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영국 현대미술관 ‘테이트 모던'에서 개최되는 ‘현대 커미션’ 2020년 전시 작가로 ‘아니카 이(Anicka Yi. 사진, David Heald 제공)’가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현대 커미션’은 지난 2014년 현대차와 테이트 미술관이 체결한 11년 장기 후원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전시 프로젝트다.매년 선정된 작가 한 명에게는 테이트 모던 중심부 터바인 홀(Turbine Hall)에서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아니카 이’는 오는 10월 6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약 3
신차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SUV의 가치가 중고차 시장에서는 예외인 것으로 나타났다. SK엔카닷컴이 13일 발표한 3월 중고차 시세에 따르면 세단은 약보합, SUV는 눈에 띄게 시세가 하락하고 있어 중소형 모델 구매 적기로 판단된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현대차, 기아차, 르노삼성차,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BMW, 벤츠,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7년식 인기 모델이다.3월은 업계에서 중고차 시장의 성수기로 알려져 있다. 올해 3월의 경우도 수요는 높고 공급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국산·수입차의 전체적인 가격 변
쌍용차가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국내외 자동차시장 위축 등 어려운 경영환경을 타개하고 글로벌 판매 확대를 위해 중남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13일 밝혔다.쌍용차는 지난달 13일(현지시간)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주요 언론매체 및 자동차 전문기자단 등 1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코란도(현지명 뉴 코란도) 론칭 행사를 열었다.론칭 행사는 보다 젊고 감각적으로 변신한 새로운 코란도의 이미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는 예술가들의 거리 바랑코에서 열렸으며, 차량 공개식 역시 비보이들의 화려한
롤스로이스가 새벽의 의미를 갖고 있는 4인승 컨버터블 던(Dawn) 기반의 2인승 로드스터 '던 실버 불릿(Dawn Silver Bullet)'의 스케치를 공개했다. 실버 불릿은 단 50대만 제작될 예정이다.2017년 이탈리아 콩코르소 델레간치(Concorso d’Eleganza) 빌라 데스테에서 단 한 사람을 위해 맞춤 제작한 스웹테일(Sweptail)로 주목을 끌었던 롤스로이스는 이번에 50대를 같은 방식으로 제작해 전 세계에 공급할 예정이다.던 실버 불릿은 최소한의 베이스만 갖추고 나머지는 개별 고객의 요구에 맞
국토교통부가 국내에서 판매된 국산 및 수입차 일부 차종에 대한 무상수리 내역을 공개했다. 자동차 무상수리의 경우 국토부 장관에게 시정 및 보상과 관련된 분기별 보고가 이뤄지는 리콜과 달리 차주에게 해당 내용을 알리는데 그쳐 시정조치율이 현저히 낮은 편이다. 리콜에 비해 안전 운전과 직결되는 요소는 덜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선 꼭 챙겨야 할 부분임에는 분명하다.지난 11일 공고된 국토부 자료에 따르면 먼저 현대자동차 코나 EV 2만5138대의 경우 주차 중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에 이상 신호가 발생할 경우 진단되지 않아 운전자 인지 및 사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로 최악의 위기에 처한 자동차 업계가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전쟁을 벌이고 있다. 생산 시설과 전시장을 비롯한 사업장의 방역에 전력을 다하는 한편 비대면 판매를 도입하고 감염 확진자를 돕기 위한 사회적 기여에도 발을 벗고 나섰다.현대차 그룹은 코로나 19 극복에 50억원을 기부한데 이어 감염 확진자의 병상 부족으로 애를 먹고 있는 대구ㆍ경북 지역을 위해 아직 문도 열지 않은 연수원을 치료 시설로 제공했다. 일부 공장의 가동 중단이라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위기 극복을 위해 헌혈을 하고 마스크도 제공했다.
서울시가 장안평 지역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장안평 일대 자동차산업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자동차산업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는 1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소비자는 자동차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자동차 산업과 관련된 정보 및 중고차, 부품, 정비 등 필요한 서비스를 손쉽게 제공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서울시에 따르면 통합정보시스템은 분산되어 있던 장안평 일대 자동차 산업정보들을 단일 포털로 통합해 간력하게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거래 활성화를 도울 예정이다.앞서 각 사업체에서 제공해온 자동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는 날씨가 풀려 노면 등 운행 환경이 바뀌면서 겨울만큼 안전을 요하는 시기다. 이에 겨우내 묵힌 자동차 관리도 중요해 지는데, 특히 차량 점검 과정에서 더욱 꼼꼼하게 살펴볼 항목이 바로 타이어다. 타이어는 차량과 도로 사이를 연결하는 유일한 요소인 만큼, 안전한 운행을 위한 타이어의 점검 및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미쉐린코리아 관계자는 "타이어는 운전자의 안전을 지키면서, 차량의 연비를 좌우하는 핵심적인 부품"이라며, "날씨가 변화하는 시기에는 차량 운행을 하기 전 타이어 점검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11일 로이터 등 일부 외신들은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의 기가팩토리에서 일부 부품에 대한 생산 확대를 계획 중이라고 보도했다.올해 초 모델 3 생산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을 시작한 상하이 기가팩토리는 미국 외 지역에 건설된 테슬라의 첫 번째 자동차 제조 공장이다. 중국 현지 은행으로부터 100억 위안, 한화로 약 1조7000억원의 자금 대출을 통해 건설됐다.최근 외신들은 테슬라가 지난해 12월 상하이 정부에 제출한 문서를 인용해 본격적으로 모델 3 공급을 시작한 테슬라는 배터리팩, 전기 모터, 모터 컨트롤
오는 13일 열리는 호주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2020 포뮬러원(F1) 월드 챔피언십 대회의 본격적인 막이 오르는 가운데, 2020년 창단 10주년을 맞이하는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 팀이 새로운 머신 ‘메르세데스-AMG F1 W11 EQ 퍼포먼스’를 공개했다.11번째 실버 애로우인 ‘EQ 퍼포먼스’는 차세대 메르세데스-AMG 퍼포먼스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상징한다. 지난 2월 14일 영국 실버스톤 국제 서킷에서 루이스 해밀턴과 발테리 보타스가 메르세데스-AMG F1 W11 EQ 퍼포먼스와 함께 첫 주행을 마친 바 있다.
BMW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i8이 오는 4월 중순 생산을 종료한다. 2009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최초 공개된 i8은 2014년 글로벌 판매를 시작하고 국내 시장에는 2015년 3월 출시됐다.12일 모터원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BMW는 지난해 12월 독일 라이프치히 생산 라인에서 2만번째 i8이 생산됐다고 밝히고 해당 모델은 전세계 400대 한정 판매되는 'i8 얼티미트 소피스토 스페셜 에디션'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마지막으로 i8 생산은 중단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최근 오토카 보
제네바 모터쇼 취소로 데뷔 무대를 놓쳐 아쉬움이 컸던 현대차 3세대 i20의 고성능 버전 '신형 i20 N'의 실루엣을 유추해 볼 수 있는 영상이 포착됐다. 신형 i20 N의 실루엣은 지난 5일 현대차가 공개한 신형 i20 티저 영상의 말미에 짧게 등장한다. 'To be continued'로 다음 영상에 더 자세한 내용의 소개를 암시한 신형 i20 N은 베이스 모델인 신형 i20의 프런트 앤드를 살짝 변경하고 전체적으로 스포티한 라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 휠 사이즈와 디자인을 차별화하고 강렬한 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