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가 설날 부모님께 선물하고 싶은 차 1위에 올랐다. 그랜저는 SK엔카직영이 ‘설날 부모님께 선물하고 싶은 차’를 주제로 벌인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성인남녀 759명(2월 2일부터 11일까) 가운데 13.8%의 지목을 받았다.
브랜드와 모델명을 주관식으로 응답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설문에서 1위에 오른 그랜저는 “역사와 전통에 있어서따라올 차가 없다, 세대가 지나도 세련된 디자인부터 편리한 기능, 안정감까지 부모님이 좋아하실 장점이 많다”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제네시스 G80이 2위에 올랐고 3위는 벤츠 E클래스가 차지했다. 수입차 가운데 1위에 오른 벤츠 E클래스는 세련된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성능, 넓은 실내 공간으로 지난해 수입차 최다 판매량을 기록한 모델이다.
현대차의 대표 SUV 싼타페와 벤츠의 최고급 대형세단 S클래스가 뒤를 이었다. 이번 설물에서 특징적인 것은 자동차 시장에서 SUV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달리 나타내는 것과 달리 부모님께 선물하고 싶은 차는 세단이 69.7%로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한 것이다.
활동적이고 실용적인 SUV보다 안정감 있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세단을 부모님 세대에 어울리는 선물로 생각하는 것. 이밖에도 롤스로이스 팬텀, 슈퍼카 포드 머스탱, 마세라티 기블리 등 아버지의 드림카부터 기아 모닝, 레이와 같이 어머니를 위한 경소형차까지 다채로운 답변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