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제출한 A4, CC 등 9개 차종 8만 2290대에 대한 리콜계획을 30일 승인한다고 밝혔다.이들 차량은 환경부가 지난 2015년 11월 26일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을 발표하고 인증취소, 과징금 141억 원 부과, 리콜 명령을 내린 바 있는 15개 차종 12만 6000여 대에 포함된 차종이다.환경부는 올해 1월 리콜계획을 승
디젤 게이트로 대부분의 모델 인증이 취소되면서 판매가 중단된 폭스바겐 코리아의 10월 복귀가 유력해졌다. 환경부는 28일, 폭스바겐 코리아가 신청한 티구안과 아테온의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이 완료됐다고 밝혔다.환경부에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을 신청한 폭스바겐 4개, 아우디 8개 등 총 12개 차종 가운데 지난 달 인증을 마친 Q7 2개 차종을 합치면 4개 모델
환경부가 경유차 배출가스 측정방법을 '국제표준배출가스시험방법(WLTP)로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대기환경 보전법 시행규칙(안)을 일부 변경해 다시 입법 예고했다고 28일 밝혔다.환경부는 내달부터 새로 인증을 받아 출시하는 경유차는 WLTP를 적용하고 이미 인증을 받아 생산하고 있는 모델은 2018년 9월부터 적용하도록 했다.다만, 당장 대응하기
환경부가 ‘전기차 충전인프라 설치·운영 지침’을 개정해 공용완속충전기 설치를 18일부터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전기차용 공공충전기를 차량 이동 중의 충전 불편 해소와 단시간 충전을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공공기관 주차장 등에 급속충전기 위주로 설치돼 왔다.앞으로는 숙박시설, 대형마트 등 급속충전의 필요성이 낮으면서 주차 중 충전도 가능한 면사무소
독일 연방 정부가 지방 정부에서 요청한 유로 6 디젤차 구매 보조금 등 지원 요청을 거부했다. 독일 일부 지방 정부는 최근 친환경 디젤차 판매를 늘리기 위해 연방 정부에 보조금 지급 정책 시행을 요청했다.폭스바겐이 위치한 독일 니더작센주는 노후 디젤차의 교체 지원정책을 요구했으며 BMW가 있는 바이에른주는 유로 6 기준을 만족하는 디젤차의 세금감면 정책 도
환경부가 최근 독일 벤츠 본사의 300만대 개선조치 발표와 관련해 국내에서 판매된 벤츠 차량에 대해서도 8월부터 수시 검사와 결함확인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환경부는 지난 20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의 면담을 갖고 본사가 발표한 개선계획의 세부내용을 포함해 국내 수입차량에 대해서도 동일한 개선조치를 요구했으며, 그 이행계획을 제출하도록 21일
프랑스가 오는 2040년 순수 내연 기관 자동차의 판매를 금지할 것이라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니콜라 윌로 프랑스 환경부장관은 "2050년까지 프랑스가 추진하고 있는 탄소 저감 계획의 일환으로 디젤은 물론 가솔린 엔진만으로 구동되는 자동차를 더 이상 판매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이 방안에 대해
포드코리아가 국내 생태계 보호, 환경 관련 활동을 실천하는 개인 및 단체에 총 25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는 ‘2017 포드 환경 프로그램’ 지원자를 모집한다.국내에서 지난 2002년 시작돼 올해 16회를 맞이한 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환경부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생태계 보호와 환경 보존을 위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활동을 펼쳐 나가는 개인 및
유럽 각국 정부의 규제가 강화되면서 디젤차 판매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의 디젤차 비중은 한 때, 평균 50% 이상에 달했고 70% 이상을 차지한 곳도 있었다. 그러나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와 환경 오염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배출가스 규제 강화로 점차 낮아지고 있다.자동차시장 조사기관 JATO 오토모티브에 따르면 독일 및 영국 등이 디젤차 운행 규제
중국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인 BYD가 제주에서 시승센터를 운영하고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BYD 국내 공식 판권 업체인 이지웰페어는 17일, "BYD 한국형 전기저상버스 eBus-12(해외명 K9)를 시승하고 차량구매를 비교 검토 할 수 있는 시승센터를 오는 1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시승센터는 환상제주투어버스에 설치된다. eBus-12는 11미터의
