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메르세데스-벤츠 퓨처 트럭 2025

  • 입력 2014.07.17 10:24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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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 주행이 메르세데스-벤츠 미래의 트럭". 볼크강 베른하르트 다임러 트럭 및 버스 총괄 이사는 최근 독일에서 열린 월드 프리미어에서 메르세데스-벤츠 퓨처 트럭 2025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 같은 구상을 밝혔다.

자율주행 트럭은 지능적인 고속도로 파일럿 보조 시스템을 장착, 최대 85 km/h에서 완전 자율 주행이 가능하다. 다임러 트럭은 독일 마그데부르크 인근 A14 아우토반 섹션에서 차량 데모를 진행했으며 현실적인 주행 상황에서의 자율 주행 능력을 과시했다.

볼프강 베른하르트 박사는 “퓨처 트럭 2025은 미래 도로 화물 운송과 관련된 주요 도전 과제 및 기회에 대한 우리의 대응”이라고 말했다. 벤츠의 자율 주행 트럭은 2020년대 중반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장거리 수송을 위한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퓨처 트럭 2025는 수십만 개의 근접 크루즈 컨트롤, 자동 브레이크, 안정성 컨트롤 및 차선 유지 보조시스템 등을 탑재했다.

또한 새로운 시스템 예측 파워트레인 컨트롤을 통해 도로 지형 및 노선 특징에 관한 정보를 이용해 드라이브트레인의 작동을 조정, 안전을 보장하고 교통정체를 완화하는 한편, 연비 향상을 최대화 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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