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2017년형 i3에 기존보다 배터리 용량이 늘어난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한다. 이를 통해 한 번 충전할 때마다 최대 313km까지 주행할 수 있다.BMW는 2일(현지시간) 기존 i3에 장착된 60Ah형 배터리를 33kWh성능의 94Ah로 대체한다고 발표했다. BMW에 따르면 배터리팩의 구조와 크기는 기존과 동일하지만 용량은 50% 이상 대폭
4월 자동차 판매가 내수 맑음, 수출 흐림으로 마감됐다. 개소세 혜택과 유가 안정, 주목받을 만한 신차들이 국내 판매 성장을 떠받쳐 줬지만 해외 판매 감소는 신흥시장의 경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은 데 따른 결과다.4월 국내 판매는 13만9617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2% 증가했다. 현대차가 5.7% 줄어든 것을 빼면 르노삼성차가 21, 6%로 가장 많
현대차의 판매 부진이 4월에도 이어졌다. 현대차는 2일, 4월 국내 판매 5만9465대, 해외 35만3161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지난해보다 5.5% 감소한 41만2626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국내판매는 5.7%, 해외판매는 5.5% 각각 감소한 수치다.내수 판매에서 승용부문은 쏘나타가 8057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하이브리드 모
내년 출시를 앞둔 BMW 신형 X3 스파이샷과 이미지가 공개됐다.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익스프레스는 신형 X3를 독일 뉘르브르크링에서 포착했다고 28일(현지시각) 밝혔다.전체적인 외관은 기존 X3와 비교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키드니 그릴 양 옆에 배치된 LED 헤드램프는 더욱 날카로워졌으며, 범퍼와 후면부가 조금 달라졌다. 외신에 따르면 뉴 X3는
“넌 왜 이 차를 샀니?”라고 물어보면 당황할 때가 있다. 차가 좋기는 하지만 엔진 마력, 토크를 외울 정도로 대단한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니고 그렇다고 살 때만이라도 꼼꼼하게 비교를 하는 편도 아니었다면 더 그럴 것이다. 차라는 것이 그저 고장 안나고 안전하면 그만 아닌가. 물론 적정한 가격대에서 말이다.닛산의 부분변경 모델 알티마를 본 순간 ‘무난’이라는
포르쉐가 새로운 ‘카이엔 플래티넘 에디션’을 선보인다. 플래티넘 에디션은 V6가솔린 엔진의 카이엔과 V6디젤 엔진의 카이엔 디젤 그리고 카이엔 S E-하이브리드 등 세개 모델로 구성됐다.스페셜 에디션은 매력적인 가격에 프리미엄급의 기본 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확장된 휠 아치에 20인치 RS스파이더 디자인 휠이 장착됐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의 가죽 스포츠
지난 4월 20일부터 23일까지 (사)한국전기차협회 주관의 일본 전기차 시장 방문이 있었다. 재작년 유럽과 작년 중국에 이은 세 번째 탐방이다. 특히 최근 미국 테슬라 모델3의 출시 예약 등 다양한 전기차 관련 이슈가 확산되면서 시기적절한 탐방이어서 상당한 의미가 있었다고 할 수 있다.본 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필자가 단장으로 방문단을 이끌고 일본의 다양한
한국지엠이 27일 중형 세단 말리부의 신 모델을 출시한다. 미국에서 먼저 출시한 9세대 말리부를 국내에도 선보이는 것. 말리부는 쉐보레 브랜드의 대표 중형 세단이며 임팔라와 함께 미국 시장에서 가장 대중적인 차로 각광받고 있다. 국내 출시에는 1.5리터와 2.0리터 터보 엔진을 장착해 시원한 주행 성능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말리부의 출시와 함께 국산 중형 세단의 이른바 ‘심장병’ 논란도 사라질 전망이다. 심장병은 자동차 동호회 회원들 사이에서 덩치는 큰 차가 엔진 출력이 부족해 달리기 성능이 떨어지는 것을 말한다. 과거에는 큰 차
폭스바겐이 중국에서 신형 투아렉의 컨셉트 모델을 공개했다. 투아렉은 폭스바겐의 대형 SUV이자 포르쉐의 카이엔, 아우디 Q7을 포함해 벤틀리의 벤타이가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모델이다. 폭스바겐이 25일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열린 베이징모터쇼 (Auto China 2016)에서 ‘T-프라임 컨셉 GTE’라는 이름의 차를 메인 무대에 올렸다.이 차는 폭스바겐 투아
기아자동차가 25일 중국 북경에서 열린 제 14회 ‘Auto China 2016’에서 하이브리드 SUV 니로를 출시했다. 중국은 한국에 이어 두 번째 출시 국가가 됐다.기아차의 니로는 중국 시장에서 인기가 좋은 소형 SUV의 외형을 갖췄고 연료효율이 좋은 가솔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사용해 경쟁 브랜드에 비해 한발 앞선 상품성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는다.K
