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를 위한 제네시스 G90 스페셜 에디션 공개

  • 입력 2018.03.01 23:33
  • 수정 2018.03.01 23:51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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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가 새로운 ‘G90(국내명 EQ900) 스페셜 에디션’ 차량 5종을 미국 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맞춰 최초로 공개한다고 1 밝혔다.

G90 스페셜 에디션은 시상식 주간(2 28~3 4)에 열리는 각종 행사에 할리우드 스타업계 VIP 등 유력 인사의 의전 차량으로 제공된다. 

제네시스는 2017년부터 미국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베니티 페어(Vanity Fair)와 지난해와 올해 G90 스페셜 에디션 차량 5개 모델을 공개했다.

이로써 ‘G90 스페셜 에디션’ 컬렉션은 지난해 공개한 5종에 이어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 맞춰 최초로 공개하는 5종의 차량을 더해 총 10종이 됐다.

2018 G90 스페셜 에디션은 맞춤형 차를 디자인한다는 콘셉트로 특히 고급 여성 주문복을 지칭하는 ‘오뜨 꾸뛰르(Haute Couture)’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시그니처 스타일인 루프-바디 투톤 컬러가 적용된 외관 디자인과컬러풀한 누벅 및 고급 가죽 등의 내장재골드와 실버 컬러의 장식적인 스티치 마감 등으로 완성된 인테리어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상세 모델은 총 5종으로 이 가운데 A Touch of Sensuality은 온화한 실버와 매트한 코코아 브라운 컬러를 조합한 투톤 외장으로 중후하면서도 시상식의 밝은 느낌을 구현했다.

또 Stardust는 그레이 계열의 반짝이는 입자가 그윽하게 빛나며 행사의 영예로움을 표현했고 Emerald Dream은 고급스러운 그린과 다크 브라운 컬러의 투톤 외장과 채도가 높은 그린 컬러의 누벅 가죽으로 독특하면도 우아하게 마감된 내장 인테리어가 어우러져 있다.

이 밖에도 톤 다운된 레드 컬러를 테마로 다이내믹하면서도 도전적인 느낌을 표현한 The Ruler, 깊은 블루와 매트 화이트의 투톤 외장 컬러가 모던하고 신선한 느낌을 주는 Refined Understatement로 구성됐다. 

한편,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강남(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소재)’, ‘제네시스 스튜디오 하남’ 및 국내·외 브랜드 전시관 등 다양한 장소에서 G90 스페셜 에디션을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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