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파이크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 후원

  • 입력 2014.06.27 10:49
  • 기자명 김흥식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름 속 레이스로 불리는 최고의 산악 모터스포츠 대회 '파이크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Pikes Peak International Hill Climb)’에 한국타이어가 8년 연속 후원기업으로 참여한다.

오는 29일 열리는 파이크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은 미국에서 두 번째로 역사가 깊은 모터스포츠 대회로 로키산맥에 위치한 파이크피크 봉우리에서 펼쳐진다.

총 길이 19.99km 구간에서 156개의 코너로 이루어진 1440m의 높은 고도를 오르는 경기로 약 3000m의 산봉우리 중간에서 시작해 피니시라인의 고도는 4300m(한라산 두 배 높이)에 달한다.

경사가 심하고 무수히 많은 곡선 코너를 통과해야 하는 대회인 만큼, 차량의 내구성뿐 아니라 타이어의 그립력과 내구력이 요구되는 극한의 레이싱 경기로 유명하다.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로버트 워커(Robert Walker), 켄 구시(Ken Gushi), 대니 조지(Danny George) 선수는 벤투스 Z221(Ventus Z221)을 장착한다.

벤투스 Z221은 서킷과 일반도로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구현하는 세미 레이싱 타이어로 극한의 상황에서도 뛰어난 안전성을 발휘한다. 또한 제동력과 마찰력, 컨트롤 능력을 안정적으로 구현하여 젖은 노면에서 최적의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지난 2013년 ‘파이크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에서는 한국타이어가 후원한 리스 밀렌(Rhys Millen)선수가 벤투스 F200(Ventus F200)을 장착하고 출전해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