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규제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촉발한 신 보호무역주의 등 급변하는 자동차 환경에 맞춰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진단하고 이에 대응한 기술 및 정책 개발 로드맵 발표회가 열린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5일, 오는 3월 1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페럼타워에서 자동차 기술 및 정책 개발 로드맵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발표회에서는 최근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파워트레인/e-파워트레인 및 자율주행자동차 분야에 대한 기술전망과 분석을 통해 자동차 기술 및 정책 개발 로드맵을 제안할 예정이다.‘급변하는 환경: 자동차 기술의 현
현대차 그랜저의 독주가 올해에도 계속되고 있다. 그랜저는 2018년 1월(9601대)에 이어 2월(8984대)에도 국산차 베스트셀링카에 등극했다. 그랜저는 두 달간 1만8585대라는 압도적인 기록으로 2위 현대 포터(1만3441대)와 3위 기아차 쏘렌토(1만1759대)와의 격차를 크게 벌려놨다. 특히, 그랜저는 지난해 13만2080대 판매기록으로 현대차 라인업 중 유일하게 월 1만대 이상 판매한 모델로, 15개월 연속 국내 베스트셀링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올 해 2월까지 판매된 국산 자동차 11대 중 1대(9%)가 그랜저인 셈이
고성능 슈퍼카 제작 업체 맥라렌이 오는 8일 개최되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차체 전체를 비주얼 카본 파이버로 제작한 '맥라렌 세나'를 공개한다. 카본 파이버 테마는 맥라렌 스페셜 오퍼레이션(MSO, McLaren Special Operation)에서 기획한 다섯 가지 테마 중 하나로 지난해 12월, 첫 이미지가 공개됐으며 맥라렌의 새로운 얼티밋 시리즈인 맥라렌 세나만을 위해 제작됐다.맥라렌 세나 카본 파이버는 차명처럼 차량 외관이 모두 비주얼 카본 파이버로 제작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총 67개의 파트로 구성된 바
기아차가 멤버십 포인트로 차량 외관 손상을 수리받는 'K-스타일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K-스타일 케어 서비스'는 신차 구매 후 1년 이내(출고일 기준) 자기부담금 없이 차량 외관 손상 수리를 보장받는 신차 케어 프로그램이다.신차 구매 시 적립받는 기아레드멤버스 포인트는 차종에 따라 경형 3만1000, 중형 4만6000, 중·대형 5만7000 포인트가 차감되며, 출고 후 1년 이내 발생한 외관 손상에 한해 최대 3회까지 경형 100만원, 소형 150만원, 중·대형은 200만원 한도 내
기아자동차가 지난 한 달간 국내 3만7,005대, 해외 15만8,957대 등 총 19만5,962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국내의 경우 5.5%, 해외는 9.9% 감소한 것으로 전년 동월 대비 9.1% 떨어진 실적이다.2일 기아차에 따르면 지난달 내수 판매는 설연휴가 2월에 집중되며 전년 대비 근무일수가 줄어든 탓에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다만 최근 디자인과 상품성을 개선해 새롭게 출시한 레이와 K5 등 신모델 판매가 크게 늘어 감소폭을 최소화했다.모델별 판매는 쏘렌토의 경우 전년 대비 15.8% 증가한 5,853대가 팔려 기아차 국
지난달 말 출시한 현대자동차 신형 싼타페가 누적 계약 1만8,000대를 돌파하며 돌풍을 예고했다. 다만 현대차는 지난달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대비 8.1%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2일 현대차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월 국내 5만200대, 해외 25만9,948대 등 전년 동기 대비 8.1% 감소한 총 31만148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5.5%, 해외는 8.6% 감소한 수치다.지난달 국내 판매는 차종별 그랜저(하이브리드 1,625대 포함)가 8,984대 판매돼 실적을 견인했다. 이어 아반떼가 5,807대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달 내수 5,353대, 수출 1만641대 등 총 1만5,994의 차량을 판매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내수는 33.2%, 수출은 15.4% 감소해 총판매는 22.3% 줄었다.2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지난달 실적은 전년 24일에서 올해 19일로 5일 줄어든 조업 일수 영향이 컸다. 다만 QM6가 1,883대가 판매되고 SM6가 1,408대가 판매돼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주목되는 부분은 준중형급 가격 책정으로 경쟁력을 더한 SM5는 지난달 전년 동기 대비 84.5% 증가한 768대가 판매돼 제 2의 전성기를 누렸다.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가 누적계약 1만5,000대를 넘어서며 기대 이상의 호실적을 기록했다. 쌍용차는 오는 8일 개막하는 제네바 모터쇼에 렉스턴 스포츠를 선보여 해외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2일 쌍용차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월 한 달간 내수 7,070대, 수출 2,020대를 포함 총 9,090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렉스턴 스포츠의 기대 이상의 선전에도 지난달 쌍용차 판매는 설연휴로 인한 조업일 감소와 수출 물량 축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 감소했다.특히 내수 판매는 조업일 축소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
한국지엠의 지난달 내수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반토막 수준에 머물렀다. 내수와 수출을 포함한 총 판매 역시 19.0%의 감소세가 이어졌다.2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회사는 내수 5,804대, 수출 3만921대를 포함 총 3만6,725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내수에서 48.3%, 수출에서 9.4% 하락한 것으로 내수와 수출을 포함한 총 판매는 19.0% 하락했다.지난달 한국지엠의 내수 판매는 올 뉴 말리부와 더 뉴 트랙스의 신차효과가 작용했던 전년 동월과 비교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다만 쉐보레
환경부가 중소형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매연 저감을 위해 매연 배출허용기준 등을 강화하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령을 시행한다.2일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밝히고 이번 시행규칙 개정은 경유차 및 이륜차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와 이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9월 26일 정부 합동으로 발표한 '미세먼지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고 설명했다.개정된 시행규칙의 주요 골자는 먼저 2016년 9월 1일 이후 유로6 기준으로 제작돼 등록된 중소형 경유차의 운행차 매연 배출허용기준이 강화되는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AI)을 탑재하고 최대 주행거리 480km에 5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실용성까지 겸비한 재규어의 순수 전기차가 최초로 모습을 드러냈다.2일(현지시간) 오후 6시, 재규어 브랜드는 오스트리아 그라츠 공장에서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통해 '아이-페이스(I-PACE)' 순수 전기차의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I-PACE는 오는 6일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일반에 실물이 공개되고 4월경 한국시장에서도 모습을 드러낸다.I-PACE의 디자인은 재규어 C-X75 슈퍼카의 매끈한 쿠페형 실루엣과 함께
시트로엥이 오는 6일 개막하는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뉴 베를링고’를 포함한 6개 모델을 전시한다.시트로엥 뉴 베를링고는 1996년 이후 3세대에 걸친 진화를 통해 다목적 레저 MPV로 거듭난 모델로 새로운 BlueHDi 1.5 디젤 또는 퓨어 테크 1.2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며, EAT8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뉴 베를링오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포함한 19개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안전한 주행을 지원하며, 뒷좌석은 개별 폴딩이 가능해 다양한 형태의 짐을 적재할 수 있다. 5인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