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유럽 주요국 기자단과 대리점 관계자 등 100여명을 초청, 티볼리 에어 시승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앞서 출시된 티볼리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6만 3000여대가 판매됐으며 지난 해 쌍용차의 유럽 성장률을 80%나 끌어 올리는데 기여했다.
티볼리 에어는 글로벌 시승행사를 통해 지역별 주요시장에서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편 6월부터 전 세계 1300여 개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가 시작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기자단은 티볼리와 공유하는 뛰어난 디자인과 높은 상품성, 경쟁 모델에서 찾아보기 힘든 4WD 주행성능에 더해 티볼리 에어 고유의 스타일링 요소와 독보적인 적재공간(720ℓ)을 통해 누릴 수 있는 뛰어난 활용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