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해밀턴, F1 영국 그랑프리 우승

  • 입력 2014.07.07 15:40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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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 루이스 해밀턴이 현지시간으로 6일 열린 F1 2014 영국 그랑프리에서 1위를 기록하며 시즌 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루이스 해밀턴은 영국 그랑프리 결선에서 5.891km의 서킷 52바퀴(총 306.198km)를 1위(2시간 26분 52초 094)로 통과했다. 해밀턴은 "이번 주말은 롤러코스터 같았고 우승을 떠나서 환상적이었다"며 "열심히 일해준 우리 팀 모두에게 감사하며 우리 팀이 이 곳에서 해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해밀턴과 함께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에서 활약 중인 니코 로즈버그는 폴 포지션에서 시작했으나 기어 박스 이상으로 29번째 랩 리타이어로 경기를 마쳤다.

영국 그랑프리 우승을 거머쥔 애미런은 올 시즌 말레이시아 그랑프리, 바레인 그랑프리, 중국 그랑프리, 스페인 그랑프리 우승으로 F1 커리어상 27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한편 시즌 8번의 우승과 함께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은 컨스트럭터 순위 1위(326점)를 달리며 2위와의 차이를 158포인트로 벌렸다. 시즌 9경기를 마친 가운데 드라이버 득점 순위는 니코 로즈버그가 1위(165점), 루이스 해밀턴이 2위(161점)로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이 1, 2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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