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타고 왔을까? BMW i8 EVO 사이버 에디션

  • 입력 2016.04.21 12:42
  • 수정 2016.04.22 09:10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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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미래에서 온 듯한 새로운 외관의 EVO i8 사이버 에디션 모델을 공개했다. 일본 튜너 이브린(Eve.Ryn)에 의해 튜닝된 EVO i8 사이버 에디션 모델은 넓어진 전면 및 후면 펜더, 프런트 범퍼에 크게 변화를 줬다. 후면 범퍼는 다운포스 증가를 위해 새로 디자인 됐다. EVO i8 사이버 에디션의 자세한 제원은 차후 공개 될 예정이다.

지난 해 3월 국내에 출시된 i8은 BMW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로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과 신소재 적용을 통한 경량차체, 그리고 강력하고 효율적인 동력 시스템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이동수단을 현실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모델이다. 

 

BMW i8은 탑승자 안전을 위해  라이프 모듈과 구동 시스템, 섀시, 배터리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브 모듈이 적용됐으며 이피션트 다이내믹스의 최고 수준을 보여주는 직렬 3기통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eDrive 기술이 적용된 전기모터로 구성된 첨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배기량 1.5리터의 직렬 3기통 엔진은 최고출력 231마력과 최대토크 32. 7kg·m의 힘을 발휘하며, 이는 6단 자동 변속기를 통해 뒷바퀴로 전달된다.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131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힘을 낸다. i8은 두 개의 구동시스템이 결합해 총 362마력의 최고출력과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4초가 걸린다. 

BMW i8에 탑재된 리튬이온 배터리는 총 용량 7.1kWh로 전기모드로 최대 37km(유럽기준)의 주행이 가능하며 최고 120km/h의 속도를 낼 수 있다.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600km(유럽기준)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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