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2019년에 더 다양한 고성능 모델을 내놓겠다고 선언했다. 최근 토요타 북미 지역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인 잭 홀리스(Jack Hollis)는 인터뷰를 통해 토요타의 고성능 부문인 TRD(Toyota Racing Development) 라인업을 더 확장 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TRD 브랜드를 좋아한다. 그리고 이들이 하는 일 자체를 좋아할 뿐 아니라 자동차 산업은 여전히 모터스포츠 팀으로부터 배우는 일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모든 자동차와 SUV 그리고 트럭에 이 기술들을 적용할 수 있다면 우리는
쌍용의 플래그십 SUV가 가장 극단적인 모습으로 변신했다. 너무 많은 변화를 한 탓에 프론트의 그릴과 헤드램프를 제외하면 이 차가 쌍용 렉스턴인지 알아 채기 힘들 정도다. 이유는 가장 혹독한 레이스로 알려진 다카르 랠리에 참전하기 위해서다. 쌍용 렉스턴 DKR은 보이는 것 처럼 파워트레인과 샤시 등 거의 모든 부분을 다카르 랠리에 맞게 변형했다. 경주용 차체는 크롬 몰리브덴 다관형 섀시로 구성되어 용접과정을 거쳤으며, 파워트레인은 444마력까지 쥐어짜낼 수 있는 V8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어 있다. 이 엔진과 함께 차체 뒤에 장착된
에어백이 사고시 부상률을 낮춘다는 것은 기저의 사실이다. 많은 자동차 부품사들이 이런 사실에 입각해 차체 외부에서 전개되는 에어백을 소개한 바 있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실제 이런 기술들이 사용화된 예는 찾아보기 힘들다. 하지만 독일의 자동차 부품회사 ZF社가 차체 외부에서 전개되는 에어백들에 대한 최신 기술과 전략들을 최근 소개하고 이를 상용화하겠다고 선언했다.ZF가 소개한 자동차 안전기술의 핵심은 역시 외부 에어백의 안전기술에 대한 몇 가지 테스트 결과와 전략일 터. ZF는 외부 에어백이 탑승자의 부상정도를 40%까지 낮출 수 있
폭스바겐이 영국의 대형 소매 유통업체인 테스코(Tesco)와 손잡고 영국에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개발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두 회사의 협약으로 향후 3년간 모두 600개의 테스코 매장에 모두 2400~2,500대의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된다.영국은 대체 연료를 사용하는 전기차 및 상용차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유럽 국가 중 하나다. 지난해 친환경차 분야는 모두 6% 성장했으며 정부 지원 역시 22% 증액되어 있는 상태일 정도로 뜨거운 전기차 시장으로 불리운다.폭스바겐이 향후 유럽시장에서 이런 대규모 정부
닛산 순수 전기차 리프가 레이싱카로 변신했다. 양산형 리프에 추가 배터리를 달고 전기모터의 힘을 키우는 상식적인 튜닝을 거쳤지만 결과는 상식을 뛰어넘었다.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이르는 시간이 무려 3.4초에 불과할 정도로 강력한 가속력을 자랑한다.이번 리프의 변신을 도맡은 닛산의 전문가들은 예상하던대로 닛산의 레이싱 부서 니스모다. 이들은 자신의 레이싱 기술을 총동원해 리프를 변모시켰다. 이름하여 ‘리프 니스모 RC’로 전후에 장착된 전기모터를 통해 최고 출력 322마력을 낼 수 있으며 최대토크가 무려 65.3kg.m을 낼
슈퍼카가 가져야 할 중요한 덕목 중 하나는 바로 ‘희소가치’다. 페라리는 이 덕목에 누구보다도 충실한 브랜드 일 터. 최근 페라리는 세상에 유일한 1대의 페라리를 또 한대 제작했다. 바로 SP3JC다. 페라리 SP3JC는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모두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에서 만들어졌다. F12tdf를 기반으로 제작한 페라리 SP3JC는 현재와 과거 그리고 미래를 연결한다는 컨셉에서 1950년대 혹은 1960년대 페라리 V12 엔진을 가진 스파이더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애초에 F12tdf는 쿠페 타입의 GT카였지만 이번 페라리
토요타 하이브리드의 대명사 프리우스가 부분변경으로 거듭났다. 어색했던 앞과 뒤의 램프 디자인을 개선함은 물론 인테리어의 세련미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으며, 주행안정성을 위해 AWD까지 챙겨 역대 가장 완성도 높은 차로 인정받을 만 한 자격을 갖춘 셈이다. 2018 LA 오토쇼 개막 직전 토요타가 공개한 프리우스의 핵심은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 실용성과 효율은 안정적이었지만 외모에 있어선 아쉬움을 남겼던 것들을 한번에 해소했다. 우선 새 LED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 디자인은 기존보다 훨씬 인상이 온화하게 바뀌었다. 마치 닌
