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최근 독일 정부가 리콜 명령 조치한 벤츠와 아우디 유로6 경유차를 대상으로 불법 소프트웨어 설치 등 임의설정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독일 정부가 불법 소프트웨어가 적용됐다며 리콜명령 대상으로 발표한 차량은 아우디 3.0ℓ A6, A7 차종, 벤츠 1.6ℓ 비토 모델과 2.2ℓ C220 d 및 GLC220 d 모델이다. 아우디 차종은 경유차 질소산화물저감장치인 선택적환원촉매(SCR)의 요소수 분사 관련해 요소수 탱크에 남은 양이 적을 때 일부 주행조건에서 요소수 분사량을 줄이는 소프트웨어인 것으로 확인됐다.국
정부가 오는 2022년 전기차 35만대, 수소차 1만5000대 보급을 목표로 충전 인프라 구축과 보급 확산을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수소버스 보급 목표는 1000대로 시내버스와 고속버스 위주로 추진된다.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는 8일 오전 서울청사에서 열린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전기차는 중‧단거리 승용, 수소차는 중‧장거리 승용 및 대형버스 위주로 보급하겠다고 밝혔다.소비자의 구매력이 유지될 수 있도록 내연기관 차량과의 가격 차이를 감안하겠지만 지원 단가는 단
지난달부터 국내 고객에게도 본격적인 차량 인도가 시작된 테슬라 모델S P100D는 앞서 출시된 모델 S 라인업에서도 폭발적인 가속 성능과 1회 완충시 가장 긴 구간을 달릴 수 있는 차량이다. 고성능 후방 모터와 고효율 전방 모터가 한 쌍을 이뤄 고속 급가속 '루디크로스(Ludicrous)' 모드를 실행 할 경우 정지에서 100km/h 도달까지 단 2.7초의 시간이 소요된다. 웬만한 운전자라면 다리가 후들거려 최고의 순간까지 '풀악셀'이 불가능한 초스피드 영역을 자랑하는 모델S P100D를 지난 1일 강남
지난 2월 국내에 첫 공개 이후 지난달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시작된 테슬라 모델S P100D는 최고속도 250km/h에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2.7초의 폭발적인 가속력이 특징이다. 듀얼모터 AWD를 기본 장착하고 고성능 후륜 모터와 고효율 전륜 모터가 한 쌍을 이뤄 다양한 주행 조건에서도 강력한 트랙션 컨트롤을 제공한다. 모델S P100D는 100kWh 배터리가 탑재돼 환경부 측정 기준 1회 완충시 최대 424km의 거리를 주행 할 수 있다. 테슬라코리아에 따르면 한 번 충전으로 서울과 부산 간 이동이 가능하다는 설명
지난 2월 국내에 첫 공개 이후 지난달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시작된 테슬라 모델S P100D는 최고속도 250km/h에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2.7초의 폭발적인 가속력이 특징이다. 듀얼모터 AWD를 기본 장착하고 고성능 후륜 모터와 고효율 전륜 모터가 한 쌍을 이뤄 다양한 주행 조건에서도 강력한 트랙션 컨트롤을 제공한다.모델S P100D는 100kWh 배터리가 탑재돼 환경부 측정 기준 1회 완충시 최대 424km의 거리를 주행 할 수 있다. 테슬라코리아에 따르면 한 번 충전으로 서울과 부산 간 이동이 가능하다는 설명이
정부가 경유차에 부과하는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납부 편의를 개선하고 자동차 말소 및 이전 등록시 납부 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환경부는 8일, 환경부담금의 일시 납부 기간을 자동차세와 같게 하고 이전 또는 말소를 할 때 납부 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환경개선부담비용 부담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자동차세와 마찬가지로 1월에도 환경개선부담을 일시불로 납부할 수 있게 됐으며 신용카드 이용도 가능해진다. 체납처분을 할 수 있는 법적근거를 보완해 연대납부
지난해 서울을 중심으로 노후 경유차를 LPG 신차로 전환 시 500만 원을 지원하는 '어린이 통학용 LPG차 지원' 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된다.4일 환경부는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어린이 통학용 액화석유가스(이하 LPG) 차량 지원'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지난해 7월부터 서울을 중심으로 800대 규모로 시작한 이 사업은 올해는 지원 규모가 총 1,800대 규모로 늘어났고 범위도 전국으로 확대됐다. 올해 4월 말 기준으로 지원 물량의 83%인 1,485대가 이미 선정될 정도
