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브랜드의 판매가 극도로 부진한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차의 11월 미국 전체 판매량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11월 한달 동안 5만7083대를 팔아 같은 기간 3.0% 증가했다. 1월부터 11월까지의 누적 판매대수는 60만2526대로 0.1% 줄었다.현대차 라인업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1만8148대를 기록한 아반떼(수출명 엘란트라), 1만1908대의 투싼(사진)과 8994대의 싼타페, 8173대의 쏘나타가 뒤를 이었다. 현대차는 싼타페와 투싼 등 SUV의 판매가 살아나기 시작했고 아이오닉과 벨로스터 등
현대차와 기아차, 제네시스 브랜드의 희비가 갈렸다. 10월 미국 시장 판매에서 현대차는 5만2653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80%, 기아차는 4만5102대로 1.60% 각각 증가했다. 반면 제네시스는 372대에 그치며 무려 79.2%나 판매가 급감했다. 현대기아차 그룹 전체 10월 판매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부진에도 0.70% 증가한 9만8127대로 마감했다. 현대차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아반떼(수출명 엘란트라)다. 아반떼는 1만8312대를 팔았고 투싼이 1만1493대로 뒤를 이었다. 싼타페와 쏘나타는 각각 772
현대차 SUV 싼타페와 소형차 엑센트가 미국 NHTSA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TSP+, TOP SAFETY PICK+)를 받았다. 이로써 현대차는 총 10개의 모델이 최고 안전 등급을 받아 미국에서 판매되는 브랜드 가운데 가장 많은 수가 가장 안전한 차로 인정을 받았다.TSP는 전면 운전석과 조수적 스몰 오버랩과 오버랩, 루프 강도, 측면, 헤드레스트 충돌 테스트에서 모두 G(좋음) 또는 A(양호) 수준의 평가를 받아야 부여되며 정면충돌 방지 시스템 적용 및 헤드라이트 성능 평가에서 같은 등급을 받은 차
차급과 지역을 가리지 않고 SUV 차종이 위세를 떨치면서 올해 상반기 승용 세단 C 세그먼트의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9% 감소했다. 이런 가운데 상반기 기준, 전 세계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C 세그먼트 세단은 토요타 코롤라다.상반기 승용 세단 C 세그먼트의 총 판매량은 720만대로 글로벌 마켓 비중이 전년 대비 7.2%대까지 떨어졌지만 토요타 코롤라는 같은 기간 0.4% 감소하는 부진에도 불구하고 61만대를 팔아 폭스바겐 골프를 큰 차이로 따 돌렸다. 토요타 코롤라는 1966년 처음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의 누적 판매
미국의 자동차 판매가 소폭 하락한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차는 비교적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미국 시장의 총 판매량은 148만1973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2% 감소했다.FCA와 포드가 각각 19만3718대, 21만7700대로 같은 기간 10.0%, 4.1% 증가했지만 GM이 24만236대로 12.8% 급감한 것이 원인이 됐다.현대차는 5만7542대로 같은 기간 6.0%, 기아차는 5만3864대로 1.0% 각각 증가했다. 반면 제네시스 브랜드는 613대를 파는 데 그쳐 66.0%나 판매가 줄었다.현대차 모델 중에서는 아반떼
고성능 버전 N 라인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는 현대차가 엘란트라 GT 고성능 버전을 미국 시장에 투입한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 잘로프닉은 31일(현지시각) 최근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된 디코딩 가이드(decoding guide) 입수하고 '엘란트라 GT N(아반떼 GT)'의 현지 출시 가능성을 언급했다.디코딩 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차 엘란트라 GT N은 201마력 1.6리터 감마 터보엔진과 161마력의 2.0GDI 엔진을 탑재하고 울산공장에서 생산한다.엘란트라 GT는 해치백 i30의 수출형 모델로 GT와 G
