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현대차 러시아공장에 이어 3일(현지시간) 슬로바키아 질리나에 위치한 기아차 유럽공장을 방문해 생산·판매 전략을 점검하는 등 연일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정몽구 회장은 “지금껏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현대·기아차가 성장을 이어온 것처럼 앞으로도 해외 판매를 바탕으로 불확실성을 극복하는 계기로 삼자”고 강조했다. 정몽구 회장이 이날 방문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7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보다 32.9% 감소한 1만5730대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7월 등록대수는 전년 동월 2만707대 보다 24.0% 감소했으며 2016년 누적 13만2479대는 전년 누적 14만539대 보다 5.7% 감소한 수치다.7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4184대, BMW 2638대, 아우디 1504대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BMW i8 S에 대한 소문이 계속 나돌고 있는 가운데 뮌휀에서 프로토 타입의 주행 장면이 포착됐다.양산 직전으로 보이는 i8 프로토 타입은 확인되지 않은 퍼포먼스 부품들에 대한 시험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BMW i8 S는 극적인 랩타임 향상을 위해 섀시와 드라이브 트레인이 변경되고 전면에 대형 스플리터, 후면 디퓨저가
한국닛산이 지난 2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2016 닛산 베스트 세일즈 컨설턴트 시상식’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닛산의 2015 회계연도 역대 최고 실적 달성의 주역이 된 우수 딜러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닛산은 지난 2012 회계연도 이후 3년 연속 판매량 신장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역대 수입 중형 세단 최초로 2천만원대에
기아차는 8월 K3, K5, 스포티지 개인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유류비 지원, 차종교환, 차량용 와이파이, 중고차 가격보장 등 종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토탈케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8월 한 달 간 진행되는 ‘토탈케어 프로그램’은 기아자동차가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미국 JD파워의 초기품질지수 평가에서 33개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한 것을 기념해 마련됐
현대차 7월 판매가 지난 해 같은 달보다 크게 감소했다. 내수는 4만7879대로 전년 대비 20.1% 줄었고 수출은 29만1394대로 2.0%가 줄었다. 7월 전체 판매는 33만9273대로 전년 대비 5.1% 감소했다.내수 판매는 승용모델이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517대 포함) 6858대, 아반떼 6244대, 그랜저 3450대(하이브리드 모델 457대 포
르노삼성차는 프리미엄 중형 세단 SM6에 동급 최고의 경제성을 더한 디젤 모델, ‘SM6 dCi’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SM6 dCi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 감성적인 혁신 기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성능 등을 강점으로 인정 받으며 국내 중형차 시장을 평정한 SM6를 기반으로 탄생한 중형 디젤 세단이다.SM6 dCi는 합리적인 구매 성향을
통영 가는 길은 사나웠다. 중부권역에는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비가 가는 날, 오는 날 내렸고 통영은 높은 습도, 그리고 33도가 넘는 기온에 말 그대로 ‘찜통'이었다. 이런 날 디젤 세단 SM6 dCi를 몰고 통영을 다녀왔다. 왕복으로 달린 거리는 830km다.지난 3월 출시돼 쏘나타까지 제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르노삼성차 SM6 라인업에 디젤이
해외의 자동차 전문 매체들이 시험 주행 중인 렉서스의 플래그십 모델 LS의 스파이샷을 27일(현지시간) 공개했다. 포착된 차량은 개발 초기 단계인 프로토타입으로 위장막에 단단히 가려져 있어 세부적인 디자인을 확인하기 어렵다.스파이샷을 공개한 외신들에 따르면 렉서스 대부분 모델이 최신 패밀리룩으로 갈아입고 있는 가운데, 신형 LS 역시 렉서스의 최신 스핀들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파문 이후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토요타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 프리우스를 국내에 처음 소개했던 2009년 당시만 해도 아반떼 하이브리드를 포함 극소수에 불과했던 친환경 차는 이제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까지 다양해졌다.관심이 높아지고 모델이 다양해지면서 상반기 하이브리드카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작년 말 국내 수입차 시장 점유율은 약 15.5% 이었다. 몇 년간 수직상승을 이어가면서 새로운 역사를 이어왔던 수입차 시장이었다. 심지어 수입 중저가 모델까지 가세하면서 현대차 그룹을 비롯한 국내 메이커의 시장을 잠식하면서 심각한 전쟁이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그러나 작년 말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문제로 촉발된 문제가 점차 확대되면서 변화의 조짐이 크게