환경부가 제작·운행 중인 모든 차량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에 따라 5개 등급으로 분류하는 내용을 담은 '자동차배출가스 등급산정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을 2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개정 전 '등급산정 규정'에서는 배출가스 기준치 대비 측정치를 바탕으로 등급을 산정함에 따라, 차량별 배출량의 절대적 차이가 반영될 수 없었다. 최신 연식의 차량은 과거 차량에 비해 미세먼지의 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 등에서 강한 기준을 적용받았음에도 이러한 차이가 등급을 산정할 때 반영되지 않은 것이다. 이에 환경부는 연식과
현대차가 2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정부기관 및 민간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수소충전소 설치·운영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날 체결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이인호 차관을 비롯한 환경부, 국토부 관계자 및 현대차 정진행 사장, 한국가스공사 정승일 사장, 한국도로공사 고채석 기획본부장, SK가스 이재훈 사장 등 18개 기관과 기업의 대표들이 참석했다.수소충전소 확대를 위한 SPC 설립은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11월 출범하는 SPC는 2022년까지 수소차 1만5000대를
제한적 환경의 실험실에서 측정한 자동차 배기가스 배출량이 다양한 조건의 실제 도로 주행에서는 수십 배 이상 높게 나타나고 있어 새로운 방식의 도입이 시급하고 이를 공개하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영국에 본사를 둔 RDE(Real Driving Emission) 전문 기업 EA(Emissions Analytics)의 닉 몰덴 CEO는 20일 서울 콘레드 호텔에서 열린 '자동차 미세먼지 감시기술 국제 세미나'에서 "자동차 소비자에게 올바른 배출가스 정보를 공개해 저공해차 구매를 유도하는 발상 전환이 필요하
환경부가 주최한 'EV 트렌드 코리아 2018'이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짧은 기간에도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이 4만 명을 돌파, 친환경차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매우 높다는 것을 보여줬다.이번 전시회는 정부가 주도했고 내륙에서 열린 첫 친환경차 전시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그동안 전기차를 중심으로 국내에서 열린 친환경차 전시회는 제주도에서의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전부였다. 전시회의 내용도 알찼다는 평가다. 국내 친환경차 시장의 현 주소를 진단하고 미래를 엿볼 수 있게 하는데 주력하면
티몬이 초소형전기차 다니고에 이어 환경부의 인증을 받은 전기오토바이 2종인 듀오와 루체를 온라인 독점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티몬은 시엔케이 및 에코카와 온라인 독점판매 계약을 진행하고 17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시엔케이와 에코카는 환경부로부터 보급평가 인증을 받은 전기오토바이 제조 업체로 티몬은 각 회사의 대표 모델인 듀오와 루체를 판매하기로 했다.전기오토바이는 일반 엔진 오토바이보다 가격이 높지만 내연기관이 없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발생시키지 않기 때문에 정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정부 보조금을 받으면 일반 엔진
환경부 주최로 열린 ‘EV TREND KOREA 2018’가 서울 코엑스에서 지난 4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국내ㆍ외 관람객 4만7천여명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EV TREND KOREA 2018’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컨퍼런스와 정책토론회 등이 열려 실질적인 지원정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 행사는 국내외 전기차 업체 60개사가 참여해 400개 부스를 운영하며 서울에서 최초, 최대 규모로 열린 전기차 엑스포라는 평가에 걸맞는 볼거리를 제공했다.
