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의 별들이 부산모터쇼에 방문했다.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가 연예인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신차 알리기에 나섰다.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6부산모터쇼에는 국내 정상급 배우들이 출동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배우 이서진과 오연서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서진과 오연서는 모터쇼 미디어 공개 행사에 등장해 벤츠 더 뉴 S클래스 카브리올레 옆에 섰다.이서진
마세라티가 2일 2016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브랜드 최초의 SUV 모델 ‘르반떼’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콰트로포르테 GTS, 콰트로포르테 디젤, 기블리 S Q4, 기블리 디젤, 그란투리스모 스포츠, 그란카브리오 스포츠 등을 선보였다.르반떼는 마세라티의 디자인 철학을 계승한 감각적인 외관과 우수한 실용성이 돋보이는 SUV 모델로 오는 11월 국내에 공식
벤틀리가 2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6 부산모터쇼에서 럭셔리 SUV 벤테이가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플라잉스퍼 W12와 신형 컨티넨탈 GT V8 등을 선보였다.벤테이가는 벤틀리에서 최초로 출시하는 SUV로, 6.0 리터 트윈터보 W12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608마력과 최대 토크 91.8kg.m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캐딜락은 2일, 2016부산모터쇼 프레스데이를 통해 새로운 럭셔리 크로스오버 모델 XT5를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또한 XT5를 포함해 ATS-V, CTS-V, ATS, CTS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XT5는 새로 개발된 크로스오버 아키텍처를 사용해 기존 SRX보다 실내 공간이 넓어지고 차체가 가벼워진 것이 특징이다.캐딜락 XT5의 이니셜
쌍용자동차가 티볼리 에어의 판매 호조로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5월 내수는 9191대, 수출은 4091대로 총 1만3282대를 판매했다. 티볼리 에어가 지난 3월 출시 이후 티볼리와 함께 인기를 끌며 판매확대를 주도, 전년 동월 대비 10.8% 증가하며 3개월 연속 1만 3000대 이상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티볼리 브랜드는 티볼리 에어의 가세로 7
르노삼성차 중형 세단 SM6의 누적 판매가 2만 대를 돌파했다. SM6 돌풍에 탄력을 받은 르노삼성차는 5월 내수 1만1004대, 수출 1만3109대를 판매해 총 2만4113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내수 기준 전년 동월대비 68.2%, 수출 기준 6.3% 증가하면서 전체 판매는 27.8% 늘었다. 내수 급증은 7901대가 팔린 SM6가 주도했다. 3월 출
쉐보레 볼트가 전기차 이상의 효율성을 갖춘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16 부산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소개될 쉐보레 볼트는 순수 전기차에 육박하는 18.4kWh 대용량 배터리와 2개의 전기 모터, 주행거리 연장 시스템을 기반으로 구동하는 최신 볼텍 시스템을 탑재, 총 676km에 달하는 최대 주행 거리를 갖고 있다.특히 1세대 모델을 보유자 7만 여명으로
볼보가 10년 넘게 유지하던 (정확히는 13년) 대형 SUV XC90의 신모델을 내놨다. 강산이 변할 시간동안 회사는 중국 지리자동차의 품으로 들어갔고 자율주행과 전기차와 같은 새로운 기술이 자동차 업계를 둘러쌌다.이 가운데 꾸준히 맥락을 이어온 것은 ‘안전’이다. 볼보의 캐치프레이즈와 같은 ‘안전’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 XC90이 처음 등장했을 때도
잘 나가던 쉐보레의 신형 말리부가 에어백 논란에 휩싸였다. 신차를 내놓으면서 미국 사양과 다른 구형 에어백을 장착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소비자들은 “미국에서 안전성 평가 최고 등급을 받았다지만 한국과 사양이 다른데 무슨 소용이냐”며 냉소적인 시선을 보이고 있다.29일 국내 주요 자동차 커뮤니티에는 ‘말리부 2세대 에어백 논란’이라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의 첫 차로 ‘i30 N’을 내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네시스 브랜드로도 고성능 모델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29일 외신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고성능차 브랜드 ‘N’을 이끌고 있는 알버트 비어만 부사장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발표했다.비어만 부사장은 “현대자동차는 2017년 새로운 해치백 모델을 기반으로 한 고
