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i30N, 엘란트라 GT N으로 미국 시장 진출

  • 입력 2018.09.01 10:33
  • 수정 2018.09.01 16:46
  • 기자명 정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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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버전 N 라인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는 현대차가 엘란트라 GT 고성능 버전을 미국 시장에 투입한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 잘로프닉은 31일(현지시각) 최근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된 디코딩 가이드(decoding guide) 입수하고 '엘란트라 GT N(아반떼 GT)'의 현지 출시 가능성을 언급했다.

디코딩 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차 엘란트라 GT N은 201마력 1.6리터 감마 터보엔진과 161마력의 2.0GDI 엔진을 탑재하고 울산공장에서 생산한다.

엘란트라 GT는 해치백 i30의 수출형 모델로 GT와 GT 스포츠 2가지 버전으로 유럽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디코딩 가이드에 평시된 같은 파워 트레인과 제원을 갖고 있다. 6단 수동 변속기를 기본으로 하고 2.0리터는 6단 자동변속기를 1.6리터 엔진은 7단 자동변속기를 옵션으로 선택 할 수 있다.

한편 현대차는 오는 10월 4일 파리 포르테 베르사유 전시회장에서 개최되는 '2018 파리 모터쇼'에서 고성능 'N' 라인업의 세 번째 모델인 'i30 패스트백 N'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며 향후 2~3개월 내 300마력 미드십 타입을 소개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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