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e-트론 및 e-트론 스포츠백에 스포츠 S 버전을 추가하며 순수전기 스포츠유틸리차량(SUV) 라인업을 확장한다. 새롭게 추가된 모델들은 3개의 전기모터를 결합해 고속영역에서 보다 높은 출력을 발휘하고 테슬라 모델 X와 직접경쟁을 펼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9일 모터원 닷컴 등 일부 외신들은 아우디 대변인을 인용해 올 여름 S 배지를 단 신형 순수전기차 판매가 시작된다고 보도하고 e-트론은 이미 판매 중이며 쿠페 스타일 e-트론 스포츠백은 오는 4월 고객 인도를 실시한다고 덧붙였다.아우디 S 모델들은 후륜에 2개의 모터를 탑
현대차와 노조가 ‘코로나19 위기극복 특별합의’후속조치 일환으로 단체 헌혈캠페인을 대규모로 진행한다. 현대차는 9일 울산공장 홍보관에서 진행된 헌혈 행사를 시작으로 사내 주요 거점 별로 헌혈 차량을 배치해 헌혈 및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한다.현대차 관계자는“헌혈 캠페인 시행 전 6일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 희망자를 신청 받은 결과 총 800여 명이 넘게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헌혈 행사에 앞서 현대차 노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마스크 4만매를 대한적십자사
버튼 작동만으로 잠금 장치 설정과 엔진 시동 및 정지가 가능한 스마트키 시스템으로 인해 자동차 도난 사고가 급증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전문 온라인 매체 아스테크니카는 현지시간으로 8일 일반적인 자동차 도난 방지 기능의 암호화 결함으로 주요 완성차 브랜드의 차량들이 쉽게 도난 사고를 당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이에 따르면 해커들은 무선 스마트키 시스템을 통해 기계식 열쇠를 사용하는 차량들 보다 손쉽게 차량을 훔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지난주 벨기에 루벤가톨릭대학과 영국 버밍엄 대학 연구진들은 이모빌라이저를 사용하는 암호화 시
지난해 국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3349명으로 전년 대비 11.4% 감소하고 2002년 이후 첫 두 자릿수 감소율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9일 국토교통부는 2019년도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 대비 11.4%, 2년전 대비 20% 감소하는 등 최근 2년간 높은 감소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전년에 비해 어린이, 사업용차량, 음주운전 및 보행자 등 사망사고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9년 발생 사고건수는 22만9600건으로 2018년(21만7148건)과 비교해 5.7% 증가, 부상자는 34만1712명으로 2018년과 비교해 5.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보험개발원에서 실시하는 차량모델등급 평가 결과, 10세대 E-클래스 세단, 쿠페, 카브리올레 라인업과 GLC 및 GLC 쿠페의 등급이 상승했다고 9일 밝혔다. 보험개발원의 차량모델등급 평가는 차량모델별 충돌사고 시 손상 정도 및 수리 용이성, 손해율에 따라 보험료 등급을 책정하는 제도로, 1등급부터 최고 26등급으로 평가되며 1개 등급 상승에 따라 약 5%에서 10%까지 자동차보험료가 감소한다.지난 2016년 국내 출시된 10세대 E-클래스 세단, 쿠페, 카브리올레 라인업은 전년 대비 2개 등급 높은 15등
르노삼성차가 9일부터 프리미엄 디자인 SUV ‘XM3’의 고객인도를 시작한다. XM3는 사전계약기간부터 일찌감치 인기몰이를 해왔으며, 고객인도 개시 하루 전인 3월 8일 기준 무려 8542대의 누적 계약대수를 기록했다. 특히, 고급 사양에 대한 선택 비중이 높았다. 다임러와 공동개발한 다운사이징 직분사 가솔린 터보엔진 TCe 260을 선택한 고객이 전체 계약자의 84%에 달했으며, 최고급 트림인 TCe 260 RE 시그니처(Signature)를 선택한 고객이 전체 계약자의 76%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이 같은 계약추이의 주요
현대차와 기아차가 출시가 임박한 주요 신차의 대규모 공개 행사를 포기하고 포털 또는 소셜 네트워크를 이용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전환한다. 미디어, 소셜 미디어를 대상으로 하는 시승 행사는 소규모 그룹별로 진행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다.가장 먼저 기아차의 4세대 쏘렌토는 이달 17일 포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공개된다. 사전 계약 첫날 신기록을 세우며 기분 좋게 출발했던 신형 쏘렌토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친환경 인증에 착오가 발생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17일 출시와 함께 본격 판매에 돌입한
제네시스 브랜드 플래그십 G90이 미국의 가장 까다로운 충돌안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 IIHS)는 6일(현지시각), 대형 럭셔리 모델인 제네시스 G90이 충돌안전 시험에서 최고를 의미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TSP+)’로 평가됐다고 밝혔다.TSP+는 IIHS가 부여하는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 등급으로 오프셋 충돌 테스트, 스몰오버랩, 측면 충돌, 지붕 강성, 헤드레스트와 시트의 탑승자 보호
기아차가 신형 쏘렌토 하이브리드 사전 계약자에게 개별소비세를 포함한 세제 감면분을 직접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6일 공식 자료를 통해 사전 계약자에게 친환경차가 받는 세제 혜택을 보장하겠다고 고지했다. 이에 따라 하이브리드 사전 계약자는 개별소비세 100만원, 교육세 30만원, 부가세 13만원 등 총 143만원가량의 세제 감면분을 보상 받을 수 있게 됐다.기아차는 지난달 21일 신형 쏘렌토의 사전 계약을 시작했으나 하이브리드 모델이 친환경차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세제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챙기지 못해 논란이 됐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SUV GV80의 미국 판매 가격과 상세한 스펙이 공개됐다. 국내에서 I6 3.0 디젤로만 구성된 파워트레인이 미국에서는 가솔린 중심으로 판을 짰다. 2.5ℓ 가솔린 터보 후륜, 그리고 후륜을 기반으로 한 AWD, 3.5ℓ 가솔린 터보를 탑재한 V6 AWD 3개 버전으로 판매된다.기본 가격은 GV80 2.5T RWD가 4만8900달러(5818만원), GV80 2.5T AWD 5만4650달러(6501만원), GV80 3.5T AWD 5만9150달러(7037만원)부터 시작한다. 3.5T AWD를 기준으로 고급 패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난달 중국 자동차 판매가 전년 대비 80% 급감했다.최근 중국승용차정보연석회(CPCA)는 지난 2월 한 달간 중국 신차 판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가장 큰 폭의 감소를 보이고 전례없는 부진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월 초에 비해 마지막 주는 소폭 늘어난 판매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중국에서 2월 판매량을 최초 보고한 토요타는 지난달 2만3800대의 토요타와 렉서스 차량을 판매해 전년 대비 70% 감소했다고 밝혔다. 제네럴 모터스 또한 1분기 심각한 위기에
대중교통비를 최대 30%까지 아낄 수 있는 광역알뜰교통카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5일,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광역알뜰교통카드 사업을 7개 광역시와 경기도 전지역, 주요 13개 시·도, 101개 시·군·구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알뜰교통카드 사용 지역이 대중교통 수송분담률이 높은 수도권과 광역시 전역 등 대부분의 대도시권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참여 지자체 주민 누구나 대중교통 이용 시 교통비 절감 혜택을 받아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광역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시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