환경부가 제기한 배출가스 임의설정 의혹에 대해 한국닛산이 청문회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한국닛산은 조작은 없었다는 주장을 이어갔고 환경부의 법적 제재 또한 근거가 부족하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닛산의 임의설정 논란은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한국닛산은 26일 환경부에 소명 자료를 제출하고 입장을 표명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닛산은 다케히코 키쿠치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출가스 조작은 없었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또한, 환경부의 이번 제재는 법적인 근거가 부족하다며 향후 법적 공방을 예고했다.환경부는 지난
과장 연비, 배출가스 조작 등 잇단 스캔들로 신뢰도가 떨어진 자동차 업체들이 문제가 불거졌을 때 대응하는 방식이 빨라졌다.최근 연비 라벨 표시가 잘 못 인쇄된 사실을 발견하고 판매 중단 조치를 취한 지엠이 해당 차량 구매자들에게 직불카드 보상 대책을 내 놨다.연비 라벨 표시가 과장됐다는 사실이 발견된지 20여일 만에 가장 적극적인 대책을 내 놓은 것. 지엠
쌍용차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유럽 주요국 기자단과 대리점 관계자 등 100여명을 초청, 티볼리 에어 시승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앞서 출시된 티볼리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6만 3000여대가 판매됐으며 지난 해 쌍용차의 유럽 성장률을 80%나 끌어 올리는데 기여했다. 티볼리 에어는 글로벌 시승행사를 통해 지역별 주요시장에서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편 6월부터
SUV의 인기는 언제까지 이어질까. 최근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디젤 엔진을 지목하면서 SUV 인기도 줄어들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그동안 SUV는 편의성과 연비를 앞세워 인기를 끌었다. 우리나라에서는 과거 법적으로 승용차에 디젤 엔진을 사용하지 못했다. 따라서 승용차의 편의성과 디젤 엔진의 연비를 모두 갖춘 차는 SUV뿐이었다. 특히, SUV의 차체가 모노코
아우디코리아가 중형 세단 A6의 왜건 모델인 ‘뉴 아우디 A6 아반트’를 19일 출시했다. 아반트 모델은 세단을 기본으로 트렁크 적재 공간을 두 배 이상 늘린 형태로 유모차, 스키 등의 대형 화물도 싣기 편리해 실용적이다. 아우디의 아반트 모델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다.아우디가 출시한 A6 아반트는 트렁크 적재 공간을 565리터에서 최대 1680리터까지 늘렸
롤스로이스가 세상에서 가장 럭셔리한 4인승 오픈 톱을 목표로 개발한 ‘던(Dawn)’을 18일 출시했다. 글로벌에서는 지난해 9월 인터넷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선보인 모델이다.전통적으로 ‘유령’의 이름을 따서 차명을 정하던 롤스로이스가 이번에는 ‘새벽’, ‘여명’을 뜻하는 ‘던(Dawn)’을 차명으로 정했다. 신차는 그동안의 롤스로이스와 다른 활기차고 사
토요타의 하이브리드자동차 프리우스는 독보적이었다. 최근에는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이나 쏘나타하이브리드, 기아자동차의 니로가 나왔지만 몇 년 전에는 선택의 폭이 없었다. 시내에서도 연비 좋은 차를 선택하려면 선택지는 하나였다. 토요타 프리우스. 우리나라에서 프리우스는 ‘독특함’이다. 몇 해 전 경기도 일산과 서울에서 각각 1대씩 개인택시로 프리우스를 운행하는
볼보의 깜짝 노출은 진짜일까. 스웨덴의 볼보자동차가 ‘스냅챗’을 통해 새로운 소형차의 사진을 슬쩍 내놨다. 스냅챗은 수신자가 사진을 볼 수 있는 시간을 제한할 수 있는 메신저다.13일 미국 등 해외언론에 따르면 볼보자동차가 새로운 소형차의 티저 이미지를 스냅챗을 통해 공개했다. 볼보는 이미지를 공개하며 “아빠의 볼보가 아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미래의 볼보
연간 생산량 850만대에 이르는 세계 4위 업체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연간 100만대 규모의 미쓰비시 자동차를 인수했다. 약 2조5470억 원을 투입해 미쓰비시가 신규 발행하는 주식을 인수하는 방법으로 총 지분의 약 34%를 인수한다. 인수가 끝나도 미쓰비시그룹은 16% 가량의 지분을 갖고 있어 경영권은 없지만 그룹간 연관성은 남아있다.르노-닛산은 미쓰비시의 인수로 확고한 세계 4위로 올라섰다. 500만대 규모의 닛산이 주축을 이뤘고 260만대~300만대 규모의 르노가 뒤를 받친다. 러시아의 아브토바즈는 2013년 53만대 수준이
닛산자동차가 연비조작 파문으로 위기를 맞은 미쓰비시를 헐값에 인수했다. 닛산은 생산량 960만대의 글로벌 4위 업체로 자리를 굳혔다.갑작스러운 구도 변경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은 외로운 5위를 지키게 됐다. 지난해 기준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은 토요타가 1015만대로 1위, 폭스바겐그룹이 993만대, GM이 984만대로 선두권을 유지했지만 르노닛산이 미쓰비시와 함께 선두권으로 올라가면서 현대차그룹은 802만대로 격차가 벌어졌다.닛산자동차는 12일 연간 판매량 100만대 수준인 미쓰비시자동차와 자본 제휴를 발표했다. 닛산자동차는 르노-닛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