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럴 모터스가 향후 선보일 순수전기차와 관련된 정보를 최근 공개했다. GM에 따르면 신형 전기차를 통해 선보일 새로운 배터리는 더 큰 용량과 패키징의 유연성을 특징으로 다양한 차량에 두루 탑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5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GM은 차세대 전기차와 관련된 세부 정보를 공개하며 '울티엄(Ultium)'으로 명명된 새로운 배터리 플랫폼을 선보였다.울티움 플랫폼은 모듈형 구조로, 배터리팩을 수직 또는 수평으로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으며 50~200kWh까지 다양한 용량의 배터리팩을 만들 수 있다. 200kW
중국 토종 브랜드 '지리(吉利 Geely)' 자동차그룹이 자율주행차에 보다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저궤도 위성을 투입할 계획이다. 5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지리 자동차그룹은 지난 화요일 새로운 위성 제조 공장에 22억7000만 위안, 한화로 약 38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들은 저궤도 위성을 통해 자율주행차에 보다 정확한 데이터를 전송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다임러, 볼보, 프론톤 등에 대한 투자로 중국에서 국제적으로 가장 유명한 자동차 제조사 중 하나인 지리 자동차그룹은 현재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에
지난달 수입차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5.3% 증가한 1만6725대로 집계됐다. 올해 누적 판매는 3만4365대로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0.8% 증가했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 2월 한 달간 국내 판매된 수입차는 전월 1만7640대 보다 5.2% 감소하고 2019년 2월 1만5885대 보다 5.3% 증가한 1만6725대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브랜드별 판매는 메르세데스-벤츠 4815대, BMW 3812대, 쉐보레 973대, 볼보 928대, 미니(MINI) 768대 순으로 나타나고 이어 폭스바겐 710대, 아우디
현대차 펠리사이드를 시발점으로 수입차 쉐보레 트레버스, 신형 포드 익스플로러도 대형 SUV 인기에 가세했다. 올해 제네시스 GV80과 폭스바겐 투아렉 출시로 대형 SUV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중고차 시장에서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대형 SUV의 잔존가치는 어떤지 SK엔카닷컴이 조사했다.SK엔카닷컴에 등록된 인기 수입 대형 SUV 10종의 잔존가치를 조사한 결과 볼보 XC90이 잔존가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종 모델의 평균 잔존가치는 57.9%이다.잔존가치 조사 대상은 대형 혹은 준대형 SUV로 벤츠 GLE
폭스바겐이 2020년 제네바 모터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ID. 패밀리의 두 번째 주자이자 올해 출시될 브랜드의 첫 번째 순수 전기 컴팩트 SUV 'ID.4'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ID.4는 ID.3와 함께, 파리 기후 협약에 따라 오는 2050년까지 완전한 탄소 중립을 실현하겠다는 브랜드 목표의 중요한 이정표 역할을 하게 된다. ID.4는 ID.3와 마찬가지로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 플랫폼과 ID. 패밀리의 콘셉트카 중 하나인 ID.크로즈(ID. CROZZ)를 기반으로 개발됐다.ID.4에서 숫자 ‘
르노삼성차가 프리미엄 디자인 SUV ‘XM3’ 사전계약 시작 12일만에 계약대수 5500대를 달성했다. 현재까지 사전계약 집계 결과 르노그룹과 다임러가 공동개발한 신형 엔진 고성능 ‘TCe 260’이 고객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나타났다.TCe 260은 전체 계약 중 85.8%를 차지해 르노그룹의 새로운 주력엔진으로 당당한 첫 걸음을 뗐다. TCe 260은 신형 4기통 1.3ℓ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으로, 성능과 경제성 측면 모두 흠잡을 데 없는 고효율성을 자랑한다. 복합연비는 13.7km/L로 동급최고수준이다.고급 사양에 대한
현대자동차가 '2020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던 EV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를 3일 공개했다. 이날 세계 최초로 공개된 콘셉트카 '프로페시'는 간결한 선과 구조로 강렬한 이미지를 심어 준 콘셉트카 ‘45’에 이어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한 차원 높인 미래 전기차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한다.콘셉트카는 공기역학적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풍부하게 흐르는 듯한 우아한 실루엣이 특징으로, 자연 그대로의 촉감이
뉴 푸조 208이 ‘2020 유럽 올해의 차(2020 Car of the year)’에 선정됐다. 2일(현지 시각)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진행된 2020 유럽 올해의 차 발표 및 시상식에서 유럽 23개국 60명의 기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투표 결과, 뉴 푸조 208은 총 281점을 획득하며 유럽 올해의 차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전기, 가솔린, 디젤로 구성된 파워트레인의 다양성과 스타일리시하고 대담한 디자인, 뛰어난 기술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뉴 푸조 208은 이번 수상을 통해 B 세그먼트 시장에서 다시 한번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
시트로엥이 27일(현지 시각), 고객의 소비패턴 변화와 도심 내 이동문제, 친환경적 모빌리티에 대한 해답을 담은 초소형 순수 전기차 ‘에이미(Ami)’를 공개했다.시트로엥 에이미는 누구나 편안하고 부담없이 탈 수 있는 전기차를 제공하겠다는 브랜드 슬로건 ‘INSPIRËD BY YOU ALL’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모델로, 지난 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에이미 원 콘셉트(Ami One Concept)’의 혁신적인 도심 모빌리티 솔루션을 완벽하게 구현했다.시트로엥 에이미는 운전면허가 없는 청소년부터 노인, 외국인까지
폭스바겐이 2020 제네바 모터쇼가 취소됨에 따라 예정된 기자회견을 온라인 생중계로 대체한다고 발표했다. 3일 오후 5시 10분부터 25분까지(한국시간 기준) 진행되는 온라인 생중계에서는 골프 고성능 모델인 '8세대 신형 골프 GTI'와 3세대 신형 투아렉의 하이브리드 모델인 '투아렉 R’ 등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폭스바겐은 올해 제네바 모터쇼를 취소하기로 한 제네바 주 의회 결정에 뜻을 함께 했다. 이 결정은 모든 참가자와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내린 결정이다. 폭스바겐 승용차 브랜드 최고운영책임자(C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 확산의 여파로 공장 가동이 중단되고 내수 경기 위축과 근무일수의 감소로 2월 자동차 판매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판매는 10만대의 벽이 허물어졌고 해외 판매도 크게 줄었다.2월 자동차 판매는 국내 8만1722대, 해외 42만8590대(5개 완성차 실적)로 총 51만312대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7%, 해외 판매는 8.9% 각각 감소한 수치다. 1월부터 2월까지의 누적 판매량은 국내 18만1324대, 해외 90만875대로 총 108만2199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
기아자동차가 지난 2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2만8681대, 해외 15만9163대 등 총18만7844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기아차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국내는 13.7%, 해외는 3.2% 감소해 총 5.0% 하락세를 기록했다.기아차는 지난달 국내 시장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공장 생산량이 줄어 계약 대수만큼 출고가 따라가지 못해 판매 실적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달 특근을 실시해 2월에 발생한 생산 차질분을 최대한 빨리 복구하겠다는 계획을 덧붙였다. 또한 부품 수급에 어려움이 있었던 와이어링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