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토레스' 상표 등록, 하반기 출시 정통 SUV 'J100' 차명으로 낙점?
쌍용차 '토레스' 상표 등록, 하반기 출시 정통 SUV 'J100' 차명으로 낙점?
  • 김훈기 기자
  • 승인 2022.01.2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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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인수합병 본계약을 체결한 쌍용자동차가 올 하반기 중형 스포츠유티리티차량 'J100(프로젝트명)'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신차명으로 예상되는 상표권 등록을 처음으로 출원하며 신차 개발이 막바지 단계에 진입했음을 알렸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지난 4일 영문명 '토레스(TORRES)'로 국내 특허청에 상표권 등록을 처음으로 출원했다. 이는 2020년 4월 '코란도 이모션' 이후 약 2년 만에 이뤄지는 신규 출원으로 본격적인 신차 마케팅에 앞서 상표권 선점을 위한 단계로 풀이된다.

하지만 앞서 G4 렉스턴, 코란도 이모션 등의 사례를 비쳐 쌍용차는 신차 개발이 막바진 단계에 진입했을 경우 상표권 등록을 하던 전례을 찾아볼 때 J100 개발이 순조롭게 막바지 단계에 진입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또 쌍용차가 등록한 토레스의 상품 분류코드는 SUV 자동차, 전기차, 픽업 트럭 등을 포함하고 있어 향후 향후 동일한 이름으로 전동화 모델 등 파생 차종 출시 가능성 또한 제기된다.

앞서 쌍용차는 J100 개발과 관련해 2022년 출시를 목표로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인 '강인하고 안전한 SUV' 본질에 맞게 모던한 정통 SUV 스타일을 구현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쌍용차는 J100 출시를 통해 준중형 SUV 코란도, 중형 SUV J100, 대형 SUV 렉스턴까지 SUV 풀라인업 구축을 통해 SUV 전문기업으로 위상을 재확인 시킨다는 전략이다. 

이 밖에도 오는 3월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돌입하는 브랜드 첫 순수전기차  코란도 이모션 이후에는 J100의 순수 전기차 버전 'U100(프로젝트명)' 출시를 통해 전동화 전환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업계는 최근 중국 BYD와 전기차 배터리 개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쌍용차가 향후 선보일 U100을 통해 리튬인산철 이른바 'LFP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했다. LFP 배터리는 테슬라와 메르세데스-벤츠 등이 엔트리급 소형 전기차에 탑재 계획을 언급하며 최근 각광을 받고있다. 니켈·코발트·망간이 들어가는 삼원계(NCM) 배터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안전성 등이 장점으로 평가된다.

또한 쌍용차는 BYD와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향후 배터리팩 및 전기차 전용 플렛폼 공동개발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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