현대자동차가 6일 오전 다음달 국내 출시 예정인 아반떼 페이스리프트의 내외장 디자인과 주요 사양을 공개했다. 이에 앞서 현대차 미국법인 역시 지난 22일 현지에서 '엘란트라'로 팔리는 2019년형 아반떼의 이미지와 제원을 다량 방출했다.현대차에 따르면 국내 출시될 아반떼 페이스리프트의 차명은 '더 뉴(The new) 아반떼'로 이전에 비해 내외장 디자인의 개선, 안전 및 편의사양 강화, 차세대 파워트레인으로 불리는 스마트스트림 적용 등이 주요 특징이다.현대차는 신차 디자인에 대해 "지면을 스치듯이 낮게
현대자동차 '아반떼'와 기아자동차 'K5'를 기반으로 효율성과 퍼포먼스를 강조한 파생모델들이 각각 '엘란트라 GT'와 '옵티마 스포츠 왜건 GT' 이름표를 달고 해외전용모델로 판매된다. 유로피안 스타일을 표방한 이들 차량은 스포티한 디자인에 운전의 재미를 더한 파워트레인을 바탕으로 경쟁차 대비 우수한 상품성을 자랑한다. 출시와 함께 현지의 긍정적 평가와 기대가 이어지고 있는 이들 차량은 내수 판매 계획이 전혀 없어 보기 좋은 '그림의 떡'에 머물러 있다.#현대차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세단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에서 노킹음이 발생한다는 이유로 미국에서 집단 소송이 제기됐다. 현지에서 판매된 1.8리터 누우엔진을 탑재한 2011~2016년형 엘란트라 소유주들은 해당 엔진의 피스톤에서 똑딱거리는 노킹음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엔진 블록 손상과 오일 찌꺼기 등이 나타나 최종적으로 엔진 고장을 일으킨다고 주장했다.30일 미국 현지 외신에 따르면 아반떼 소유주들은 이와 같은 이유로 집단 소송을 제기하고 해당 엔진을 교체하는데 최대 1만달러(한화 약 1120만원)라는 비용이 들것으로 예
미국의 경제 주간지 포브스가 올 가을 대학에 진학할 신입생을 위한 최고의 베스트셀링카 10종을 추천했다. 이들 차량은 지역적 특성이 반영돼 캠퍼스 이동 중 잔고장이 쉽게 발생하지 않으면서도 안전하고 견고한 모델들을 위주로 선발됐다. 특히 최하 1만7000달러에서 최고 2만5000달러, 한화로는 약 2000만원 초반에서 중후반에 이르기까지 미국 현지에서 비교적 경제적인 가격으로 판매되는 차량을 목록에 올렸다.포브스에 따르면 이들 차량들은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서 '탑 세이프티 픽(Top Safety Pick)'
현대차 아반떼(엘란트라)와 코나, 기아차 쏘울이 미국의 권위있는 자동차 평가 및 연구 기관인 캘리블루북(KBB)의 2018 가장 멋진 신차 10대 모델에 선정됐다. KBB가 발표한 2만 달러(2160만 원) 이하 10대 신차 목록에는 마즈다 마즈다3, 혼다 시빅, 폭스바겐 골프, 지프 레니게이드, 스바루 임프레자, 혼다 피트, 쉐보레 소닉(아베오)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랭킹 3위에 뽑힌 현대차 코나에 대해서 KBB는 현대적인 스타일, 풍부한 커넥티티비와 안전 사양이 가득한 모델로 소개했다. 또 터보차저로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갖춘 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미국 시장에서의 판매 부진을 털어내지 못하고 있다. 4월 미국 전체 자동차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4.8% 감소한 135만 7858대(잠정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현대차와 기아차 그리고 제네시스 브랜드를 포함한 현대차 그룹 전체 판매는 10만 6648대로 같은 기간 업계 평균치의 두 배가량인 8.4%나 줄었다. 현대차 그룹은 지난 1월 -11%, 2월 -9.3%, 3월 -5.5%, 4월 -8.4%로 올 들어 매월 심각한 수준의 마이너스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지금 추세라면 월 판매량 10만 대의 마지노선이