전기차 아이오닉의 1회 충전거리는 191km(연비 10.2km/kWh)다. 유럽에서는 NEDC(New European Driving Cycle) 기준, 280km로 공인 받았다.191km가 갖는 의미는 크다. 일반적인 도시 직장인들의 하루 평균 출퇴근 거리를 40km로 보고 수도권에서 서울 도심을 50km로 봤을 때 3~4일은 충전없이 이용할 수 있다.하루
하이브리드자동차의 판매량이 올 들어 심상치 않다. 지난 4월까지 친환경차 판매량은 총 1만4586대로 전년 동기 대비 42%나 증가했다. 이 가운데 하이브리드자동차의 판매량이 1만4173대로 친환경차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역시 42.4% 늘었다.업계에서는 토요타를 위주로 성장하던 하이브리드자동차 시장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뛰어들면서 이른바 ‘파이
현대자동차 상용차부문은 2020년까지 글로벌 상용차 브랜드 톱5에 들겠다며 청사진을 밝혔다.현대상용차는 지난 20일 경기도 화성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중장기 발전전력과 기술수준을 공개했다.현대상용차는 글로벌 판매 12위 업체로 지난해 9만5427대 판매하고, 올해는 10만50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1967년 창립 이래 1978년
인피니티 코리아의 베스트셀링 스포츠 세단 Q50이 ‘2016 올해의 브랜드 대상’ 에서 3년 연속 ‘올해의 프리미엄 수입 세단’으로 선정됐다.인피니티 Q50은 3년 연속 올해의 프리미엄 수입 세단으로 등극했다. 특히, Q50은 1대1 대면 투표에서 경쟁 모델 대비 높은 점수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실제 수입차 구매가 가능한 만 20세 이상 59세 미만 성
연료효율이 좋은 차. 조용하고 안전한 차. 대체로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사양이다. 푹신한 승차감과 정숙성이 고급차의 기준이며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인 점을 고려해 연비는 좋아야 한다.이런 성향에 가장 맞는 차는 무엇일까.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등등 엔진을 사용하지 않는 여러 가지 차가 있지만 가장 현실적인 대안은 바로 하이브리드가 아닐까.일본의 토요타자동차가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인 프리우스를 내놓은 지 벌써 19년이 지났다. 전기모터와 엔진을 함께 쓴다는 개념은 1977년 도쿄모터쇼에서 이미 나왔었지만 기술의 발전은
최근의 화두는 역시 미세먼지이고 이에 따른 디젤차의 위기이다. 디젤승용차의 보급의 촉진제 역할을 했던 수입차 시장에서 승용디젤차의 판매가 줄기 시작했다. 일부 수입차종은 신차종에 디젤 모델을 제외하고 수입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예전에는 디젤모델은 중심이고 가솔린 모델은 제외하는 경향과 비교되는 상황이라 할 수 있다.미세먼지의 주범이라는 인식과 함께 노
현대·기아차가 10년 이상 경유 차량을 폐차하고 신차를 구입하면 차 값을 30만 원에서 최대 120만 원까지 지원해주는 ‘노후 경유차 신차 교체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현대차는 10년 이상 노후 경유차량 교체시 엑센트, 아반떼, i30, 벨로스터, 쏘나타, i40, 투싼 등은 50만 원, 그랜저, 아슬란, 제네시스(DH), G80, EQ900, 싼타페,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자동차 브랜드. 현대자동차가 나서면 무엇인가 다를까. 현대자동차가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을 출시했다. 지난 2월 제네바모터쇼에서 아이오닉을 선보였을 때에는 하이브리드, 전기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 3가지 모델을 내놨었다. 이제 하이브리드와 전기차가 등장했으니 남은 것은 플러그인하이브리드다. 과연 아이오닉의 두 번째 심장. 전
고급 SUV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아우디의 새로운 기함 Q8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Q8은 내년 말 첫 공개된 후, 오는 2018년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외신들에 따르면 Q8은 아우디 Q7과 동일한 플랫폼이 적용되지만, 덩치는 조금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외신에 따르면 신차는 더욱 쿠페 형태의 바디 스타일을 띠며, 리어 오버행(차량 후면부터 뒷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