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1건의 리콜 2건의 무상수리 '베스트셀링 E 클래스 등 포함'

  • 입력 2020.03.16 09:38
  • 수정 2020.03.16 09:39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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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국내 수입 판매한 E 클래스 등 주요 차종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리콜 및 무상수리가 실시된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E 300, GLC 350 e 4메틱, CLS 300d 등 23개 차종 2만1760대는 앞좌석 안전띠 버클의 결함으로 사고 발생 시 좌석안전띠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이 실시된다.

또한 GLC 350e 4메틱 등 5개 차종 2567대는 운전석 햇빛가리개에 부착된 에어백 경고 문구가 안전기준에 부족합한 것으로 확인되어 함께 리콜이 실시된다. 또 에어백 경고 문구 안전기준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이 부과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벤츠코리아의 EQC 400 4메틱의 경우 배터리 충전용 소켓이 사양에 맞지 않아 차량 충전을 못할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되어 114대에 대한 무상수리가 실시된다. 또한 지난해 8월 28일에서 9월 3일 생산된 C 200 27대의 경우 차량의 좌우측 리어 멤버 리벳에서 부식이 발생할 가능성에 따라 역시 무상수리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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