인도 자동차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델리모터쇼(2018 Delhi Auto Expo)가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2년마다 인도 델리 엑스포 마트 전시장에서 열리는 델리 모터쇼는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했다.오는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는 현대차와 기아차, 메르세데스 벤츠, 토요타 등 8개국의 글로벌 완성차 20여 개 업체가 사상 최대 규모로 참여했다. 세계 정상급 모터쇼로 봐도 손색이 없는 규모이고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모델의 수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델리모터쇼가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주목을 받는 이유는 자동사 인도의 자동차 수요
1985년 4월 현지 법인 현대모터아메리카(HMA)를 설립하고 이듬해인 1986년 엑셀 수출 시작, 1994년 기아차 현지 판매 시작. 현대·기아차가 미국 시장 진출 33년 만에 판매 누적 대수 2000만대를 돌파했다.현대차 그룹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세계 자동차 시장의 중심이자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이 가장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미국에서 이뤄낸 성과로 의미를 부여했지만 2017년이 녹록치 않은 한해였다고 평가했다.미국 시장의 전반적인 산업 수요 둔화, 업체별 경쟁 심화 등 외부적인 영향 외에도 SUV 라인업 부
"운전기사가 몰고 다닐 정도였으니까 강남 부자들의 '부의 상징'이기도 했지". 30년이라는 세월이 무색하게 외관 상태가 완벽하게 유지된 1988년산 현대차 프레스토 AMX 앞에 섰다. 그것도 건국 이래 최대 이벤트 88 서울올림픽 공식 자동차로 지정된 현대차가 이를 기념하기 위해 딱 1만 대만 만든 특별 한정판 '올림픽 팩'이다.올림픽 팩 답게 요즘으로 치면 혁신적인 '국내 최초 사양'이 가득했다. 돌돌이로 올리고 내렸던 1열 창문이 버튼 하나로 작동하고 아웃사이드 미러를 실내에서 조절할
[베트남 다낭] 주인공은 이름이 없다. 그냥 소년으로 불린다. 씨클로(Cycle)를 몰며 가족을 부양하던 소년이 강도를 당하고 범죄에 빠지고 다시 새로운 삶을 꿈꾸는 영화 ‘씨클로’. 우울하고 암울한 OST 라디오 헤드의 트립, 정돈되지 않은 호찌민의 혼란스러운 거리와 뒷골목, 어두운 세계 그리고 잘생긴 양조위의 매력적인 젊은 날까지 트란 안 홍의 씨클로는 지금 다시 봐도 많은 것을 돌아보게 한다.이제 베트남에 씨클로는 흔하지 않다. 중부 최대 상업 도시 다낭에서도 호이안 또는 핑크 성당이나 참파 유적지 박물관 등 관광지 인근에서
오는 31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튜닝 전시회 세마쇼(SEMA)쇼에 기아차 스팅어와 현대차 아반떼의 색다른 모델이 출품된다. 현대차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스포츠는 BTR(Blood Type Racing) 에디션으로 튜닝된다. BTR은 “엘란트라의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디자인을 베이스로 콤팩트 스포츠카 그리고 데일리카의 운전
미국 자동차 시장이 반등에 성공했다. 9월 한 달 전체 브랜드의 판매는 총 152만5522대로 지난 해 같은 달 기록한 143만5660대보다 6.3% 증가했다. 지난 8월은 전전달 대비 1.8% 감소했었다.증가세를 견인한 것은 픽업트럭의 수요가 여전했고 무엇보다 텍사스와 플로리다를 강타한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수십만여 대의 대체 수요가 발생한 때문으로 분석됐
현대기아차의 6월 미국 판매가 급감했다. 미국 시장의 전체 수요가 지난 해 같은 달 대비 2.1% 감소한 147만 970대를 기록한 가운데 현대차는 5만 2894대로 같은 기간 21.7%나 판매가 급감했다.제네시스 브랜드는 1613대에 그쳤고 기아차도 5만 6143대로 지난 해 같은 달보다 10.3%나 줄었다. 현대차가 미국 시장에서 20%대 이상 감소한
현대ㆍ기아차의 5월 미국 시장 판매가 극도로 부진했다. 현대차와 기아차, 제네시스 브랜드를 모두 합친 현대차 그룹의 지난 달 판매는 11만8518대로 13만3932대를 기록한 지난 해보다 11.5% 줄었다.맥라렌(12.3%)을 빼면 현지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감소율이다. 현대차는 5만 8259대에 그쳐 지난 해 같은 달 7만1006대보다 18.0%나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