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폭스바겐이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SUV 'ID.4'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글로벌 전략 모델로 유럽과 미국,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생산 및 판매 계획을 밝힌 가운데 ID.4 쿠페 버전인 'ID.5'가 유럽 전용 모델로 출시될 전망이다.23일 카버즈 등 외신은 앞서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경사진 루프와 재설계된 뒷 유리 등으로 꾸며진 폭스바겐 ID.5라는 쿠페 버전의 프로토타입을 확인하고 ID.4에 이어 선보일 것으로 기대했지만 해당 차량은 유럽 내 일부 지역에서 판매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모델 3'에 이어 테슬라의 보급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모델 Y'가 중국 상하이에서 생산된다. 테슬라는 최근 중국 당국에 신차 등록 절차를 마친데 이어 상하이 기가팩토리 인근에서 프로토타입을 통한 막바지 품질 점검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9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올해 초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한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보급형 SUV 모델 Y 양산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하이 기가팩토리는 미국 외 지역에 건설된 테슬라의 첫 번째 자동차 제조 공장으로 중국 현지 금융
노르웨이 전동화 모델 비중이 80%에 육박했다. 10월에 판매된 신차 분석 결과, 순수 전기차는 7873대로 노르웨이 전체 월간 판매량 가운데 60.8%를 차지했다. 2372대를 기록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포함하면 79.1%에 달하는 수치다로 노르웨이 신차 10대 중 8대가 전동화 모델로 채워졌다.노르웨이 전동화 모델 비중은 2019년 56%였고 올해 월 평균 70% 초반을 유지해 왔다. 전세계에서 전동화 모델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가 된 노르웨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순수 전기차인 폭스바겐 ID.3다. ID.3는 10월 한
현대자동차그룹이 상하이 국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중국 국제 수입박람회(CIIE)에 참가해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비전을 중국 시장에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4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 현대자동차그룹은 중국 내 대형 전시회 최초로 현대차와 기아차의 통합관을 운영하고 제네시스관을 별도로 마련해 자동차 업체 중 가장 큰 규모의 전시 공간을 갖추며 그룹의 브랜드 위상을 적극 알렸다.현대자동차그룹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라는 비전 아래 수소전기차, 전동화, 고성능차 등 분야 최고의 제품은 물론 전략을 공개하며
지난 9월 세계 최초로 공개된 폭스바겐의 순수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 'ID.4' 중국 버전이 공개됐다. 내년 봄 현지에서 판매 예정인 폭스바겐 ID.4는 두 가지 스타일로 ID.4 X와 ID.4 Crozz로 판매될 계획이다.중국에서 폭스바겐은 기존 ID.4와 동일한 스타일을 띠게 될 ID.4 Crozz와 헤드램프 테일램프, 범퍼 디자인을 변경한 ID.4 X 등 두 가지 서로 다른 모습의 신차를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ID.4 X의 경우 20mm 길어진 전장과 11mm 향상된 전고를 통해 보다 여유로운 공간을 지녔다.중
볼보 자동차가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전기차 부품 및 테스트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시설에서 새로운 전기 모터 연구를 위한 신규 시설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소는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진행 중인 e-모터 개발과 중국과 스웨덴의 최신 배터리 연구와 연계해 미래차 개발에 성장 동력으로 자리할 전망이다.3일 관련 업계 및 볼보 자동차에 따르면 자동차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내연기관의 역할을 대신하는 e-모터는 배터리 및 전동 장치와 함께 전기차 기본 구성 요소로 자리한다. 또 이 세 가지 구성 요소들은 서로 상호 작용을 통해 프리미엄 전
