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레일블레이저의 2021년형 1.3리터 4륜구동 모델의 복합 연비가 미국에서 공개됐다. 17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2021년형 트레일블레이저의 연비 수치가 공개됐다고 보도하며 흥미롭게도 1.3리터 3기통 터보자처 4륜구동의 모델 최고 트림의 연비만 EPA 웹사이트를 통해 표시됐다고 밝혔다.해당 사이트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의 연비는 도심 26mpg, 고속 30mpg, 복합 28mpg(11.9km/ℓ)로 나타났다. 오토블로그는 해당 연비가 트레일블레이저 사양 중 가장 낮은 수치로 155마력의
빠르면 내년부터 전국 주요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지날 때 차량 속도 그대로 차량속도를 줄일 필요 없이 빠르고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게된다.17일 국토교통부는 다차로 하이패스를 전국적으로 대폭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차로 하이패스는 2개 이상의 하이패스 차로를 연결해 보다 넓은 차로 폭을 확보함으로써 운전자가 사고위험 없이 빠른 속도로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다.현재 운영되고 있는 하이패스는 차로 폭이 협소한 경우가 많아 제한속도가 30km/h로 설정되어 있으며 운전자가 불안감을 느끼는 등의 불편이 있었다. 반면 다
1937년 개발되어 2차 세계 대전 중 비행기용 코팅재로 제한적으로 사용되다 1969년 베이어사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플라스틱으로 만든 자동차를 선보이며 자동차 내장재로 최초 사용되기 시작한 폴리우레탄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폴리우레탄은 강철로 제작되는 차량에 비해 더 가볍고, 안전하며, 조용할 뿐 아니라 제작 과정 중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7일 워즈오토에 따르면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더 가벼운 차량을 만들기 위해 신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내구성과 내마모성이 뛰어나며 저속 충격에도 잘 견디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중국에 이어 자동차 최대 생산지인 유럽을 멈춰 세웠다.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탈리아에 이어 독일과 프랑스에서도 감염자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곳이 속출하고 있다. 코로나 19가 시작된 중국보다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 더 큰 악재가 될 것으로 우려된다. 피아트 크라이슬러(FCA)와 푸조 시트로엥(PSA)은 유럽에 있는 대부분의 생산 시설 가동을 멈췄다. FCA가 이탈리아, 폴란드. 세르비아에 있는 공장을 폐쇄하면서 유럽과 미국으로 공급되고 있는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브랜드가 미국에서 '실직자 보호 프로그램'을 재가동한다. 2009년 금융 위기 당시 소비자 불안심리 해결을 위해 처음 도입된 해당 프로그램은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현지 시간으로 13일, 현대차 미국 법인은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30일 사이 현대캐피탈을 통해 현대차를 구입하거나 리스한 신규 고객들 가운데 비자발적으로 직장을 잃은 이들을 대상으로 최대 6개월간 할부금을 면제한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법인 또한 해당 캐피탈을 통해 신차를 구매할 경우 동일한
현대자동차가 유럽 및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소형 해치백 i20의 신모델을 출시할 전망인 가운데 내외관 일부를 변경하고 파워트레인을 업그레이드한 '핫해치' i20 N의 스파이샷이 최근 포착됐다.16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신형 i20를 개발하며 보다 세련된 디자인과 주행성능을 강화한 핫해치 i20 N 또한 추가할 계획으로 알려졌다.최근 해외에서 스파이샷에 포착된 i20 N 프로토타입은 앞서 출시된 i30 N, 벨로스터 N과 패밀리룩을 띠고 있으며 더욱 커진 브레이크 패키지와 휠, 확대된 그릴, 립 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이탈리아에 위치한 글로벌 자동차 생산 시설이 잇따른 공장 폐쇄를 선언했다. 이탈리아는 최초 발병지인 중국 다음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으며 람보르기니, 페라리, 브렘보 등의 생산 시설이 자리를 잡고 있다.16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5일 기준 이탈리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2만4747명, 누적 사망자는 1809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과 사망자 모두 세계에서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으며 특히 누적 사망자는 중국의 절반을 넘어설 정도로 상승세가 가파르다.
자동차 커넥티비티 시스템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가 유독 미국에서 그것도 특정 브랜드에서 말썽을 부리고 있다. 구글 안드로이드 사용자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기아차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현지명 세도나)에서 안드로이드 오토가 정상 작동을 하지 않는다는 게시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기아차 일부 모델에서 안드로이드 오토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불만은 지난해부터 제기돼 왔다. 대부분은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에 안드로이드 오토 앱을 설치하고 자동차에 연결했는데 디스플레이가 먹통이 된다는 지적이고 이 버그에 대한 수정이 이뤄
현대·기아차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매출 손실을 겪고 있는 서비스협력사 블루핸즈와 오토큐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가맹금을 감면한다고 16일 밝혔다.현대·기아자동차는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서비스협력사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가맹금 감면을 결정했다. 3월에는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한 대구, 경북 지역의 블루핸즈 143개소와 오토큐 73개소의 가맹금을 전부 면제하고, 이외 지역의 블루핸즈 1231개소와 오토큐 727개소의 가맹금은 50% 감액한다.오는 4월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국내 수입 판매한 E 클래스 등 주요 차종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리콜 및 무상수리가 실시된다.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E 300, GLC 350 e 4메틱, CLS 300d 등 23개 차종 2만1760대는 앞좌석 안전띠 버클의 결함으로 사고 발생 시 좌석안전띠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이 실시된다.또한 GLC 350e 4메틱 등 5개 차종 2567대는 운전석 햇빛가리개에 부착된 에어백 경고 문구가 안전기준에 부족합한 것으로 확
시내버스로 잘 알려진 현대차 27인승 대형 버스 '뉴 슈퍼 에어로시티'가 중앙 아시아 남단에 있는 투르크메니스탄의 수도를 누비게 된다. 현대차는 15일, 현대종합상사와 함께 투르크메니스탄 교통청에 '뉴 슈퍼 에어로시티' 400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공급 계약은 약 6000만 달러(약 733억 원) 규모로, 단일 버스 계약으로는 2016년 500대 공급 건에 이어 역대 2번째로 큰 규모이다. 현대차는 2008년 500대를 시작으로 4년마다 투르크메니스탄 교통청에 버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르노삼성차가 코로나19 안심 업그레이드 서비스로 3월 한달, 서비스점 방문 없이 차량 정비가 가능하도록 ‘스페셜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행한다. 단 소형 상용차 마스터와 사고 차량은 제외된다.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는 고객이 요청한 장소에서 정비가 필요한 차량을 전달받아, 정비 완료 후 원하는 장소로 인도해 주는 서비스다. 편도 기준 10km 이내 기본 1만원, 10km 초과 시 1km 당 1000 추가 비용으로 이용 가능하다. 단, 같은 구 내에서 이동할 경우는 기본 1만원 외 별도 추가 금액은 없다. 비대면으로 차량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