지난해 가습기 살균제에 포함된 유해 독성물질 논란으로 세상이 떠들썩해진 바 있습니다. 더구나 일부 제조사가 이러한 사실을 알고도 은폐하려했다는 의혹과 정부의 솜방망이 처벌이 논란을 더욱 가중시키면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각종 화학제품에 대한 유해성 논란으로까지 확대되기도 했습니다.자동차 실내로 들어오는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캐빈필터(흔히 에어컨 필
2017 서울모터쇼의 화두는 역시 친환경과 자율주행이다. 이중에서도 대기업 자동차 메이커의 홍수 속에서 중소기업의 초소형 전기차 마이크로 모빌리티 전시가 사이사이에 눈에 띠는 것은 상당히 의미 있는 모습이다. 메이커의 전시가 화려하고 넓은 전시장을 시작으로 다양한 모델이 전시되는 반면 중소기업은 좁은 면적에 서툰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하나하나가 전력을 다한
전기차 다보스포럼이라는 별칭을 얻게 된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올해 전기차엑스포는 제주 여미지식물원을 메인 전시장소로 친환경 콘셉트를 부각하며 현대차, 기아차, 르노삼성, 한국GM, 세미시스코, 대림자동차, 삼성SDS 등 148개 기업이 참가했다. 자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EV 프리뷰
환경부가 한국지엠의 크루즈 1.8 가솔린 차종 2만9994대의 정화용 촉매 내구성을 개선하기 위해 22일부터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한국지엠이 2013년과 2014년에 제작한 크루즈 1.8 차종 1만9300대 정화용촉매의 결함건수와 결함률이 환경부가 정하는 ‘의무적 결함시정’ 요건을 초과함에 따른 것이다. 또한 한국지엠은 의무 리콜 대상은
배터리 용량으로 보면 주행거리는 낙제전 세계에서 덴마크 다음으로 비싼 가격첨단 자랑하는 시스템, 경차에도 있는 것테슬라의 국내 판매가 시작됐다. 국내 법인, 전시실이 문을 열었고 모델S(90D)를 시작으로 공식 판매가 시작됐다. 혁신의 상징, 미래 자동차의 아이콘으로 불리며 국내에서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테슬라의 기술과 모델의 성능은 실제보다 과장된
전기차의 단점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그 동안 일충전 주행거리 부족과 역시 부족한 충전 인프라는 물론이고 내구성에 대한 의구심과 낮은 중고차 가격 등 다양한 단점이 혼재되면서 소비자의 마음을 잡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많은 부분이 희석되고 있다. 당장 가장 많은 문제점이었던 주행거리가 획기적으로 늘어난 전기차가 곧 판매된다.기존 전기차는 주행거리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제주도자원봉사협의회와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발대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오는 3월 17일부터 1주일간 제주 여미지식물원을 중심으로 중문단지 일대에서 열린다.세계 최초로 식물원에서 진행하는 친환경 모터쇼 컨셉의 전기차 엑스포는 10만 자원봉사자의 참
현재 국내 경제사정은 심각하다. 워낙 악조건이 누적되어 있는 상황이나 무엇보다도 정부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지 못하다는 데 더 큰 문제가 있다. 반년 이상 정부의 역할을 하고 있지 못한 상태에서 향후 반년 이상이 더 소요되기 때문이다.지금의 상황으로 대통령 탄핵 결과가 나와봐야 하겠지만 올해는 새로운 대통령을 뽑는 대선의 해인 만큼 신정부에서 추진하는
폭스바겐이 환경부의 인증취소와 판매중지 처분으로 평택항 PDI 센터에 보관하고 있는 자동차 2만여 대를 독일로 되돌려 보내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폭스바겐 관계자에 따르면 “파격 할인 얘기가 나오기도 했지만 국내 시장의 정서를 고려해 재선적(ship back)을 하는 것으로 내부 결정이 났다”고 말했다.엄청난 손실을 감수하면서 재고차의 재선
환경부가 1월 25일부터 시작한 전기차 보조금 신청 대수가 접수 3주 만에 1200대를 넘어섰으며, 지방자치단체 72곳 중 세종특별자치시, 광주광역시, 전주시, 춘천시, 청주시 등 33곳에서 접수가 마감됐다고 밝혔다.접수가 마감된 33곳 중 27곳은 올해부터 전기차 보급 사업을 처음 시작한 지자체로 신규 보급지역의 전기차 구매열기가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