맥라렌이 11월 30일 열리는 바레인 GT 페스티벨에 맥라렌의 플래그십 모델 720S GT3을 처음 공개한다. GT3는 오픈 휠 레이스 카 버전인 포뮬러 카가 아닌 GT 클래스의 가장 상위 버전이다. 따라서 일반적인 스포츠카나 고성능 슈퍼카보다도 성능이 뛰어나다. 맥라렌이 모든 과정을 관장하고 맥라렌 모터스포츠 부문이 직접 설계하고 개발한 모델이므로 사실상 완연한 맥라렌의 궁극적인 모습을 담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더구나 이번 맥라렌 720S GT3은 맥라렌이 이번 처럼 모두 진두지휘를 맡아 처음부터 끝까지 완성한 첫 모델이어서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를 승객 공간만 분리해 헬리콥터로 하늘을 달리는 일명 ‘플라잉 택시’는 수년 전 에어버스에 의해 제네바 모터쇼에 처음 등장했었다. 꿈 같은 이야기였지만 에어버스가 내놓은 시험모델은 충분히 그들의 미래를 손에 잡히게끔 그려볼 수 있을 정도였다. 그리고 최근 아우디가 이들과 손을 잡고 더 구체적인 그림을 그렸다. 바로 네덜란드에서 열리고 있는 드론 위크(Drone Week)에서.이름하여 ‘팝업 넥스트(Pop up Next) 컨셉트’는 자가 운전 전기자동차와 여객 무인항공기를 결합한 것으로 완전 자율주행방식을 표방하고
벤틀리가 올-뉴 컨티넨탈이 데뷔한 지 만 1년이 지난 지금 새로운 오픈-톱 모델인 ‘컨티넨탈 GT 컨버터블을 내놓았다. 벤틀리가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매력을 모두 담은 신형 모델이자 신기술로 가득차 있다. 자동차 애호가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빠져들만큼 치명적이다.벤틀리 컨티넨탈 GT 컨버터블은 컨버터블이라는 오픈-톱 방식을 채용하고 있어 버튼 하나만 누르면 19초만에 지붕이 열린다. 컨버터블 루프의 색상은 모두 7가지. 새로 채용한 브리티시 트위드 마감은 컨티넨탈 GT 컨버터블의 백미를 담고 있다.이외에도 벤틀리는 17가지나
기아차가 내년 상반기 미국에서 전략차종으로 선보일 대형 SUV 텔루라이드(Telluride)를 자유로 모처에서 포착했다. 이미 지난 9월 기아차 텔루라이드는 ‘2018 뉴욕 패션위크’와 ‘2019 세마쇼’에서 내·외관을 튜닝한 텔루라이드 5대를 선보였던 바 있다. 국내에서도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었다. 도로에서 만난 기아 텔루라이드는 일반 SUV들과는 확연히 구분될 만큼 덩치가 크고 새로운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바로 옆에서 달리며 가속 시 엔진 사운드를 들어봤더니 디젤엔진의 배기음이 아닌 가솔린 엔진의 것이 더 또렷이
테슬라의 CEO였던 엘론 머스크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메르세데스 벤츠와 전기밴 분야에 공동개발 계획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최근 외신과의 인터뷰에서도 메르세데스 벤츠와의 협업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해 화제다. 두 회사는 메르세데스 벤츠 스프린터를 EV로 내놓는 한편 테슬라의 전기 상용밴 역시 내놓는다는 것. 플랫폼과 외형은 일부 다를 수 있지만 제원은 크게 다르지 않은 전기 상용밴이 등장할 수 있는 셈이다. 다만 메르세데스 벤츠는 내년에 e-스프린터라는 전기 상용밴을 내놓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따라서 스프린터의 두가지 버전이
아직까지 평범한 사람들에게 전기차를 탄다는 것은 ‘기억에 남는’ 경험이다. 자동차 회사들은 앞으로 내연기관차 대신 전기차를 많이 생산한다는데, 전기차에 관해 물어볼데가 없었던 질문 10가지를 모았다.#1 전기차에 낙뢰가 떨어져도 안전할까?자동차 개발자들 역시 비슷한 질문을 받았지만 전기차를 연구원들도 한결같이 입을 모은다. 우선 낙뢰가 떨어져도 배터리를 포함한 자동차 손상을 방지하는 보호용 퓨즈가 따로 있다. 내연기관차와 마찬가지로 번개는 일단 차에 떨어진다고 해도 새장처럼 주위를 흘러 바닥으로 흘러든다. 미국에선 테슬라에서 낙뢰로
