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가 미세먼지 유발원 가운데 하나인 자동차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하는 반면 교통수단보다는 레저용이라는 인식이 높아 이용률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출, 퇴근과 근거리 이동에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전용도로 등 인프라의 부족으로 이용이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이 자전거 이용경험이 있는 만 19세~59세 수도권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자전거 이용 및 공공자전거 서비스 관련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전거 이용자 88.8%가 교통 비용을 줄이는데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그러나 “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음주운전에 처음 적발되기 까지는 평균 650일이 걸렸지만 이후 재 위반은 536일, 420일, 129일로 짧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형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는 과속운전도 위반이 잦을수록 중과속(20km/h 이상) 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돼 준법의식이 낮아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도로교통공단 교통과학연구원 명묘희 책임연구원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교통법규 상습위반자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주제의 세미나에서 ‘상습 음주운전자와 과속운전자 특별관리 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상습적인 법규 위반 행태
올 설 명절 귀성 및 귀경길 정체는 예년보다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고 연휴도 짧아서다. 따라서 교통사고 위험성이 어느 때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가족 단위 이동이 많은 명절 교통사고는 평생의 후회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그만큼 세심한 주의 운전이 필요하다.예년 통계를 보면 설 연휴 교통사고 사상자는 평소 하루 평균 1.56명에서 1.96명으로 증가했다. 경찰청은 연휴가 시작되는 15일 퇴근 후 귀성길 교통사고가 가장 많을 것이라고 예상했다.연휴 시작 전날 교통사고가 가장 많았고 시간대별로는 오후 6시에서
자동차의 도심 제한속도를 줄이고 교통약자 맞춤형 대책 등으로 교통사고 사망자를 절반으로 줄이는 종합대책이 추진된다.정부는 23일,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오는 2022년까지 2017년 대비 절반으로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횡단보도 보행자의 통행 우선권이 크게 강화된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가 있으면 일시정지하도록 한 현행 도로교통법은 건너려고 할 때로 강화된다.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이면도로)에서 보행자는 길 가장자리로 통행하도록 하고 있지만 상가와 주택가
경찰이 12월 한 달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을 펼치겠다고 엄포를 놨지만 연말연시 음주 운전자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해마다 이 시기 음주 운전자가 증가하는 이유는 들뜬 기분에 '가볍게 마시고 무심코 잡은 운전대' 때문이다.임기상 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이하 시민연합) 대표에 따르면 "미국에서 매년 체포되는 100만 명의 음주 운전자 중 70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적발되면 승용차 기준 6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되는 우리나라와 다르게 유럽은 중범죄자 이상으로 처벌 수위를 높이고 있다.영국 정부는 최근 운전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다가 사망 사고를 냈을 때 종신형에 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국 법무부 공지에 따르면 “난폭운전과 과속,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사망사고를 내면 현재 14
교통법규를 완벽하게 준수하는 자율주행차가 그렇지 않은 자동차에 들이 받히는 사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GM이 미국 캘리포니아 교통당국에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시험 운행중인 자율주행차로 9월, 6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GM에 따르면 정지 신호 또는 보행자 보호를 위해 자율주행차가 정지해 있을 때 대부분의 사고가 발생했다. 교통법규를 정확하게 준수하는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8월 휴가철에 렌터카 교통 사고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가장 많았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렌터카 교통사고는 8월에 하루 평균 19.1건이 발생해 평상시 16.8건보다13.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렌터카 교통사고의 9.7%가 8월에 발생했고 7월과 10월, 5월의 순으로 발생