기아차가 26일 기아차 브랜드의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독일 BMW그룹 제품 디자인 부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출신인 강원규 디자이너를 기아디자인이노베이션실장 상무로 영입한다고 밝혔다.올해 11월 기아차에 합류하게 될 강원규 상무는 기아차의 선행 디자인 전략과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수립하고 향후 출시되는 차량의 내외장 디자인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다. 강원규 상무는 다양한 고급차 및 콘셉트카를 디자인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기아차 브랜드의 선행디자인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인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강원규 상무는 독일의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지난 3분기 87억7100만 달러(9조9300억원)를 기록하며 월가의 예상을 뛰어넘는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22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현지시간으로 21일, 3분기 실적을 이 같이 밝히고 순수전기차 판매에 힘입어 5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고 보도했다.테슬라 3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모델 S, 모델 X가 1만6992대, 모델 3와 모델 Y 12만8044대로 총 14만5036대가 생산되고 이들 중 13만9300대가 고객에게 인도됐다. 이들 중 모델 3, 모델 Y에서 12만4100대, 모델
샤오펑 모터스, 리 오토와 함께 제2의 테슬라를 꿈꾸는 중국 니오(Nio) 자동차가 차세대 플래그십 세단의 미리 보기 콘셉트카 'EE7' 티저 이미지를 모바일 어플을 통해 공개했다.2014년 상하이에서 설립 후 2018년 6월 'ES8' 고객 인도를 시작으로 2019년 6월 'ES6'를 라인업에 추가한 니오 자동차는 최근 기록적인 판매고와 함께 혁신적 배터리 교체 프로세스를 선보이며 미국 주식 시장에서도 확고한 입지를 기록 중이다.이런 니오 자동차가 최근 공개한 콘셉트카는 2021년 1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중국에서 생산한 보급형 세단 '모델 3'를 유럽 시장으로 수출한다. 또 중국 상하이 공장에선 보급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모델 Y' 생산을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0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현지시간으로 19일 성명서를 통해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한 모델 3 순수전기차를 독일을 비롯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위스 등 유럽 10여개국으로 이달 중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외신들은 미국과 중국간 무역분쟁이 고조되는 가운데 테슬라는 중국 내 생산 시설 확장에
메르세데스-벤츠가 1회 완전 충전 시 중국 베이징에서 상하이까지 약 1200km를 주행할 수 있는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벤츠는 해당 모델의 혁신적 효율 시스템이 양산형 차량에도 빠르게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지 시간으로 7일 메르세데스-벤츠는 순수전기차 라인업 EQ 브랜드의 향후 추가될 신차 6대 계획을 밝히며 'EQXX 콘셉트' 순수전기 프로토타입을 선보였다. 벤츠에 따르면 해당 모델은 1회 완전충전 시 중국 베이징에서 상하이까지 약 1200km를 달릴 수 있다고 밝혔다.EQXX 콘셉트는 모터 스포츠 경
GM 계열 고급 브랜드 뷰익이 한때 플래그십 모델이었던 '엘렉트라(Electra)'를 전기차로 부활시킨다. 최근 상하이에서 공개된 뷰익 엘렉트라 콘셉트는 GM 얼티엄(Ultium)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가 400마일(약 643km)에 달한다.중국 합작사 '상하이 GM'이 개발을 주도한 뷰익 엘렉트라는 전기차 컨셉에 맞춰 걸윙 도어와 간결한 디자인으로 외관을 꾸미고 실내는 자율주행 시대에 맞춰 대시보드와 센터패시아 콘솔부를 삭제한 자리에 대형 디스플레이와 조이스틱 스티어링 휠을 배치하는
지난해 4월, 상하이 모터쇼를 통해 양산 직전 콘셉트카가 첫 공개되고 올해 들어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가 시작된 메르세데스-벤츠 'GLB'는 콤팩트카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장점을 결합하고 벤츠 SUV 라인업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모델이다. 동급에서도 부족함 없는 차체 크기는 물론 G 클래스 혹은 GLS를 연상시키는 외부 디자인 그리고 다양한 편의 및 디지털 장비가 투입되며 출시 이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은 끈 모델이기도 하다.지난 24일 서울과 가평을 오가며 지난달 국내 시장에 첫선을 보인 GLB 250 4메틱