전 세계 자동차 업체들이 중국에 다 모였습니다. 바로 ‘2016 베이징모터쇼’ 때문인데요. 몇 년 전까지 만해도 아시아에선 도쿄모터쇼가 중심이었으나, 최근엔 베이징·상하이 모터쇼에 그 자리를 내줬습니다. 규모나 참가 업체 등 모든 면에서 상대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이번 베이징모터쇼는 25일 프레스데이 행사를 시작으로 다음달 4일까지 열흘간 중국 베이징 국
토요타자동차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지구의 날을 맞아 의미있는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지난 24일(현지시각) 토요타자동차 북미법인은 지구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하이브리드 차량 퍼레이드 행사에 가장 많은 하이브리드 차량이 모여 기네스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북 캘리포니아 알라메다 비행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차 프리우스가 총 332대
현대자동차가 25일 개막한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중국형 ‘베르나(현지명 위에나)’ 콘셉트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다.중국형 베르나 콘셉트 모델은 중국 20~30대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만들어진 도심형 세단이다. 중국의 도로 특성에 맞춰 승차감을 집중 개선했으며, 정제된 디자인과 더 넓어진 실내 공간, 안전·편의 사양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중국형 베르
기아차가 25일 개막한 베이징 국제모터쇼에서 중국형 ‘뉴 K3 터보’와 친환경 소형 SUV ‘니로’를 공개했다. 뉴 K3 터보는 스포티한 이미지에 세련미 및 고급감을 더한 디자인에 최첨단 편의사양을 적용한 중국 전략 준중형 세단이다.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을 기존보다 조금 크게 디자인해 볼륨감을 주고, 헤드램프와의 일체감을 통해 고급스러운 멋을 느낄 수 있
아시아 지역 최대 모터쇼로 성장한 제14회 베이징모터쇼가 2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했다. 오는 5월4일까지 중국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베이징모터쇼에는 전 세계 14개 국가에서 총 1600여 대의 자동차를 전시하고 월드 프리미어 33종과 아시아 프리미어 21종 등 자국 브랜드 포함 총 112개의 새로운 모델이 공개된다.올해 모터쇼는 중국이 새로운
BMW 그룹이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BMW의 기술 역량과 ‘운전의 즐거움'의 미래를 보여주는 ‘100주년 기념 뉴 7시리즈 한정판’을 선보인다.100주년을 기념하는 럭셔리한 BMW 인디비주얼 디자인에 혁신성, 효율성, 역동성을 부여한 이 한정판 모델들은 'BMW 인디비주얼 740Le i퍼포먼스 THE NEXT 100 YEARS', 'BMW 인디비
볼보자동차가 오는 2025년까지 총 100만 대의 전기차를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19년 볼보 최초의 순수 전기차를 출시하고 모든 라인업에 최소한 2개 이상의 하이브리드 버전을 개발할 계획이다.하켄 사무엘슨 볼보 CEO는 "이번 목표는 신중하고 야심찬 계획"이라며 "새로운 도전이 되겠지만 볼보는 전기차 변화에 주목하고 있고 새로운 변화의
수입차 시장을 이끌어 왔던 유럽계 브랜드가 부진한 가운데 일본과 미국 업체들이 공격적인 신차 출시와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틈새 공략에 나섰다.지난 1분기 전체 수입차 등록은 5.0%의 마이너스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일본과 미국 브랜드는 각각 2.6%, 0.8% 증가했다. 폭스바겐과 BMW의 부진이 유럽계 브랜드 전체의 판매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줬지만,
BMW가 미래에서 온 듯한 새로운 외관의 EVO i8 사이버 에디션 모델을 공개했다. 일본 튜너 이브린(Eve.Ryn)에 의해 튜닝된 EVO i8 사이버 에디션 모델은 넓어진 전면 및 후면 펜더, 프런트 범퍼에 크게 변화를 줬다. 후면 범퍼는 다운포스 증가를 위해 새로 디자인 됐다. EVO i8 사이버 에디션의 자세한 제원은 차후 공개 될 예정이다.지난 해
도요타가 4세대 프리우스 런칭을 기념해, 전국 토요타 전시장에서 4월23일, 24일, 30일 3일간 ‘SMART ECO DRIVE’시승 행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기간 중 전국의 9개 토요타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올해 새롭게 도요타 스마트 하이브리드 라인업에 추가된 4세대 프리우스와 SUV 라브4 하이브리드에 대한 상품 설명과 시승을 통해 도요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