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와 에어버스 이탈디자인의 비행 택시 컨셉
아우디와 에어버스 이탈디자인의 비행 택시 컨셉
  • 김경수 기자
  • 승인 2018.11.28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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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를 달리는 자동차를 승객 공간만 분리해 헬리콥터로 하늘을 달리는 일명 ‘플라잉 택시’는 수년 전 에어버스에 의해 제네바 모터쇼에 처음 등장했었다. 꿈 같은 이야기였지만 에어버스가 내놓은 시험모델은 충분히 그들의 미래를 손에 잡히게끔 그려볼 수 있을 정도였다. 그리고 최근 아우디가 이들과 손을 잡고 더 구체적인 그림을 그렸다. 바로 네덜란드에서 열리고 있는 드론 위크(Drone Week)에서.

이름하여 ‘팝업 넥스트(Pop up Next) 컨셉트’는 자가 운전 전기자동차와 여객 무인항공기를 결합한 것으로 완전 자율주행방식을 표방하고 있다. 따라서 차량을 비행기로 바꾸지 않고서도 목적지까지 도달할 수 있는 차세대 이동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미 공개적으로 시험주행을 마친 상태로 모든 가능성을 입증한 상태.

이 사업은 꽤 진지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우선 남아메리카 멕시코 시티와 상파울루에서 에어버스의 자회사 붐(VOOM)이 테스트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로선 비행을 예약하면 착륙지점을 오가는데에 활용하고 있는 수준이지만 점차 그 거리를 늘려가며 가능성을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

에어버스와 아우디는 이 플라잉 택시 컨셉트가 향후 도시의 가장 일반적이며 효율적인 이동 수단으로서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설명한다. 보태어 이들은 또 하나 중요한 포인트를 더했는데, 운전면허가 없는 사람, 노인, 어린이 등 교통약자들에 대한 배려를 지금까지 어떤 시대의 교통수단보다 더 완벽하게 제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아우디는 자사의 ‘어반 에어 모빌리티(Urb Air Mobility)’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 사업에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곧 아우디의 고향인 잉골슈타트에서도 비행택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아우디는 고객에게 “대도시에서 편리하고 효율적인 택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10년 이내 상용화가 가능할 뿐 아니라 풀 사이즈 버전까지 접근할 수 있어 시장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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