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중형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온 기아자동차 ‘신형 K5’가 새롭게 돌아왔다. 기아자동차는 12일 강남구 논현 인터와이어드 스튜디오에서 열린 미디어발표회에서 ‘2017 K5’ 스페셜 트림인 ‘Signature’, ‘GT-Line’을 선보이고, ‘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동시에 출시했다.‘2017 K5’는 ‘Signature’, ‘GT-Line
폭스바겐 그룹의 아우디가 V8 엔진 개발을 더 이상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는 아우디의 새롭게 개발된 V8 엔진이 해당 종류의 마지막 엔진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오는 2025년까지 아우디의 전체 모델 중 25~35%를 전기차로 확대하려는 계획에 따라 V8 엔진 개발을 단계적으로 중단할 것이라고 아우디 관계자
상반기 자동차 업계를 주도한 중형세단의 돌풍과 소형 SUV의 인기는 하반기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주목할 점은 고효율 중형세단과 특색 강한 소형 SUV의 등장이다.현대차 쏘나타를 위협하는 르노삼성차 SM6와 쉐보레 말리부의 등장으로 시작된 중형세단의 세(勢) 확장 경쟁이 예상되는 '핫 세그먼트'는 중형 하이브리드 버전과 확실히 다른 콘셉트의 SUV다. 하
페라리가 최상급 모델인 라페라리 오픈톱 버전을 최초로 공개했다. 라페라리 오픈톱은 강력한 주행성능과 오픈에어링의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이다.페라리는 오는 10월 열리는 파리 모터쇼를 통해 새로운 모델의 공식 명칭과 제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모든 차량에 대한 주문 계약은 이미 완료됐다. 새로운 한정판 모델은 탈착이 가능한 탄소
하이브리드카 판매가 급증했다. 국산 모델은 상반기 2만5485대가 팔려 지난 한 해 동안 기록한 2만9145대에 근접했다. 수입차도 다르지 않다. 같은 기간 디젤차는 7.7% 급감했지만, 하이브리드카는 57.5% 급증했다. 휘발유 모델은 2.5% 증가하는 데 그쳤다.국산 차는 친환경 전용 모델인 현대차 아이오닉과 기아차 니로, 수입차는 토요타와 렉서스의 하
현대차그룹은 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그리고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1차 현대기아차 기술나눔 확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보유하고 있는 417개의 우수기술을 나눔기술로 제공하고 이 중 141개 기술을 무상이전 했다.이번에 현대자동차그룹이 제공하는 총
현대차는 아이오닉 일렉트릭 1호차의 주인공으로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에서 근무하는 내과의사 정희원 씨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현대차는 5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에 위치한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현대차 국내영업본부 장재훈 전무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오닉 일렉트릭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특히 1호차 대상자로 선정된 정희원 씨는 현재 쏘나
현대차가 영국에서 오는 10월 13일(현지시간)부터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아이오닉 일렉트릭 판매를 시작한다. 현대자동차 영국법인은 영국에서 판매될 아이오닉의 가격과 사양을 발표했다. 영국에서 판매되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한화로 약 3,000만 원~3,600만 원이다.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의 기본 트림인 하이브리드 SE 1.6 GDi의 가격은 19,99
상반기 자동차 판매가 총 435만8089대를 기록했다. 내수는 81만26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9% 늘었지만, 수출은 354만5824대로 4.2% 감소했다.개별소비세 감면, 그리고 경쟁력을 갖춘 신차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내수 판매는 늘었지만, 국제 정세의 불안과 경기 부진으로 수출이 줄어 전체 판매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1.7% 감소했다.개소세와
현대자동차의 쏘나타 디젤을 시승하니 만감이 교차한다. 우리나라의 대표 세단 ‘쏘나타’와 최근 불거진 이슈인 ‘디젤’이 만났기 때문이고 유럽 국가와의 통상 문제로 디젤 승용차가 등장한 것이 불과 십여년 전이기 때문이다.현대자동차 쏘나타 디젤은 1.7리터 e-VGT엔진을 얹었다. 139마력(hp)으로 출력은 높지 않지만 34.7kg.m에 이르는 토크가 이 차를
