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고성능 N 브랜드가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 선언하고 ‘더 뉴 엘란트라 N’ 디자인을 세계 최초 공개했다. 이와 함께 중국 현지 전략 SUV 무파사(MUFASA)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중국 시장 반등을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이날 공개된 ‘더 뉴 엘란트라 N’은 지난 3월 출시한 아반떼 부분변경모델 ‘더 뉴 아반떼’의 고성능 세단 모델이다. 완성도 높은 기본차 디자인에 더해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고성능의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엘란트라 N 전면부는 기본차 대비 블랙 트림부를 확대하고 외장 칼라 가
현대차와 기아가 최근 부진한 중국 시장에서 고성능 그리고 현지 전용 모델로 반전을 노린다. 현대차와 기아는 사드 사태를 시작으로 팬데믹까지 겹치면서 현지 판매량이 급감해 했다. 현대차는 반전을 위해 오는 18일 개막하는 '2023 상하이 국제모터쇼'에서 N 브랜드 진출을 선언하고 아반떼 N 디자인(현지명 엘란트라)을 세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신형 아반떼 N은 지난 2월 공개한 부분변경 모델을 기반으로 퍼포먼스를 강화한 모델이다. 에어덕트를 강조한 앞 범퍼, 공격적으로 디자인한 휠, N 전용 캘리퍼, 클렌딩을 비롯해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7개월 연속 증가하며 월간 판매량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기아는 현대차를 판매량에서 앞섰고 모델별 판매 순위에서는 현대차 투싼이 압도적 1위에 올랐다. 미국 세액 공제 대상에서 제외된 전기차 부진을 준중형 SUV가 만회했다는 분석이다.현대차는 2월 한 달 5만 7044대를 팔았다. 지난해 같은 달 기록한 5만 2424대와 비교해 9.0% 증가한 수치로 현대차 2월 판매량으로는 최고 기록이다. 현대차 모델 가운데 투싼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9% 증가한 1만 4031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는 53%
현대차그룹이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발표한 ‘2023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Editors’ Choice Award)’에서 주요 차량들이 최고 모델에 대거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한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현대차 8개, 기아 9개, 제네시스 6개 등 총 23개 차종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현대차그룹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이다.카 앤 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이래 미국은 물론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자동차 전문지로 매
기아가 美 제이디파워 내구품질조사에서 3년 연속 일반 브랜드 1위에 올랐다. 제네시스는 전체 브랜드 가운데 2위에 오르고 현대차도 일반 브랜드 6위를 차지해 글로벌 완성차 그룹별 순위에서 현대차그룹은 2년 연속 내구 품질 1위 기록을 세웠다.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9일(현지시간) 발표한 ‘2023년 내구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서 고급브랜드를 포함한 전체 31개 브랜드 가운데 제네시스는 2위(144점), 기아가 3위(152점), 현대차는 8위(170점)로 모두
지난해 11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서킷에서 열린 2022 WTCR (World Touring Car Cup 2022) 최종 라운드. 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HSMG) N TCR로 레이스를 벌인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가 드라이버 및 팀 부문 시즌 종합 우승을 확정 짓는다. 최종전을 앞두고 2위 그룹과 격차가 워낙 커 사실상 챔피언이 결정된 분위기였던 탓에 긴장감은 덜했다. 그러나 막강한 자본을 앞세운 중국의 지원과 수십 년 역사를 가진 유럽의 쟁쟁한 레이싱 팀이 참가하는 WTCR에서 현대차 N TCR(아반떼
현대차가 2022 WTCR 더블 챔피언 달성 기념을 위해 1월 30일부터 2월 10일까지 2주간 서울 양재동 본사 1층 로비에서 차량전시 및 임직원 대상 역대 우승자 만남(2월 1일)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2 WTCR에서 현대차 모터스포츠가 드라이버 및 팀 부문 챔피언 타이틀을 달성한 기념으로 기획됐다. 2022 시즌 드라이버 부문 우승 주역인 미켈 아즈코나 선수는 엘란트라 N TCR로 출전해 종합 우승을 달성했으며, 팀 부문 종합 우승은 미켈 아즈코나, 노버트 미첼리즈 두선수의 활약으로 BRC 현대
미국 자동차 평가 전문 사이트 카즈닷컴(Cars.com)이 기아 프라이드(S. 수출명 리오)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LS)를 최고의 가성비를 갖춘 차로 선정했다. 카즈닷컴이 23일(현지 시각) 발표한 '2023 최고의 가치(Best Value)' 상에서 프라이드는 일반 자동차 부문, 트레일블레이저는 소형 SUV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전기차 부문에서는 쉐보레 볼트 EV가 최고의 가치를 인정 받았다. 이로써 총 4개 부문 카즈닷컴 최고 가치상 가운데 2개를 국내 생산 차량이 차지했다. 기아 프라이드는 풍부한 기본
현대차·기아가 미국의 권위 있는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3 최고의 고객가치상(Best Cars for the Money Awards)' 차종별 총 12개 부문에서 7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가장 많은 상을 받은 브랜드의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현대차·기아는 작년에 발표된 '2022 최고의 고객가치상'서도 총 11개 부문 중 6개 부문서 수상한 바 있으며, 이로써 2년 연속 최다 수상 브랜드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최고의 고객가치상은 품질과 상품성뿐 아니라 신차와 중
미국에서 현대차 아반떼 N이 91m 높이의 협곡 아래로 추락했지만 타고 있던 커플이 가벼운 부상에 그치는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현지에서는 2021년 제네시스 GV80이 타이거 우즈의 생명을 구한 것과 맞물려 현대차그룹의 안전 기술력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27일(현지시각)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클로에 필즈와 크리스티안 젤라다 커플은 이달 중순 현대차 아반떼N(현지명 엘란트라N)을 타고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를 여행을 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들 커플은 LA 카운티에 있는 엔젤레스 내셔널 국유림
