차로 유명하고 트랙뿐만 아니라 일반 도로에서도 탁월한 주행 능력을 발휘하는 스포츠카다.직분사 V8기통 엔진은 9000rpm에서 570마력을 발휘하고, 최고시속 325km/h 이상, 정지상태에서 3.4초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지난 17일, 특별한 시승행사를 준비했다. 쉐라톤 워커힐 애스톤 하우스에서 시작된 드림 나이트 드라이브(Dreamcars Night Drive).C 클래스와 E 클래스 쿠페, E-클래스 카브리올레, CLS 클래스와 CLS 슈팅 브레이크, SLK 클래스와 SL 클래스까지 화려하고 매혹적인 드림카들이 모두 동원된 행사다.브리타 제에거
아우디가 2014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13번 째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첫 디젤 하이브리드 레이싱카 아우디 R18 e-트론 콰트로는 이번 대회 1, 2위 석권하며 원투피니시 달성했고 3년 연속 1위 기록까지 세웠다.지난 주말 프랑스 르망에서 열린 제 82회 ‘2014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아우디 R18 e-트론 콰트로는 현지 시간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