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동력, 어디로 가는가? 오는 13일 로드맵 발표회

  • 입력 2018.03.05 10:04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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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규제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촉발한 신 보호무역주의 등 급변하는 자동차 환경에 맞춰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진단하고 이에 대응한 기술 및 정책 개발 로드맵 발표회가 열린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5일, 오는 3월 1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페럼타워에서 자동차 기술 및 정책 개발 로드맵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최근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파워트레인/e-파워트레인 및 자율주행자동차 분야에 대한 기술전망과 분석을 통해 자동차 기술 및 정책 개발 로드맵을 제안할 예정이다.

‘급변하는 환경: 자동차 기술의 현황과 전망 – 자동차 동력, 어디로 가는가?’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한국자동차공학회 자동차 기술 및 정책 개발 로드맵 연구위원회 이종화 위원장(한국자동차공학회 부회장, 아주대학교 교수)이 담당하게 된다.

이종화 위원장의 자동차 기술 및 정책 개발 로드맵 브리핑으로 시작되는 이번 발표회는 파워트레인 종류별 적합성 비교분석에 대한 배충식 연구책임자 (한국과학기술원 교수)의 주제발표로 시작해 5개의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분야별 발표에는 내연기관 자동차: 민경덕 연구책임자 (서울대학교 교수), 하이브리드 자동차: 박영일 연구책임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전기자동차: 홍정표 연구책임자 (한양대학교 교수), 수소전기 자동차: 김민수 연구책임자 (서울대학교 교수), 자율주행자동차: 허건수 연구책임자 (한양대학교 교수)가 각각 있을 예정이다.

연구 주제 발표 및 분야별 발표 후에는 질의 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종화 위원장은 “이번 연구에서는 파워트레인, e-파워트레인 분야 전문가가 모여 각 분야의 기술 및 정책 로드맵을 발표하고 토론을 통해 아이디어를 공유, 국내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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