오늘(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자동차 배출가스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환경부가 밝혔다. 집중단속은 일반 도로는 물론 주차장과 차고지, 버스터미널,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 240여곳에서 이뤄진다.환경부는 특히 매연 배출이 심한 노후 경유차와 시내·외 버스, 학원차량 4만4000대를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위반 차량은 운행중이라도 차량을 정지시킨 후 현장에서 측정을 하고 즉시 개선명령을 내린다.환경부는 운행중인 차량을 대상으로 원격측정장비(RSD)와 함께 경유차는 배출가스를 촬영한 후 모니터를 통해 3명의 판정요원이 육안으로 판독하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순수 전기차 재규어 I-PACE와 랜드로버 뉴 레인지로버,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12일 국내 시장에 처음 공개했다.환경부가 주최한 ‘EV 트렌드 코리아 2018’에서 공개된 재규어 I-PACE는 5인승 SUV로 90kWh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한 번 충전하면 최대 480km(국제표준시험방법 WLTP 기준)까지 주행 가능하다.충전 규격은 DC 콤보 방식이며 향후 확대 설치될 100kW DC 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단 40분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현재 국내에 설치되어
BMW 그룹 코리아가 4월 12일부터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EV 트렌드 코리아 2018'에 참가해 미래 이동성을 보여주는 친환경 전기화 모델들을 전시한다.개막식에서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이 BMW 그룹 코리아 부스를 방문해 김효준 회장과 함께 순수 전기차인 뉴 i3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BMW 740e와 i8 등 다양한 친환경 전기화 모델들을 관람했다.한편, BMW 그룹 코리아는 EV 트렌드 코리아 행사 기간 동안 새로운 순수전기차 BMW i3 부분변경 모델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플래그십 세단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전기차의 오늘과 미래를 살펴 볼 수 있는 'EV 트렌드 코리아 2018'이 펼쳐진다. 전기차 관련 상품 전시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는 현대자동차 '코나 EV'와 재규어랜드로버 'I-페이스' 등 신차가 국내서 처음으로 공개된다.11일 환경부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이브이(이하 EV) 트렌드 코리아(TREND KOREA) 2018’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최
2015년 미국발 '디젤게이트'를 시작으로 2016년 8월 국내시장에서도 대부분의 차량들이 인증취소를 통해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를 겪어왔던 아우디폭스바겐그룹이 국내서 처음으로 관련 사항에 대해 공식 프리핑을 가졌다. 6일 오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서울 용산구 소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고객 신뢰 회복 및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에 기여하기 위한 중장기 비전 및 실행 전략을 밝혔다.이 자리에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새로운 비전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를 선포했다.
환경부가 4일부터 전기차 완속충전기 설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완속충전기는 누구나 사용 가능한 공용 완속충전기와 개인만 사용가능한 비공용 완속충전기로 구분된다.환경부는 총 1만2000기의 완속충전기를 지원할 예정이며 공동주택, 사업장, 대규모 주차장 등의 소유자 및 운영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충전사업자는 기존 5개사에서 올해에는 8개사로 늘어났다. 공용 완속충전기 신청자는 충전사업자별 충전요금, 제공 서비스 등을 사전에 비교한 후 충전사업자에게 설치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비공용 완속충전기는 전기차 충전소 누리집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포르쉐코리아가 국내 판매한 디젤차 일부 차량에서 배출가스 조작 소프트웨어를 적용한 사실이 밝혀졌다. 환경부는 이들 수입사에 최대 141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할 방침이다.3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포르쉐코리아가 국내 판매한 3,000cc급 디젤차를 조사한 결과, 아우디 A7, 포르쉐 카이엔 등 14개 차종의 경우 실제 운행조건에서 질소산화물 저감장치 기능을 낮추는 불법 소프트웨어가 적용된 사실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또 확인된 불법 소프트웨어 작동 방식은 이중 변속기 제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