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이 6일 (미국 현지시각) 브랜드 첫 전기차 리릭(LYRIQ)을 공개하고 미래 전동화 전략을 소개했다. 북미 GM 사장 스티브 칼라일(Steve Carlisle)은 “리릭을 선두로 캐딜락은 향후 10년간 혁신적 EV 포트폴리오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공개된 전기 SUV 리릭은 GM 모듈형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얼티움(Ultium) 동력 시스템을 구동해 다양한 충전 주행 거리와 성능 옵션을 제공한다. 주행 거리는 내부 테스트 기준으로 완전 충전 시 300마일(약 483km)까지 가능하다. GM은 리릭이 어느 장소에서
일본 파나소닉이 5년 안에 테슬라에 공급하는 '2170' 배터리 셀의 에너지 밀도를 20%까지 향상시키고 코발트가 포함되지 않는 버전을 2~3년 내 상용화할 계획이다.31일 오토모티브 뉴스 등 외신은 파나소닉 현지 관계자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하고 세계 최고의 전기차 업체로 떠오른 테슬라의 배터리 공급업체 파나소닉이 이 같은 목표를 제시함에 따라 배터리 업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언급했다.파나소닉은 앞서 2017년 테슬라 모델 3에 탑재되는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방식 2170 리튬이온 배터리 셀을
미국의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최고 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올해 주주총회 및 '배터리 데이(Battery Day)'를 9월 15일로 제시했다고 미 CNBC 방송이 현지 시간으로 22일 보도했다.머스크 CEO는 지난 21일 자신의 트위터 채널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전하며 이번 행사에서 배터리셀 생산 시스템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당초 올해 주주총회는 다음달 7일로 예정되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지연되어 왔으며 이번 일론 머스크의 트윗은 이 같은 주주총회 연기 소식이 전해진 이틀 후 곧 바로 공개됐다
BMW의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향후 2종의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라인업에 추가할 전망이다. 첫 번째 모델은 브랜드 전동화 전략을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두 번째는 미니 SUV 라인업에서 가장 큰 차체를 바탕으로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로 자리할 것으로 예상된다.16일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2001년 BMW그룹에 소속된 미니 브랜드는 향후 2대의 신형 SUV를 포함해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먼저 미니 브랜드 최초의 중국산 모델이 곧 탄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브랜드는 중국 합작투자사
지난달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160만 킬로미터(100만 마일)를 달릴 수 있는 저가형 배터리 개발 소식을 발표한 가운데 최근 중국의 자동차용 배터리 전문 생산업체 암페렉스 테크놀로지(CATL)가 16년 간 200만 킬로미터를 달릴 수 있는 차량용 배터리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12일 오토블로그,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5월 말까지 전기차 배터리 기술을 상당히 발전시킨 내용을 공개할 계획이다"라며 일명 '백만 마일 배터리' 개발 계획을 처음으로 밝혔다.당시 테슬라가 개발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백만 마일(약 160만km)을 달릴 수 있는 저가형 배터리를 개발 중이다. 테슬라는 올 연말 해당 배터리를 중국서 생산되는 모델 3에 탑재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으로 알려졌다.15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5월 말까지 전기차 배터리 기술을 상당히 발전시켜 공개할 계획이다"라며 일명 '백만 마일 배터리' 개발 계획을 처음으로 밝혔다. 테슬라가 개발 중인 해당 배터리는 내연기관 차량보다 낮은 가격에 수명과 저장용량 또한 현재 보다 획기적으로 높이게 될 것으로
제네럴 모터스가 향후 선보일 순수전기차와 관련된 정보를 최근 공개했다. GM에 따르면 신형 전기차를 통해 선보일 새로운 배터리는 더 큰 용량과 패키징의 유연성을 특징으로 다양한 차량에 두루 탑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5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GM은 차세대 전기차와 관련된 세부 정보를 공개하며 '울티엄(Ultium)'으로 명명된 새로운 배터리 플랫폼을 선보였다.울티움 플랫폼은 모듈형 구조로, 배터리팩을 수직 또는 수평으로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으며 50~200kWh까지 다양한 용량의 배터리팩을 만들 수 있다. 200kW
LG화학이 26일 미국 ‘루시드 모터스(Lucid Motors)’의 럭셔리 전기차인 ‘루시드 에어(Lucid Air)’ 표준형 모델에 2020년 하반기부터 2023년까지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를 독점 공급한다. 구체적인 공급 규모나 금액은 계약상 밝히지 않기로 했다.루시드 모터스는 2018년에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로부터 10억달러(약 1조15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신생 전기차 업체로 2020년 하반기에 첫 양산 차량인 ‘루시드 에어’를 출시할 예정이다.루시드 에어는 정지 상태에서 100km/
볼보자동차가 차세대 XC90의 순수전기차 버전 출시를 앞두고 미국에 새로운 배터리 조립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볼보의 신차는 2022년 출시될 전망이다.17일 오토모티브 뉴스 등 외신은 볼보자동차가 차세대 XC90 크로스오버의 전기차 버전을 포함 미국 내 순수전기차 판매를 위해 기존 사우스 캐롤라이나 공장 인근에 새로운 배터리 조립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볼보의 신규 배터리 공장 건설 계획은 지난 2017년 발표된 6억 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 일환으로 현재 사우스 캐롤라이나 공장에선 S60의 생산과 함께 2차 생산라인
