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27일 오전 실적 발표회를 열고 1분기 매출 4조3423억원, 영업이익 258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4조2541억원) 2.1% 증가하고 전 분기(4조4394억원) 대비 2.2% 감소한 것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3412억원) 대비 24.1% 감소, 전 분기(757억원) 대비 242% 증가했다. 영업이익율은 6%를 기록했다.이날 실적 발표회에서 LG에너지솔루션 CFO 이창실 전무는 "원재료 가격 상승,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에 따른 부품 수급난 등
포드가 2024년까지 신형 크로스오버 3대와 상용차 4대를 추가하는 유럽 시장 내 전기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포드는 이를 통해 2026년까지 유럽 내 연간 전기차 판매 60만대, 글로벌 전기차 판매 200만대 목표를 제시했다. 현지시간으로 14일, 포드는 2035년까지 유럽 시장에서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이 같은 신규 전기차 라인업 구성을 발표하고 총 9대의 전기차 실루엣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포드의 전기차 라인업에는 7대의 순수전기 승용과 밴 모델이 포함됐으며 이들 중에는 앞서 소개된 포드 푸마의 전기차 버전, 신규 중형 크
현대자동차가 2030년 17종 이상의 전기자동차 라인업을 구축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187만대, 점유율 7% 달성을 추진한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차는 2030년까지 전기차 부문 영업이익률 10% 이상의 수익성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2일 오후 현대차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2022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주주,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중장기 전동화 가속화 전략 및 재무목표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현대차는 전기차 수요 집중 지역 내 생산 확대,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 및 배터리 모듈화 등을 포함한 배
정차에서 출발, 저속이나 탄력 주행 시 전기 모터를 적극 활용하는 방향으로 세팅되며 내연기관 엔진을 최대한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게 일반적인 하이브리드 차량의 특성이다. 이런 이유로 대부분의 하이브리드는 배출가스를 줄이고 연료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요 목적을 두고 제작된다. 그런데 최근 경험한 마세라티의 '르반떼 GT 하이브리드'는 그동안 경험한 것들과 결이 다른 방향성을 띠고 있었다. 시종일관 달리기 성능에 초점이 맞춰지고 심지어 전기 모터는 엔진이 최대 rpm에 도달했을 때 추가 동력원으로 활용됐다. 마세라티 특유의
최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인수합병 본계약을 체결한 쌍용자동차가 올 하반기 중형 스포츠유티리티차량 'J100(프로젝트명)'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신차명으로 예상되는 상표권 등록을 처음으로 출원하며 신차 개발이 막바지 단계에 진입했음을 알렸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지난 4일 영문명 '토레스(TORRES)'로 국내 특허청에 상표권 등록을 처음으로 출원했다. 이는 2020년 4월 '코란도 이모션' 이후 약 2년 만에 이뤄지는 신규 출원으로 본격적인 신차 마케팅에 앞서 상표권 선
최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인수합병 본계약을 체결한 쌍용자동차가 향후 전기차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사업 정상화에 빠르게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쌍용차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 '코란도 이모션' 국내 사전계약을 실시하고 3월 중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에는 중형 SUV 'J100(프로젝트명)'의 전기차 버전 'U100'을 선보이는 등 전동화 전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기존 코란도 플랫폼을 활용해 국내 처음으로 준중형 순
올 한해 글로벌 순수전기차 판매는 400만5000여대를 기록하며 시장 침투율 5.2%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에는 미국의 친환경 드라이브가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유럽에서 시작된 전기차 열풍이 중국으로 옮겨가 더욱 가파른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연간 630만대, 8.0% 침투율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관련 업계는 전기차 시장이 향후 5년간 연평균 28% 성장을 통해 2025년에는 시장 침투율 두 자릿수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더해 최근 빅테크 기업까지 속속 전기차 시장에 출
전기차 배터리 가격이 해를 거듭하며 눈에 띄는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이런 추세라면 2024년에는 전기차가 내연기관과 동등한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다만 시장은 지속적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내년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블룸버그NEF가 최근 발간한 연간 배터리 가격 보고서에 따르면 전기차 및 기타 고정형 에너지 저장장치에 사용된 배터리 가격은 kWh당 평균 132달러, 한화 약 15만원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kWh당 140달러에 비해 떨어진 것으로 2010년 kWh당 1200달러를
일본 닛산자동차가 2030년까지 15개의 순수전기차를 포함 23개의 전동화 모델 도입을 추진한다. 닛산을 이를 위해 2조엔, 약 20조9800억원의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29일 요미우리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닛산은 신규 사업 전략을 담은 'Ambition 2030'을 발표하며 2030년까지 23개의 전동화 모델 도입을 비롯해 2050년 탄소 중립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다 구체적으로 닛산은 향후 5년 동안 전기 모터 장착 모델이 20개 이상 도입되고 2026년까지 유럽 판매의 75%를 전동화 모델로 채운다는
마세라티가 11월 25일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브랜드 최초의 하이브리드 SUV 모델 ‘르반떼 GT 하이브리드’를 선보인다. ‘르반떼 GT 하이브리드’는 마세라티 전동화의 미래가 투영된 마세라티 최초의 하이브리드 SUV모델이다. 마세라티는 ‘르반떼 GT 하이브리드’ 출시로 경쟁력, 혁신성, 시장요구에 대한 대응능력이 향상됐고, 이를 통해 마세라티의 저변을 확대한다.‘르반떼 GT 하이브리드’의 모든 요소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위해 설계됐다. 중량이 동급 6기통 엔진보다 가벼우며 전면에 탑재된 엔진과 후면에 탑재된 배터리로 중량
