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1976년 바레인에 포니 40대를 처음으로 수출을 시작한 중동 지역에 39년 만에 누적 300만대를 달성했다. 현대차 중동 수출 실적은 2008년 100만대 달성 이후 SUV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7년새 200만대를 기록하는 등 고성장을 거두고 있다. 현대차는 누적 수출 300만대를 기념해 사우디에서 가장 오래된 현대차를 갖고 있는 고객에게 신차
올 시즌의 대미를 장식하는 미국 LA오토쇼가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신차들의 경연장이 될 전망이다. LA오토쇼 사무국은 2일(현지시간), 오는 11월 17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하는 이번 모터쇼의 월드 프리미어가 30여대에 달한다고 밝혔다.글로벌 메이커 대부분이 신차를 발표하게 될 LA오토쇼에는 인피니티의 새로운 콤팩트 SUV QX30과 재규어의 첫 S
쉐보레 크루즈의 새 버전이 공개됐다. 제너럴모터스(GM)는 24일(현지시간) 메리 바라 CEO와 마크 로이스 글로벌 상품개발 총괄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크루즈를 공개했다.차세대 쉐보레 크루즈는 새로 개발된 1.4 직분사 터보 에코텍 엔진과 ISG를 탑재, 미국 기준 고속도로 연비 40mpg(17.0km/l)에 달하는 우수한 효율성을 갖췄다.쉐보레는
2006년 현대차가 도요타를 제치고 美 J.D.POWER 신차품질조사(IQS) 1위를 차지하면서 현지 언론들로부터 '사람이 개를 물었다'며 세상을 놀라게 했던 현대차그룹에 또 한 번 이변이 일어났다.이변의 주인공은 기아차다. 제이디파워가 17일(현지시간) 발표한 2015년 신차품질조사(IQS)에서 기아차는 21개 일반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 전체 순
현대차 신형 아반떼가 오는 11월 개막하는 2015 LA오토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데뷔한다. 미국 현지 매체인 오토블로그는 28일, “현대차 대변인에게 직접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며 “현대차가 지난 2013년 LA오토쇼에서 2014년형 엘란트라(아반떼 현지명) 공개한 이후 2년 만에 새 모델을 공개한다"고 말했다.앞서 지금까지 공개된 스파이샷에 따르면
[상하이=중국] 중국 자동차 시장은 지난 해에도 10% 이상 고성장을 했다. 예년에 비해 성장세가 많이 줄어 들었지만 여전히 급증세로 볼만하다. 현지 로컬 업체를 포함하면 중국 내 제조사는 60여개 정도다. 제대로 된 업체의 수만 그렇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합자사들간은 물론이고 이를 통해 기술을 쌓아 온 로컬 업체들도 이제는 위협적인 존재가 됐다.상
현대·기아차가 중국 시장 진출 13년 만에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돌파했다. 폭스바겐과 GM은 각각 25년, 17년이 걸려 달성한 기록이다. 중국의 마이카 붐이 본격적으로 불기 시작한 때가 1990년대부터라고 해도 최단 기간 1000만대 판매 달성 기록은 높이 평가할 만한 업적이다. 현대·기아차는 작년 9월 중국시장에서 900만대 판매를 달성했고 이후 불
2년 전 겨울, 큰 사고가 났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광암터널 입구, 순간의 방심운전으로 가드레일을 들이박으면서 차량이 전복되는 대형 사고였다. 다행스러운 것은 머리에 난 상처를 빼면 별 다른 부상이 없었다는 점이다.채삼수(54. 사진) 영진물산 사장은 “그나마 대형 세단이었기 때문에 큰 부상을 입지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당시 그가 탔던 차량은 현대
최고 안전등급 차량이 대폭 늘어났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23일(현지시간) 발표한 안전성 평가 결과에 따르면 지난 해 39개에 불과했던 탑 세이프티 픽(TSP, Top Safety Pick)과 플러스(TSP+) 등급 차량이 71개로 증가했다.IIHS는 "강화된 규정에 대응한 신차들이 많아지면서 지난 해보다 최고 안전등급을 받은 모델들이
현대∙기아차 품질경영의 성과가 중국에서도 빛을 발했다. 중국 제이디파워(J.D.POWER)가 16일 발표한 ‘2014 중국 내구품질조사(VDS)에서 현대차 엑센트(국내명:베르나), 엘란트라(국내명:아반떼XD), 위에둥(국내명:아반떼HD)과 기아차) 스포티지 등 총 4개 차종이 차급별 1위에 올랐다.중국 내구품질조사는 2010년 6월부터 2011년