현대차가 1986년 울산 공장에서 생산한 '엑셀' 수출을 시작으로 시장에 진입한 미국에서 36년 만에 누적 1500만 대 판매를 기록했다. 21일(현지시간)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최근 뉴욕 주 윌리엄스빌에 있는 딜러숍 ‘웨스트 허 현대(West Herr Hyundai)’에서 1500만 번째 신차를 인도했다고 밝혔다.랜디 파커 HMA 최고경영자(CEO)는 “2022년 한 해의 마무리를 ‘누적 판매 1500만대’라는 이정표로 장식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현대차 미국 시장 진출은 1986년 1월 시
현대차 모터스포츠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코니쉬 서킷(Jeddah Corniche Circuit)에서 진행 중인 2022 WTCR 최종전에서 올해 드라이버와 팀 부문 동반 우승을 확정했다.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로 참가해 26일부터 27일(현지시간) 진행한 레이스에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 미켈 아즈코나(Mikel Azcona) 선수는 이번 시즌 개막전인 프랑스 대회부터 3차전 헝가리, 4차전 스페인, 8차전 바레인 대회까지 여러 차례 우승하며 드라이버 1위 자리를 유지해왔다.미켈 아즈코나
현대차가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일본 아이치현과 기후현에서 진행된 2022 월드랠리챔피언십(WRC) 마지막 랠리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이 1위, '오트 타낙'이 2위를 차지하며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2010년 마지막 대회 이후 12년 만에 일본에서 열린 이번 WRC 대회에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티에리 누빌, 오트 타낙, 다니엘 소르도 등 3명의 선수가 'i20 N Rally1 하이브리드' 경주차로 출전했다.일본에서 대회가 진행된 만큼 많은 전문가들
현대차가 4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핀란드 위베스퀠레에서 진행된 2022 월드랠리챔피언십(WRC) 8번째 라운드 '핀란드 랠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핀란드 랠리는 1951년 몬테카를로 랠리의 지역 예선 성격으로 시작됐으며 WRC와는 개최 첫해인 1973년부터 함께 해온 유서 깊은 대회로 70년의 긴 역사는 물론, 인기 면에서도 첫손에 꼽히는 랠리다.현대 월드랠리팀은 오트 타낙, 티에리 누빌 등 2명의 선수가 'i20 N Rally1 하이브리드' 경주차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현대 월드
현대차가 순수 전기차 모터스포츠 대회에서도 진가를 발휘하다. 현대차는 벨로스터 N ETCR이 7월 22일부터 24일(현지 시각)까지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2022 FIA ETCR 5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FIA ETCR은 복수의 제조사가 참여하는 순수 전기 투어링카 레이스로 본격적인 전동화 시대를 맞이해 전기차 레이스를 위한 기준을 세우고, 배기가스 없는 이동수단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설립된 모터스포츠 대회다.이번 FIA ETCR 대회에는 현대 벨로스터 N ETCR을 포함해 알파 로메오 줄리아, 쿠프라 e-레이서 등 순수
현대차 엘란트라 N TCR(아반떼)이 '2022 WTCR' 스페인 알카니스 아라곤 서킷 4라운드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엘란트라 N TCR은 아우디 RS3 LMS, 혼다 시빅 TCR, 쿠프라 레온 콤페티시온, 링크&코 03 TCR 등 C세그먼트 고성능 경주차들을 모두 제치고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모두 17대가 출전한 대회에서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 소속 '미켈 아즈코나' 선수
반도체 이슈와 국제 공급망 차질에 따른 여파로 현대차와 기아 미국 시장 판매량이 급감했다. 현대차 5월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달 대비 34%, 기아는 28%가 각각 줄었다. 미국 시장의 5월 총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21%가량 감소가 예상되고 있어 현대차와 기아 5월 판매량 감소치는 평균 이상이 될 전망이다.현대차는 전 라인업의 부진 영향이 컸다. 볼륨이 큰 소형 SUV 투싼 판매량이 25% 감소했고 쏘나타는 63%,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는 59%나 줄었다. 본격 판매를 시작한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5의 5월 판매량은 1918대를
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이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서 우승과 함께 7년 연속 전차종 완주에 성공했다. 30일 현대차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2022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서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업인 엘란트라 N TCR, i30 N TCR, i30 N Cup Car 총 3대가 출전했다고 밝혔다. 이 결과 엘란트라 N TCR과 i30 N TCR이 TCR 클래스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하고 i30 N은 VT2 클래스에 출전해 5위를 기록했다. 종합순위는 각각 18위, 31위
현대자동차가 현지시간으로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개최되는 ‘2022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고성능 브랜드 N 3개 차종을 출전시킨다고 27일 밝혔다.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는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주행거리를 기록한 차량이 우승하는 대회로, 대회가 개최되는 뉘르부르크링 서킷은 총 길이 약 25km에 좁은 노폭과 심한 고저차, 보이지 않는 급커브 등 가혹한 주행환경으로 인해 ‘녹색지옥(The Green Hell)’이라고도 불린다. 이로 인해 24시 내구레이스의 완주율은 보통 70%대에
현대자동차가 사고 시 안전벨트 프리텐셔너가 비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이 경우 금속 파편이 탑승자에게 부상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되어 미국에서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다. 앞서 현대차는 동일한 문제로 올해 2월와 3월 각각 엑센트 354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140대의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리콜은 지난 엑센트, 아반떼 사례와 동일한 원인으로 리콜 규모가 보다 확대됐다. 리콜 대상은 2019년~2022년형 엑센트, 2021년~2023년형 아반떼 등 23만9000대에 이른다. 앞서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