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AMG와 시거렛 레이싱이 11년 이상 이어진 협력 관계를 기념하기 위해 개발한 고성능 보트 시거렛 레이싱 515 프로젝트 원(Cigarette Racing 515 Project ONE)이 공개됐다.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원 하이퍼카를 모티브로 개발한 515 프로젝트 원은 6인승으로 약 15m의 길이에 6명이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을 갖고 있다.최고 시속 225km의 엄청난 속도를 내는 515 프로젝트 원은 무게를 줄이고 중심 질량을 높이기 위해 갑판 전체를 탄소 섬유로 만들었다. 탄소섬유는 또 선체와 캐빈 라이너, 엔진
한국지엠이 군산 공장 폐쇄와 함께 쉐보레 브랜드의 크루즈와 올란도의 판매를 당장 중지하거나 단종시킬 계획이 아직은 없다고 밝혔다.한국지엠 관계자는 "군산 공장 폐쇄는 오는 5월까지로 잠정된 것이며 따라서 크루즈와 올란도의 이후 생산 일정은 유동적"이라며 "현재 재고도 충분하기 때문에 당분간은 공장 폐쇄와 상관없이 판매와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쉐보레는 크루즈 약 3000대, 올란도 약 2000대의 재고 물량을 갖고 있다. 지난 달 기준 크루즈는 487대, 올란도는 476대로 판매가 저조해 현재 재고 물량만
현대차가 15일부터 18일(현지시간 기준)까지 진행된 '2018 월드랠리챔피언십(WRC)' 2차 대회인 스웨덴 랠리에서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또한 같은팀 소속인 안드레아 미켈슨도 3위에 오르며 더블 포디움이라는 위업까지 달성했다. 이로써 현대차는 WRC에 출전한 이래 통산 8회의 우승을 달성하게 됐으며, 이번 우승을 바탕으로 제조사 순위에서도 2위 도요타 월드랠리팀을 1점 앞서 1위에 등극했다.특히 티에리 누빌이 드라이버 순위에서도 총점 41점을 기록해 2위에 10점 앞서
기아차가 JD 파워 2018 내구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서 토요타와 쉐보레 등을 제치고 일반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2018 VDS는 자동차를 3년 이상 보유한 3만6896명의 소유주에게 8개 카테고리의 177개 항목에 대한 불만 경험치를 조사한 것으로 수치가 낮을 수록 순위가 높다.100대 당(PP100) 경험치를 지수화한 이번 조사에서 기아차는 122점으로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으며 이는 현대차(124), BMW(127), 토요타(127)보다 높은 것이다.기아차보다 상
쉐보레 스파크와 말리부, 트랙스가 ‘2018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에서 차급별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부, 농림축산식품부, 중앙일보가 후원한 이번 브랜드 조사는 소비재, 서비스, 공공, 지자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브랜드 가치와 고객 만족,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측정해 평가했으며,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 받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했다.쉐보레 스파크와 말리부는 뛰어난 디자인과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아 경차와 중형차 부문에서 2년 연속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스파크는 국내 시
그랜저가 설날 부모님께 선물하고 싶은 차 1위에 올랐다. 그랜저는 SK엔카직영이 ‘설날 부모님께 선물하고 싶은 차’를 주제로 벌인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성인남녀 759명(2월 2일부터 11일까) 가운데 13.8%의 지목을 받았다.브랜드와 모델명을 주관식으로 응답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설문에서 1위에 오른 그랜저는 “역사와 전통에 있어서따라올 차가 없다, 세대가 지나도 세련된 디자인부터 편리한 기능, 안정감까지 부모님이 좋아하실 장점이 많다”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제네시스 G80이 2위에 올랐고 3위는 벤츠 E클래스가 차지했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한국GM을 퇴출 시키고 대신 폭스바겐을 들여 와 달라는 내용이 올라와 주목을 끌고 있다.13일 게시된 글에는 "현재 한국GM을 정부에서 지원하지말고 폭스바겐을 들여오면 국내완성차업체와 경쟁하면서 일자리도 많이 늘어날듯"하다고 주장했다.따라서 폭스바겐 브랜드를 들여 오면 "자동차 선호도도 좋아서 상생하는 최선의 방안이라 생각"한다고 청원했다.이날 한국GM이 군산공장을 폐쇄하고 정부에 막대한 자금 지원을 요청한데 따른 청원으로 보인다. 반응이 뜨겁지는 않다. 청원에 참여해 동의한 사람은 5명에 그쳤다.업계 관계
쌍용차가 2017년 기준 판매 14만 3685대, 매출액 3조4946억 원, 영업손실 653억 원, 당기순손실 658억 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14년 만에 최대 영업 실적을 달성한 지난해 내수 판매 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출 물량 감소(전년 대비 29.2% 감소)와 경쟁 심화에 따른 비용증가로 적자를 기록했다. 2017년 판매는 티볼리 브랜드의 선전과 G4 렉스턴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으로 내수가 8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3% 증가했다. 그러나 수출이 29.2% 줄어 전체 판매는 전년 대비 7.8% 감소했
기아차 스팅어와 스토닉 그리고 모닝(수출명 피칸토)이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독일 '2018 iF 디자인 어워드'의 제품 디자인 부문 수송 디자인 분야를 수상했다.올해로 65년이 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으로 레드닷,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올해 ‘iF 디자인 어워드 2018’은 54개국 6400여 개 작품을 대상으로 63명의 심사위원들이 디자인과 혁신성, 환경 친화성, 완성도, 기능성, 편의성 등을 종합 평가해
리무진으로 변신한 페라리 360 모데나(Modena)가 주인을 찾지 못했다. 2003년식 페라리 360의 전장을 늘려 리무진으로 튜닝한 이 모델은 이베이가 지난 해 9만5000달러(약 1억 원)의 예약금을 받고 구매자를 모집했지만 실패했다.이베이는 페라리 360의 성능과 스트레치 리무진에서 기대할 수 있는 편안함과 럭셔리가 결합된 매력적인 모델로 구매자를 유혹했지만 5만km 남짓한 짧은 주행거리에도 우스꽝스러운 리무진으로 변한 360 모데나에 관심을 두는 사람은 전혀 없었다.페라리의 클래식카는 대당 수 억원에서 많게 수백 억원대의
폭스바겐이 1월 한 달 동안 전 세계 시장에서 지난해 동월 대비 7.1% 성장한 53만3500대를 인도했다.폭스바겐 브랜드 이사회 세일즈 부문 총괄 위르겐 스탁만은 “폭스바겐이 긍정적인 모멘텀을 만들면서 순조로운 한해를 시작했다”라며 “지난해 4분기 기록한 긍정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었던 점과 가장 큰 시장인 독일에서 12.3%의 기록적인 성장률을 보인 점, 그리고 가장 큰 시장인 중국에서 좋은 출발을 보인 점도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유럽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4.9% 증가한 13만5300대를 인도했다. 특히 스위
르노삼성차가 13일 서울사무소가 새로 자리한 강남구 푸르덴셜타워에서 신년 CEO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의 판매 목표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도미닉시뇨라 사장은 올해 내수 10만대와 수출 17만대 등 총 27만대의 판매 목표를 잡고, 강화된 고객 니즈 분석을 통해 제품뿐 아니라 영업, AS, 신차 도입 계획 전반에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작년에 출시한 QM6 가솔린, SM5 클래식, SM6 사양 강화 모델 등과 같이 고객의 필요를 한 발 앞서 반영한 제품을 개발하고 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르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