현대차가 1990년 10월 1세대 아반떼 모델이 첫 선을 보인 후 이달 27일까지 총 10,005,032대가 판매돼 출시 24년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연평균 42만대, 매일 1100대 이상이 꾸준히 판매된 셈이다.아반떼는 국내시장에서는 약 260여만 대, 해외 177개국 시장에서는 약 740여만 대가 판매되어
미국의 유명 자동차 정보 제공 사이트 에드먼즈 닷컴이 최근 현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200여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새로운 등급을 발표했다.에드먼즈 닷컴은 매년 200여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전용 트랙에서 표준화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근거로 각 차량별 등급을 산정해 부여하고 있다.테스트에는 실 주행 테스트를 통한 승차감과 성능, 가격, 실내 공간 등의
현대ㆍ기아차가 올해 2월 800만대 돌파 후 7개월만에 900만대를 돌파하며 중국시장에서 쾌속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올 9월까지 현대·기아차는 베이징현대 81만 2399대, 둥펑위에다기아 45만9759대 등 총 127만 2158대를 중국 시장에서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9월까지의 누적 판매 116만 1276대 보다 무려 9.5% 성장한 수치다.올 1월부터
현대차는 아반떼 전 세계 누적 판매 1000만대 달성을 앞두고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아반떼 특별 금융 프로모션은 9월 아반떼 출고고객(개인 혹은 개인사업자)을 대상으로 1%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차량 가격의 1%를 할인하는 혜택으로 구성됐다.이 혜택은 차량 선수금을 15% 이상 납입하고 할부기간이 36개월 이하일 경우
현대차그룹이 지난 상반기 미국 시장에서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뒀다. 같은 기간 미국 자동차 판매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현대차는 6월 한 달 동안 총 6만 7407대를 팔아 지난 해 같은 달 기록한 6만 5007대보다 4%의 증가세를 기록했다.상반기 누적 판매대수는 36만 4434대로 전년 동기 36만 1010대 대비 1% 증가세를 기록했다. 현대차
디젤 차량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강한 미국에서 의미있는 결과가 나왔다. 미국자동차협회(AAA)가 발표한 '2014 그린카 가이드' 탑10의 절반을 클린 디젤 모델이 차지했기 때문이다.AAA의 이번 발표는 미국 정부의 강력한 환경규제, 그리고 소비자들의 친환경 인식이 맞물려 향후 디젤 차량 수요 증가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AAA 그린카 가이드는 미국
현대자차가 국민차 ‘아반떼’의 ‘스무살 생일’을 자축하며 장미꽃 11만 송이 등을 전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아반떼는 지난 1995년 3월 17일 ‘엘란트라’를 대체하는 2세대 준중형차로 첫 선을 보인 이래 2010년 선 보인 5세대 ‘아반떼(MD)’에 이르기까지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지난달까지 만 19년 동안 내수 시장에서
미국 US뉴스&월드 리포트(USNews & World Report)가 12일(현지시간), 2014 최고의 패밀리카(2014 BEST CARS FOR FAMILIES) 수상 모델을 발표했다.최고의 패밀리카는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세단과 SUV, 미니밴 모델을 대상으로 실내 공간과 안전, 편의성, 성능 그리고 선호 사양 등을 평가해 총 19개 부문에서 선정모
미국 컨슈머리포트가 자동차 모델들의 실제 연비(real-world tests)를 테스트를 통해 측정한 후, 차급별로 연비 좋은 모델을 지난 1월 선정했다.선정기준은 차급별 하한선(cutoff)을 정하고 그 이상의 모델만 선정했으며, 전체모델 중 Top11을 발표했다.전체 1위는 복합연비 46.7 km/l를 기록한 미쓰비시 i SE 전기차였으며, 그 다음은
현대차가 벨로스터의 스타일을 강조한 에디션 모델 리플렉스(RE:FLEX)를 시카고오토쇼에서 공개했다.3000대 한정 생산돼 판매되는 벨로스터 리플렉스는 지난 해 출시한 스페셜 에디션 벨로스터 '리믹스(RE:MIX)' 200대가 순식간에 판매되면서 큰 인기를 얻자 후속 프로젝트로 추진이 됐다. 오는 봄 부터 판매가 될 예정인 벨로스터 리플렉스는 블랙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