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이 오는 6일 개막하는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뉴 베를링고’를 포함한 6개 모델을 전시한다.시트로엥 뉴 베를링고는 1996년 이후 3세대에 걸친 진화를 통해 다목적 레저 MPV로 거듭난 모델로 새로운 BlueHDi 1.5 디젤 또는 퓨어 테크 1.2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며, EAT8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뉴 베를링오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포함한 19개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안전한 주행을 지원하며, 뒷좌석은 개별 폴딩이 가능해 다양한 형태의 짐을 적재할 수 있다. 5인승
렉서스 코리아는 3월 한 달간 2018 봄맞이 ‘프레시 에어 위크(Fresh Air Weeks)’ 전국 시승회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시승회는 렉서스 코리아가 봄철을 맞아 렉서스 고객 감동 서비스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프레시 에어 위크’ 캠페인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렉서스 하이브리드 팬들을 위해 특별히 기획되었다.봄철에 더 잦아지는 미세먼지, 황사와 같은 이슈에 대비하고자 공기 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경품도 준비했다. 시승에 참가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10명에게는 벤타 에어워셔, 2등 20명에게
메르세데스-벤츠 GLE 클래스, 애스턴마틴 DB11, 볼보 FH 카고, 인디언 로드마스터 등 약 3,000여대의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이 실시된다. 2일 국토교통부는 4개 업체에서 수입·판매한 자동차 및 건설기계 2,99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밝혔다.먼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2016년식 GLE 250 d 4메틱(MATIC), GLE 350 d 4메틱, AMG GLE 63 4메틱 등 3개 차종 89대는 전면유리 하단부 부착 결함이 발견됐다. 이로 인해 충돌 등에 의한 에어백 전개 시
현대차 미국 판매가 또 줄었다. 미국 자동차 시장의 2월 판매가 2.3% 줄어들기는 했지만 현대차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 5만1132대에서 크게 줄어든 4만4732대에 그쳤다.감소율 12.5%는 주요 브랜드 가운데 가장 큰 것이다. 제네시스 브랜드도 1363대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달 1582대에 비해 13.8%나 판매가 줄었다. 현대차 부진은 엑센트와 쏘나타, 그랜저(수출명 아제라) 등 세단 라인업의 부진이 영향을 줬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엑센트의 판매는 37.9%가 줄었고 쏘나타는 54.2%, 그랜저는 62.6% 감소하는
현대차가 고성능차 및 모터스포츠 사업을 전담하는 ‘고성능사업부’를 신설하고, BMW M 북남미 사업총괄 임원 ‘토마스 쉬미에라(Thomas Schemera, 사진 아래)’를 고성능사업부 담당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3월부터 본격 출범하는 ‘고성능사업부’는 지금까지 흩어져 있던 고성능차 사업과 모터스포츠 사업의 국내외 상품기획과 영업/마케팅을 한 곳으로 모아 사업 시너지를 높여 글로벌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은 BMW 및 BMW 고성능차 부문에서 30년간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현대자동차 고성능차 사업
제네시스가 새로운 ‘G90(국내명 EQ900) 스페셜 에디션’ 차량 5종을 미국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맞춰 최초로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G90 스페셜 에디션은 시상식 주간(2월 28일~3월 4일)에 열리는 각종 행사에 할리우드 스타, 업계 VIP 등 유력 인사의 의전 차량으로 제공된다. 제네시스는 2017년부터 미국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베니티 페어(Vanity Fair)와 지난해와 올해 G90 스페셜 에디션 차량 5개 모델을 공개했다. 이로써 ‘G90 스페셜 에디션’ 컬렉션은 지난해 공개한 5종에 이어 이번 아카데미 시상
미국 자동차 전문 데이터 리서치 회사 빈센트릭(Vincentric, LLC)이 발표한 '2018 최고 가치의 픽업트럭'에 도요타 타코마와 포드 F150이 선정됐다.빈센트릭의 최고 가치 픽업 트럭은 미국 전역에서 수집한 23개 세그먼트, 3000여대의 마일리지 간격과 보험내역 데이터를 토대로 평가해 선정된다.차량의 감가상각, 연비, 보험, 기회비용, 금융 프로그램, 보증서비스, 세금, 수리비용 등 8개의 항목을 측정해 신차 구입 후 5년간 가장 낮은 총 소유 비용이 예상되는 차량을 최고 가치 차량으로 선정한다.픽업트럭
기아자동차가 오는 4월 출시 예정인 플래그십 세단 신형 'The K9'의 티저 영상을 첫 공개했다. 지난 20일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고 8일 만에 현대자동차그룹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번 영상에는 기아차가 신형 K9을 통해 선보이게 될 자동차의 본질적 가치관을 상징하는 요소로 채워졌다.티저 영상에는 앞서 공개된 신형 K9의 측면 실루엣을 담은 이미지를 비롯해 신차에 탑재되는 내외관 디테일로 예상되는 영상이 포함됐다. 또 다소 추상적인 의미를 담은 '릴렉스(relax)', '리플래쉬(refre
폭스바겐코리아가 이달 판매를 시작한 '파사트 GT'에 이어 '티구안 올스페이스'와 '아테온'의 국내 판매를 위한 인증 절차를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신차 2종은 이르면 4월 중 공식 출시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1일 파사트 GT의 사전 계약을 시작으로 2016년 8월 인증서류 조작 혐의로 한국시장에서 사실상 판매 중단 조치가 내려진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판매 재개를 알려왔다. 당초 계획은 2세대 신형 티구안을 포함 파사트 GT, 아
롤스로이스모터카가 27일(현지시각) 1907년식 실버 고스트를 오마주한 실버 고스트 컬렉션(Silver Ghost Collection)을 공개했다. 이번 비스포크 컬렉션은 2018년형 고스트를 기반으로 제작되고 전세계 오직 35대만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1907년 처음 출시된 실버 고스트는 지구 반바퀴에 이르는 2만3,128km를 단 한 번의 고장 없이 주행해 장거리 내구 레이스 세계 신기록을 갱신하며 자동차와 럭셔리 산업의 역사를 다시 쓴 전설적인 자동차다. 은빛 페인트로 마감된 이 모델은 내구성뿐 아니라, 어떤 소음도 없이 유령
현대자동차가 올 상반기 국내 출시가 예정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코나(KONA)의 전기차 버전 '코나 일렉트릭'의 디자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다음달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실차가 첫 공개되는 코나 일렉트릭은 64kWh와 39.2kWh 두 가지 버전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최대 출력은 약 204마력을 발휘한다. 64kWh 배터리 탑재 모델의 경우 1회 충전으로 최대 470km의 주행이 가능하며, 충전 시간은 급속 충전 시 54분, 완속은 9시간 40분이 소요된다.이 밖에 코나 일렉트릭에는 차로 유지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전기차의 단점으로 꼽히는 제한된 주행거리, 고속에서의 약한 동력성능, 부담스러운 구입가격, 충전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구매를 쉽게 결정하지 못 하고 있는 상황이다.이런 상황에서 현명한 소비자들은 전기차에 대한 니즈 충족과 구매 전 직접 경험을 위해 직접적인 시승기회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적으로 대한민국 No.1 렌터카 롯데렌터카를 통해 전기차 단기렌터카를 이용한 소비자는 전년 동월 대비 80% 늘어난 월 34건에 달하며,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