중국 요소수 수출 금지로 국내 경유차에 비상이 걸렸다. 화물차가 멈추고 건설 현장 기계가 멈추고 심지어 소방차와 긴급차 운행도 멈추기 직전이다. 이 모든 사태는 호주산 석탄 수입 금지로 중국 암모니아 생산 부족이 원인이지만 근본 원인은 우리에게 있다는 지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우선은 유럽을 벗어난 글로벌 지역 중 대한민국이 유일하게 경유차 천국이 됐다는 점을 얘기하고 싶다.지난 정부는 경유차를 친환경차, 클린 디젤이라며 보급을 장려해왔다. 그러는 사이 유럽 디젤차는 감소했고 우리는 환경과 연비가 좋은 차로 인식했다. 단종이 임박
일본 파나소닉이 기존 2170 배터리 셀보다 에너지 밀도 5배, 출력 6배, 주행가능거리 16% 늘어난 신규 원동형 배터리 셀 '4680'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4680 배터리는 파나소닉의 가장 큰 고객사인 테슬라의 순수전기차 생산 단가를 절감하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전기차 생산에 가장 큰 단일 비용이 배터리에 투입되고 있으며 해당 비용을 줄이는 것이 내연기관차와 구매 비용을 동등하게 가져갈 방법이라고 테슬라는 주장해왔다. 이런 이유로 테슬라는 최근 보급형 차량에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사용을 늘린다는 계획을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둔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순수전기차 'EQS'가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며 신차 출시 임박을 알렸다. 해외에서 EQS 450+, EQS 580 4메틱 등 2종으로 판매되는 해당 모델은 국내에 우선 EQS 450+로 출시될 예정이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지난주 EQS 450+ 모델의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며 막바지 신차 출시 작업에 돌입했다. 2019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비전 EQS 콘셉트'를 모티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15일(인도네시아 현지 시간 기준) 인도네시아 카라왕 지역의 신 산업 단지(KNIC) 내 합작공장 부지에서 배터리셀 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공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을 고려해 현지 행사장과 현대차그룹 및 LG에너지솔루션 양측을 화상으로 연결한 온-오프라인 이원화 방식으로 진행했다.인도네시아 측에서는 조코 위도도 대통령을 비롯해 루훗 판자이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 바흐릴 라하달리아 투자부 장관 등 정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LG에너지솔루션
EQC, EQA에 이어 올 하반기 세 번째로 국내 시장에 출시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순수전기차 'EQS'의 독일 현지 가격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메르세데스-EQ 라인업 정점에 위치한 해당 모델은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를 최초 적용하는 등 다양한 신기술이 접목됐다. 12일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독일에서 EQS의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하며 세부 가격을 공개했다. 총 2가지 사양으로 판매되는 해당 모델 가격은 EQS 450+의 경우 10만6374유로(약 1억4450만원)에 시작되고 상위 EQS 5
2만5000달러, 한화 약 2800만원에서 시작하는 테슬라의 신차 개발이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프로토타입 단계에 진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해당 모델에 중국 BYD '블레이드' 배터리 탑재 가능성이 새롭게 제기됐다. 9일 카버즈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테슬라와 중국 BYD는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빠르면 내년 2분기부터 BYD의 블레이드 배터리가 테슬라 차량에 탑재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BYD의 블레이드 배터리는 리튬인산철 계열로 양극재로 니켈, 코발트, 망간을 사용하는 삼원계 배터리에 비해 에너지
현대자동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인도네시아에 연산 10GWh 규모 배터리셀 합작공장 설립을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전날 오후에 진행된 3자간 투자협약은 현대자동차그룹측 현대모비스 조성환 사장과 LG에너지솔루션 김종현 사장이 여의도에 위치한 LG에너지솔루션 본사에서 만난 후 인도네시아 투자부 바흐릴 라하달리아(Bahlil Lahadalia) 장관이 온라인 화상으로 참석해 진행됐다.이번 투자협약 체결에 앞서 최근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셀 합작공장 설립 계약을 체결했으며,
바스프가 포르쉐와 커스텀셀(Customcells)의 합작 회사인 셀포스 그룹(Cellforce Group)의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를 위한 독점적인 셀 개발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이번 협업의 일환으로 바스프는 급속 충전이 가능하고 에너지 밀도가 높은 고성능 배터리 셀을 위한 고에너지 HEDTM NCM 양극활물질을 독점 제공한다. 독일 튀빙겐에 위치한 셀포스 그룹이 고성능 베터리를 생산하며, 해당 배터리 생산 공장은 2024년 가동 예정으로 연간 최소 100MWh의 초기 생산 규모를 지니며, 약 1000대의 모터스포츠 및 고성능 전기
지난달 글로벌 전기차 판매가 전년 동기 200% 이상 증가하며 예상을 웃도는 폭발적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올 하반기 EQC, EQA에 이은 세 번째 순수전기차 'EQS'를 국내에 출시한다. 메르세데스-EQ 라인업 정점에 위치한 해당 모델은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를 최초로 적용하고 세계 신기록을 달성한 0.20Cd의 공기저항계수를 바탕으로 완전충전시 최대 770km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벤츠코리아는 올 연말 순수전기차 EQS를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글로벌 자동차 생산량 정점은 2017년 기록한 9833만대다. 그때 중국 2900만대, 미국 1100만대, 일본은 969만대를 만들었다. 한국도 411만대로 정점을 찍었다. 1억 대를 코앞에 뒀지만 이듬해부터 글로벌 자동차 생산량이 줄었다. 2018년 9700만대, 2019년 9200만대 그리고 펜데믹 2020년에는 7800만대로 급감했다.올해 전망은 밝았다. 백신 덕분에 주요 국가 경제 활동이 다시 시작할 것이고 따라서 올해 자동차 수요가 예년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봤다. 어디는 8500만대, 누구는 20%대 폭발적 성장을 예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