지난 주말 경부고속도로에서 광역버스의 7중 추돌사고로 2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고 역시 버스운전사의 졸음운전이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미국고속도로안전협회(NHTSA)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적으로 120만명 이상이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하고 있는데 이러한 교통사고 원인의 94퍼센트가 휴먼 에러 즉, 운전자의 과속이
자동차산업은 친환경과 더불어 자율주행차의 상용화가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자율주행차는 각종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기반으로 운전자의 개입없이 스스로 알아서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 차입니다.자율주행차는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을 기본으로 하고 있을 뿐 아니라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모발일 인터넷과 네트워킹 시스템의 발전으로 차와 차사이(V2V)는 물론 신호등이나 교통정보시스템 등 차와 인프라간 통신(V2I)을 통해 더욱 안전한 자동차로 발전하고 있는 추세입니다.미국의 경우 차대차 통신기술이
자동차 사망 사고 위자료가 14년만에 오른다. 금융감독원은 26일, 자동차보험 약관을 개정해 4500만원인 현행 자동차 사망사고 위자료 한도가 내달(3월) 1일부터 최고 8000만원으로 오른다고 밝혔다. 교통사고로 입원했을 때 1일 간병비 8만원도 받는다.변경된 자동차 보험 약관은 시행일(2017년 3월 1일) 이후 가입자부터 적용된다. 교통사고 사망 위자
도로교통공단이 최근 5년간 설 연휴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연휴기간 보다는 오히려 연휴시작 전날에 교통사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전날 교통사고는 일평균 639건으로 연휴기간 384건보다 1.7배 높았고, 시간대별로는 오후 6시~8시에 교통사고가 집중돼 연휴전날 저녁시간대 귀성차량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 기간 교통사고는 평
폭스바겐은 예상보다 조직적이고 치밀한 방법으로 한국 정부와 소비자를 우롱했다. 실험 차량의 배출가스를 조작하는 프로그램이 사용된 경유차를 단순 수입해 판매한 것에 그치지 않았다. 환경인증 관련 시험서류를 조작하고 부적합 판정을 받자 ECU 소프트웨어를 변경하는 것도 모자라 배출가스와 소음인증을 받지 않은 자동차를 몰래 들여오기까지 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소주 한 잔을 마셨을 때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보통 사람을 기준으로 1시간 경과 후 0.03%다. 우리나라 음주운전 단속 기준은 0.05%, 따라서 소주 한 잔 반은 물론 두 잔을 마시면 술이 센 사람도 단속 대상이 된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발표한 ‘음주운전 교통사고 실태 및 경제적 손실’ 보고서에 따르면 음주 운전을 하다 인적 사고를 냈을 때 운전자가
미국 메이저리그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강남 경찰서에 따르면 강정호는 2일 오전 3시경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인근 도로에서 사고를 내고 그대로 도주했다.경찰은 사고 직후 현장을 떠난 강정호를 붙잡아 음주 측정을 했으며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 수준에 해당하는 0.084%로 나타났다. 음
기아차는 카카오, TBN한국교통방송과 업무 협약을 맺고 운전자들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스스로 예방할 수 있도록 12월 한 달 간 음주운전 예방 ‘DDD(Don’t Drink & Drive)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이번 DDD캠페인은 운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으로, 기아차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총 5억원 상당의 ‘카
음주운전 처벌이 ‘아이돌 음악 감상’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운전자에게 듣기 괴로운 음악을 들려준다면 효과가 있을까요? 미국의 한 지역 경찰이 음주 운전자에게 특별한 조처를 내리기로 하면서 전 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미네소타 와이오밍 경찰은 최근 트위터 계정에 이 특별한 처벌 내용을 공지했는데요. 내용이 이렇습니다. “음주운전을 하다 체포되면 유치장으
경찰, 낮이고 밤이고 음주운전 특별단속연말연시 밤낮 없는 음주단속이 펼쳐집니다. 경찰은 2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0일간 전국에서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이달 말까지는 예방 홍보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내 달 1일 시작되는 전국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시작으로 특별단속에 돌입하는데요.주 1회 이상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일제단속을
황색에서 백색, 고속도로 중앙분리대 쪽 차선 변경도로 중앙선은 대부분 황색 실선으로 색칠이 돼 있는데요. 고속도로 전 구간의 중앙분리대 쪽 차선이 흰색으로 변경됩니다.한국도로공사가 이달 말까지 작업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백색 차선의 밝기가 황색 차선보다 1.6배 뛰어나고 시인성도 1.3배 우수하기 때문인데요.도로공사가 시행한 운전자 도로주행만족도
스마트폰에 정신 팔린 40대 남성 보행 중 사고 최다40대 남성이 보행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사고를 내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가 지난 9월 광화문 사거리 부근에서 보행자 1396명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시행한 결과인데요.40대 이하 젊은 층 사고가 77%로 가장 높았습니다. 응답자의 33%가 보행 중 스마트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