BMW와 토요타 자동차의 합작품이자 BMW Z4를 대체할 새로운 스포츠카, Z5의 모습이 포착됐다.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 익스프레스는 1일(현지시간) 위장막을 걸친 Z5의 모습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Z5는 두터운 위장막에 가려졌지만 BMW의 상징 키드니 그릴은 이전보다 커졌으며, 스포츠카다운 긴 보닛과 짧은 후면부를 나타내고 있다. BMW
한동안 침체를 겪었던 중형 가솔린 세단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국산 중형 세단이 현대 쏘나타와 기아 K5의 독주에서 르노삼성의 SM6와 쉐보레의 말리부로 경쟁 구도가 확장되면서 동급 수입 중형 세단도 판매가 늘어났다.1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토요타, 닛산, 혼다 등 중형 가솔린 세단의 판매가 모두 늘었다.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캠리는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
현대차는 6월 국내 6만9970대, 해외 37만4650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지난해보다 9.1% 증가한 44만462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판매는 경쟁 업체들의 신차 출시 등에도 불구하고 아반떼, 쏘나타, 싼타페 등의 주력 차종들이 판매 호조를 보이며 전년 대비 11.4% 증가했다.해외판매는 현충일 등 근무일수 감소의 영향으로 국내공장생산 수출
하이브리드카와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자율주행차 등 첨단 미래형 자동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특허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그러나 국내 자동차 업체들의 지난 해 기준 특허 보유 건수는 주요 경쟁업체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지적재산소유권자협회(IPO)가 최근 발표한 2015년 기준 특허 보유 현황에 따르면 자동차 업체 중에서는 토
향후 10년 안에 영국 도로에 나와 있는 전기차 수가 내연기관 자동차 수를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027년 영국 내 등록 차량 중 전기차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2040년에는 등록 차량 대다수가 전기차일 것이라고 영국의 산업 전문가들은 내다봤다.영국의 ‘고 울트라 로우’가 발표한 자동차 산업 전망 분석에 따르면 매년 130만 대 이상의 전기차가
폭스바겐이 배출가스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난 디젤 차량의 소비자 배상 관련 합의안이 공개되면서 미국 자동차 시장의 특수가 예상된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환불 대상인 EA 189 엔진 탑재 모델 소유자의 60%가 차량을 반납하고 보상을 받기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폭스바겐 배상안은 차량 소유자가 환불을 원할 경우 2015년 9월 18일 이전 중고차 가격에 20
토요타 자동차가 에어백 안전 문제로 전세계 143만 대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10년~2012년 형 프리우스, 2010년~2012년 형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2011년~2012년 형 렉서스 CT 200h다.리콜 대상 차량 중 74만3000대는 일본, 49만5000대는 북미, 14만1000대는 유럽에서 생
미쓰비시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그라운드 투어러’를 올 가을에 열리는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할 것이라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 따르면 미쓰비시의 콘셉트카는 쿠페 스타일의 SUV로, 좁은 유리창과 근육질의 휀더, 지붕에서 후면까지 매끄럽게 이어지는 패스트백 스타일의 후면부가 특징이다.미쓰비시에 따르면 그랜드 투어러 콘셉트카는
오는 2018년 출시 예정인 BMW 신형 X3 랜더링이 공개됐다. 2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자동차 전문 매체 옴니아우토는 BMW 신형 X3 (프로젝트명 G01)의 랜더링을 공개했다.BMW 신형 X3는 BMW가 새롭게 개발한 CLAR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며, 알루미늄과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등 경량 소재를 대거 사용해 기존 X3보다 중량을 약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서울특별시, 교통안전공단과 공동으로 ‘2016 스마트 에코 드라이브 프로젝트’에 참여할 대학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 에코 드라이브 프로젝트’는 ‘에코 드라이브 = 친환경 경제운전 = 안전운전 의식확산’을 위해 한국토요타와 서울시, 교통안전공단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교통문화 캠페인이다.이 캠페인은 첫 면허 취득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