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이 지난해 매출이 사상 최초로 1000억 유로를 돌파했다. BMW 그룹은 18일, 독일 뮌헨 본사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2019년 실적 및 미래를 위한 기업 전략을 발표했다. 지난해 BMW 그룹 자동차 판매량은 253만8367대로 전년 대비 2.2% 증가하며 신기록을 세웠다. 그룹 매출은 7.6% 증가한 1042억1000만 유로를 달성해 사상 최초로 1000억 유로를 돌파했다. 자동차 부문 매출은 2018년 858억 4600만 유로에 비해 6.8% 상승한 916억 82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차량 판매는 전년도보다
알칸타라가 미국 하이퍼카 제조사 징거 자동차와 징거 21C 하이퍼카 모델의 인테리어를 위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알칸타라의 디자인팀과 징거 자동차의 개발팀은 협업을 통해 징거 21C 인테리어를 위한 초경량 및 지속가능한 알칸타라 소재의 적용 범위를 넓혔다.징거 21C는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에서 전세계 한정으로 총 80대만 수작업으로 제작되며, 소비자를 위해 다양한 옵션과 극대화된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징거 21C는 지난 2월 28일 취소가 발표된 2020 제네바 모터쇼에서 첫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미국 전역에 걸쳐 확산되며 일부 지역에 '자택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 공장을 계속해서 가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19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은 캘리포니아에 있는 테슬라 공장은 지난 수요일 지역 당국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샌프란시스코 베이 일대 6개 카운티에 자택대피령을 내린 가운데서도 정상 가동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매체는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테슬라 공장 주자장에는 수천대의 차량이 주차되어 있었으며 직원들이 여전히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
국토교통부는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급격한 승객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선버스의 통행료 면제를 위한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안’이 지난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최근 고속·시외버스 등 노선버스의 승객이 약 70~80%까지 급격히 감소하였음에도 불구, 정해진 노선을 운행하고 있는 대중교통수단 지원을 위해 모든 고속도로를 진입·진출하는 노선버스의 통행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한다고 밝혔다.면제기간은 3월 19일 0시부터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전환되는 당일 24시 까지로 하되,
현대자동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가동을 중단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앨라배마 공장은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임에 따라 현지시간으로 18일 오전 10시께 가동 중단을 밝혔다.현대차는 이번 여파로 북미 지역에서 10~20% 정도 판매 감소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에선 약 3000명의 직원들이 근무 중이며 쏘나타와 엘란트라, 싼타페 등이 생산되고 있다. 현대차는 향후 앨라배마보건당국 및 질병통제예방센터와 협의해 방역을 실시하고 공장 재가동 시기를 결정
폭스바겐이 2세대 아마록의 디자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지난해 포드와 맺은 상업용 밴과 소형 픽업 트럭의 공동 개발을 통해 탄생한 첫 번째 결과물로 오는 2022년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18일 폭스바겐은 2세대 아마록의 스케치를 현지시간으로 17일 온라인 미디어 컨퍼런스를 통해 공개했다. 해당 이미지를 살펴보면 대형 휠과 확장된 휀더, 돌출된 후드를 특징으로 강인한 이미지가 주로 사용됐다. 이를 통해 1세대 모델과 차별화된 웅장한 모습을 전달한다. 헤르베르트 디스(Herbert Diess) 폭스바겐 CEO는 "
현대자동차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스포츠 세단 'G70'이 내년경 부분변경모델을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신차에 탑재될 파워트레인 정보가 일부 공개됐다.18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들은 G70 부분변경모델이 2021년 출시될 예정이며 수동 변속기 옵션이 여전히 제공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이들은 EPA를 인용해 신차는 3가지 엔진 사양을 제공하고 2.0리터 4기통 터보를 기본으로 후륜구동과 사륜구동이 제공된다고 밝혔다. 또한 사륜구동 모델의 경우 8단 자동변속기가 제공되며 후륜구동은 6단 수동변속기를 선택사양으로 고를 수
현대자동차 준중형 세단 '아반떼'가 완전 새로운 모습으로 미국 LA에 등장했다. 18일 현대차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올 뉴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열고, 다음달 국내 출시에 앞서 주요 사양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아반떼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는 최근 코로나19 이슈에 따라 무관중 라이브 스트리밍 형식으로 한국, 북미, 중국, 호주 등 전 세계 주요 지역에 중계됐다.호세 무뇨스 (Jose Munoz)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장은 "1990년 출시 이후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글로벌 자동차 제조 공장들이 가동 중단을 선언하는 가운데 볼보 역시 벨기에 겐트 공장의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18일 오토모티브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볼보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벨기에 겐트 공장을 일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장에선 소형 SUV XC40을 비롯해 V60 등이 생산되어 왔으며 볼보의 첫 순수전기차 XC40 리차지 등의 제작이 시작될 예정이었다. 또한 볼보는 공장의 재가동 시기에 대한 구체적 언급을 하지 않았다.한편 앞
렉서스코리아가 뉴 RX의 리무진 모델인 RX 450hL의 가격을 공개하고 18일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RX 450hL은 렉서스코리아에서 처음 선보이는 3열 좌석형 SUV로, 올해 2월 출시한 뉴 RX에 새롭게 추가된 모델이다. 3열 좌석형 RX 450hL은 전장이 5000mm로 2열 좌석형 RX에 비해 110mm 더 길고, 전고 또한 1720mm로 2열 좌석형 하이브리드 모델 대비 15mm 높아졌다.RX 450hL은 뉴 RX의 세련되고 날렵해진 외관과 렉서스만의 감성품질을 높인 실내에, 한층 넓어진 공간을 제공하여 프리미엄
자동차의 대표적인 커넥티비티 플랫폼 애플 카플레이와 구글 안드로이드가 음주운전이나 대마초를 피웠을 때보다 운전 집중도를 낮추고 따라서 돌발 상황에서의 운전자 반응을 더 느리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최대의 교통안전 단체인 IAM 로드스마트(IAM RoadSmart)는 최근 연구에서 애플 카플레이를 터치 방식으로 조작했을 때 평균 정지 거리가 가장 길어졌다고 밝혔다. IAM 로드 스마트는 애플 카플레이, 구글 안드로이드와 같은 시스템을 터치로 작동할 때 운전자가 16초 이상 도로에서 시선을 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운전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16일 보급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Y'의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돌입했다. 지난해 3월 모델 Y를 최초 공개 후 약 1년 만이다. 업계는 예상 보다 빠르게 진행된 인도 시점에 주목했다.17일 오토익스프레스,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모델 Y의 첫 고객 인도가 시작됐다고 현지시간으로 16일 밝혔다. 지난해 3월 14일 세계 최초로 공개된 모델 Y는 보급형 세단 모델 3에 이어 선보이는 차량으로 저렴한 가격과 실용성을 바탕으로 테슬라 라인업 중 가장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