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쉐보레 크루즈 재고 3000대 '판매 계속'
한국지엠, 쉐보레 크루즈 재고 3000대 '판매 계속'
  • 김흥식 기자
  • 승인 2018.02.1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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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이 군산 공장 폐쇄와 함께 쉐보레 브랜드의 크루즈와 올란도의 판매를 당장 중지하거나 단종시킬 계획이 아직은 없다고 밝혔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군산 공장 폐쇄는 오는 5월까지로 잠정된 것이며 따라서 크루즈와 올란도의 이후 생산 일정은 유동적"이라며 "현재 재고도 충분하기 때문에 당분간은 공장 폐쇄와 상관없이 판매와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쉐보레는 크루즈 약 3000대, 올란도 약 2000대의 재고 물량을 갖고 있다. 지난 달 기준 크루즈는 487대, 올란도는 476대로 판매가 저조해 현재 재고 물량만으로도 상반기를 버틸 여력이 충분하다. 

미국 GM은 그러나 크루즈와 올란도의 대체 생산지를 확정하지 않았고 두 모델을 계속 생산할지의 여부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크루즈와 올란도의 국내 판매가 재고 소진 이후 계속될지의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 됐다. 

한편, 한국지엠의 판매는 지난 1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32.6%, 전월(2017년 12월) 대비 33.8% 급감했다. GM은 이런 판매 부진을 이유로 지난 13일 준중형 세단 크루즈와 MPV 올란도를 생산하는 군산공장 폐쇄를 전격 발표하고 한국 정부의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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