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자율주행차 사고 대부분은 남 탓

  • 입력 2017.10.05 08:43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법규를 완벽하게 준수하는 자율주행차가 그렇지 않은 자동차에 들이 받히는 사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GM이 미국 캘리포니아 교통당국에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시험 운행중인 자율주행차로 9월, 6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GM에 따르면 정지 신호 또는 보행자 보호를 위해 자율주행차가 정지해 있을 때 대부분의 사고가 발생했다. 

교통법규를 정확하게 준수하는 자율주행차와 다르게, 신호를 위반하거나 부주의한 운전자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GM은 “올해 발생한 13건의 사고는 모두 다른 차량에 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9월에 발생한 사고도 신호 대기 중 들이 받히거나 차로를 벗어난 음주운전자, 휴대전화 통화 중인 운전자로 인한 것들이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