일본 스바루가 자사 최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크로스 트랙 하이브리드를 미국에서 발표했다. 실제 모델은 LA 모터쇼에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연내 판매가 개시될 예정이다. 이례적으로 빠른 등장과 판매로 스바루의 야심이 읽혀지는 모델이다.스바루 크로스 트랙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제품 컨셉은 ‘안심과 즐거움’. 환경기준을 만족하면서도 주행의 질감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연비에 대한 만족감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스바루는 또 가솔린차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정숙함과 함께 크로스 트랙에 가지고 있는 험로 주파성 역시 앞세우고
람보르기니가 4인승 GT카에 다시 도전한다. 최근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에 따르면 람보르기니 CEO 도메니칼리는 자사의 새로운 모델로 4인승 GT카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LM 002 이후 수십년 만의 일이다.이탈리아의 슈퍼카 양대산맥이라 일컬어지는 람보르기니는 사실 4인승 GT카를 다양하게 개발했던 바 있다. 우선 1966년 선보였던 그랜드 투어러 400GT가 대표적이다. 뒤를 이어 1968년 이슬레로 그리고 에스파다(Espada)는 람보르기니의 4인승 계보를 줄기차게 이어왔다. 게다가 이 차들은 미
푸조의 대표 SUV 3008과 5008에 8단 변속기를 추가한다. 기존 6단 변속기를 대체하는 것으로 일본 아이신(Aisin)이 만든 EAT8이란 이름으로 탑재된다. 변속단은 늘었지만 무게는 기존보다 2kg 더 가볍다. 게다가 8단 변속기를 탑재한 3008과 5008은 연비도 7% 향상되었다.아이신제 8단 변속기는 더 정밀한 변속성능을 앞세우는 동시에 연비 향상을 위한 추가 기능을 넣었다. 바로 스톱 & 스타트 시스템인데 기존보다 더 앞당긴 시속 20km에서도 작동할 수 있다. 게다가 EAT8의 경우 패들 시프트 레버를 통해 수동
일본 닛산자동차 이사회는 어제 금융관련법규 위반혐의로 체포된 카를로스 곤 회장을 해임시키기로 최종결정했다. 현지 검찰에 체포된 직후 만 하루가 지나기도 전에 결정한 파격적인 발표다.일본에서 카를로스 곤 회장은 닛산을 일으켜 세운 경영자로 줄곧 촉망받아온 인물이다. 그에 관한 만화와 드라마까지 나올 정도였으며 2000년대 대표 경영인으로 불려오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그가 닛산으로 받아온 급료와 다양한 수입에 대해 세금을 포탈했다는 정황을 입수한 일본 검찰은 그를 도쿄에서 전격 체포하기에 이르렀다.그의 체포는 한 내부 고발자에 의해
올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등장했던 르노 탈리스만 S-에디션이 드디어 유럽에서 정식으로 출시됐다. S-에디션은 신규 엔진을 탑재한 모델로 더 강력한 힘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우선 주목할 만한 것은 새로운 엔진이다. 대구경 터보차저를 얹은 1.8L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225ps, 최대토크는 30.6kg.m를 발휘한다. 기존보다 훨씬 더 여유있는 가속감과 운전의 재미를 향상시켰다. 르노의 2도어 스포츠카 알피느 A110과 같은 엔진이며 특히 내년 9월부터 맞춰야 할 유로6D Temp 규제를 선제적으로 충족했다.새
독일의 다임러 AG (Daimler AG)는 최근 베이징에 있는 2번째 연구 개발 센터에 11억 위안 (1억 5523만 달러)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 센터에서 메르세데스 - 벤츠 차량 모델 현지화를 가속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다임러는 새로운 기술 센터는 엔진 및 자동차 조립센터와 지리적으로 근접해 있어 연구개발과 상품화에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연구센터는 2020년부터 가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은 다임러의 전 세계 판매시장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며 성장속도도 가장 빠르다. 올해 이미 2017년 6
최근 일본 튜너 DAMD가 선보인 드레스-업 키트가 화제다. 리틀-D(Little-D)라고 부르는 이 드레스-업 키트를 앞뒤로 장착하면 경차 체형의 스즈키 짐니가 메르세데스 벤츠 G-클래스 혹은 랜드로버 디펜더로 변신한다. 헤드 라이트에서 프론트 그릴과 후드까지 DAMD는 이 차가 닮고자하는 차의 원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 심지어 전후 펜더까지 불룩한 상태를 그대로 닮아 잠시 잠깐 유쾌한 혼란을 야기한다.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와 매끈한 휠 디자인 역시 스즈키 짐니의 것이라고 보기엔 너무나 완벽하게 메르세데스 벤츠 G-클래스와 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