BMW 그룹이 배터리 셀 제조회사인 CATL과 삼성 SDI와의 기존 파트너십 관계를 더욱 강화하며 e-모빌리티의 선두 브랜드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지난해 발표된 40억유로 상당의 기존 CATL 공급계약 규모는 이제 73억유로로 대폭 증가했다(계약 기간 2020년~2031년). 이 중 BMW 그룹이 45억유로의 물량을 소화하고, 28억유로의 물량은 BMW 브릴리언스 오토모티브 중국 선양 공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BMW 그룹은 현재 독일 에르푸르트(Erfurt)에서 건설중인 CATL 배터리 셀 생산 공장의 첫 고객사가 됐다. BMW
볼보자동차가 자사 순수전기차에 사용되는 배터리 공급업체 중국의 CATL과 한국의 LG화학과 손잡고 블록체인을 활용해 배터리 양극재 핵심 원료인 코발트 공급망 추적 시스템을 도입한다. 8일 오토모티브뉴스 유럽 등 외신에 따르면 볼보는 앞서 출시된 순수전기 SUV 'XC40 리차지'와 '폴스타 2' 등을 포함 볼보 및 폴스타의 차세대 순수전기차에 향후 10년간 사용하게 될 배터리 공급업체 CATL, LG화학과 이 같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볼보는 전기차 배터리 제조에 필수 광물인 코발트의 경우 세계 생산
오는 9월 말 국가기후환경회의 본회의에서 확정될 국민정책제안 내용 가운데 내연기관차의 생산 및 판매 중단 그리고 강력한 경유차 수요 억제 정책을 장, 단기 과제로 추진하는 방안이 포함돼 자동차 업체가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국민 정책 제안은 독일과 같이 내연기관차의 퇴출 시기 제시 및 업계 지원책 병행을 중장기 과제로 추진하고 단기 과제로는 자동차세를 차등화하고 경유 가격을 인상해 경유차 수요를 억제하는 정책 추진을 요구하고 있다.특히 경유차 수요 억제를 위해 차령에 따라 경감되는 자동차세를 휘발유차의 절반 수준으로 조정하거나 아예
시장조사기관 블룸버그NEF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전기차의 연료가 되는 전기를 석탄 발전소에서 생성시켜도 내연기관(internal combustion engine) 자동차보다 친환경적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그동안 전기차 반대론자들이 주장의 근거로 삼았던 석탄발전소의 비효율성 문제를 뒤짚은 결과다.블룸버그NEF에 따르면 2018년 전기차의 이산화탄소 발생량은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40%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석탄발전소에서 발생시키는 CO2의 총량을 감안해도 여기서 발생한 전기로 달리는 전기차가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덜 CO2를 발
르노-닛산-미쓰비시가 ‘얼라이언스 벤처스’ 출범을 공식 발표했다. 얼라이언스 벤처스는 향후 5년에 걸쳐 최대 1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으로 조성된 신규 벤처 캐피탈 펀드다. 펀드 운용 첫 해에는 스타트업 기업에 최대 2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며 특히, 전기차, 자율주행차, 사물 인터넷, 인공 지능 등 차세대 자동차 기술에 주력하는 첨단기술 창업주들과 공개 혁신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을 예정이다.지난 해 르노-닛산-미쓰비시는 '얼라이언스 2022'라는 중장기 계획을 출범시킨 바 있으며, 얼라이언스 벤처스는 매년 추가적인
롤스로이스가 새로운 고객을 위한 블랙 배지(Black Badge)를 공개했다. 블랙 배지는 기술적으로나 미적으로 볼 때 더욱 신비스럽고 적극적이며, 자신만만하고 강력한 롤스로이스의 또 다른 자아를 나타낸다.블랙 배지는 순수한 럭셔리 스타일과 엔지니어링 실체의 극치를 보여주는 새로운 브랜드 자아로, 고스트 블랙 배지와 레이스 블랙 배지로 대변된다. 파르테논
지엠(GM)의 점화 스위치 결함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00명을 넘어섰다. 배상문제를 전담하고 있는 케네스 파인버그 변호사는 현지시간으로 11일, “점화 스위치 결함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볼 수 있는 사고로 숨진 사람이 지난 주말보다 3명 늘어난 100명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같은 이유로 부상을 당한 사례도 184건이나 됐으며 이들 중 상당수는 신체의 일부
기아차가 26일, 신형 K5의 외관 이미지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오는 4월 2일 개막하는 서울모터쇼 공식 데뷔에 앞서 이례적으로 실물과 동일한 이미지를 전격 공개했다.의아스러운 점이 발견됐다. 이날 기아차가 두 차례에 걸쳐 공개한 신형 K5의 이미지에서 서로 다른 점이 발견됐기 때문이다.오전에 배포된 보도자료의 코발트 계열 신형 K5와 나중에 보낸 레드
GM이 시동키 결함이 발견된 쉐보레 말리부 등 전 세계에서 845만대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지난 달 30일(현지시간) 밝혔다.이번 리콜에는 쉐보레 말리부와 코발트, 임팔라 그리고 올스모빌과 폰티악 그랜드 AM, 캐틸락 등 GM의 광범위한 브랜드와 모델들이 포함됐다.이에 따라 GM은 올해에만 모두 24번의 리콜을 발표하고 그 규모는 2000만대를 넘어서게 됐다
점화장치에 중대한 결함이 발생한데 이어 이 같은 사실을 은폐해 왔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해당 결함에 대한 테스트 영상을 공개하고 특단(?)의 조치를 내 놨다.테스트 결과 시동이 꺼지는 현상을 직접 확인하고 사상 최대의 리콜 사태의 빌미를 제공한 점화장치 결함에 대한 임시 조치로 무거운 열쇠를 사용하지 말도록 또
제너럴 모터스가 점화장치 결함이 발견된 2003년부터 2007년 생산된 모델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해당 모델들은 점화 장치 불량으로 엔진이 갑자기 꺼지거나 차내 전력이 나가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은 문제가 보고됐다.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캐나다에서 판매된 2005년~2007년 쉐보레 코발트와 폰티악 G5와 폰티악 퍼슈트 뿐만 아니라 GM은 별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