현지시간으로 오는 22일 열리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배터리 데이'를 앞두고 전세계 자동차 및 배터리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테슬라가 자체 생산을 준비 중인 배터리셀로 추정되는 이미지가 유출됐다.17일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릭은 테슬라가 폭발적 전기차 수요를 감당하고 비용 절감을 위해 배터리 내재화를 위한 일명 '로드러너(Roadrunner)' 프로젝트를 앞서 보도한데 이어 테슬라가 자체 제작한 신형 배터리셀을 단독으로 보도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익명의 제보자를 통해 테슬라의 새로운 배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되는 보급형 세단 '모델 3'를 아시아와 유럽 시장에 수출할 계획이다. 당장 내년부터 아시아 국가 중 일본과 홍콩에 중국산 모델 3 판매가 계획된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 국내 시장 역시 해당 제품들이 도입될 것으로 전망된다.14일 로이터 및 일부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해 12월부터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을 시작한 모델 3 전기차를 아시아 및 유럽 시장에 수출할 계획이다. 관련 소식통은 테슬라가 내년부터 일본과 홍콩에 중국산 모델 3 판매를 계획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증시 변동성이 향상된 가운데 국내 및 해외 주식으로 이어지는 자금 유입이 계속되는 추세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증시 투자자 예탁금은 월초 50조원 수준에서 한 달만에 3조원이 증가한 53조878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1998년 집계 이래 사상 최대치다. 국내 주식 시장에서 하루 평균 거래되는 대금 역시 연일 최고가를 갱신 중이며 해외 시장으로 과감한 투자 또한 지속되고 있다.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 28일까지 국내 투자자의 해외 주식 결제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10만명이 몰린 맥주 파티가 열렸단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을 좀처럼 보기 힘든 세상에서 다닥다닥 붙어 앉아 축제를 벌이는 우한 사람들 모습은 조마조마했고 충격적이었다. 앞서 워터파크 풀 파티로 눈총을 받았지만 지난 5월 이후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그러니 마음 놓고 우한을 방문해도 괜찮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번 맥주 파티도 밀어붙인 것으로 알려졌다.우한뿐 아니라 중국에서 발생하는 최근 확진자도 믿거나 말거나 대부분 해외 유입 사례로 발표되고 있다. 코로나 19가 시작된 중국, 우한
제2의 테슬라를 꿈꾸는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들이 미 · 중 관계 악화속에서도 뉴욕증권거래소 진출이 잇따르고 있다. 이들은 미국 증시 상장을 발판으로 막대한 자금 조달과 함께 회사 인지도를 글로벌 시장으로 넓혀 새로운 소비자를 유치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25일 CNN 비즈니스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샤오펑 모터스(Xpeng Motors)는 현지 시간으로 오는 27일,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통해 최대 11억 달러의 자금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샤오펑 모터스는 이달 초 뉴욕증권거래소에 기업공개(IPO)를 신청하고
중국의 자율주행 스타트업 '오토X(AutoX)'가 상하이에서 자율주행 기반 로보택시 서비스를 일반 대중을 상대로 본격적으로 서비스한다.18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알리바바의 지원을 받는 오토X가 중국에서 가장 큰 도시 중 하나인 상하이 자딩 구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보도하며 시 당국과 협의를 통해 우선 100대 차량을 운용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지금 당장 고객은 알리바바의 오토내비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오토X 로보택시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다. 다만 오토X는 한 발 더 나아가 로보택시 출시를 앞
중국의 자동차용 배터리 전문 생산업체 '암페렉스 테크놀로지(CATL)'가 니켈과 코발트가 전혀 포함되지 않는 새로운 전기차 배터리를 개발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점유율 1위인 LG화학에 이어 2위를 기록 중인 CATL이 해당 배터리를 선보이게 될 경우 전기차 배터리 가격이 획기적으로 낮춰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CATL은 세계적 전기차 업체 테슬라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어 해당 기술이 다음달로 예정된 테슬라 배터리데이를 통해 선보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18일 오토모티브 뉴스, 로이터 등 외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