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모터스가 점화장치 결함이 발견된 2003년부터 2007년 생산된 모델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모델들은 점화 장치 불량으로 엔진이 갑자기 꺼지거나 차내 전력이 나가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은 문제가 보고됐다.
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캐나다에서 판매된 2005년~2007년 쉐보레 코발트와 폰티악 G5와 폰티악 퍼슈트 뿐만 아니라 GM은 별도로 2003년~2007년 새턴 아이언, 2006-2007년 쉐보레 HHRs와 2006년~2007년 폰티악 쏠쓰티스와 새턴 스카이 모델을 리콜 한다.
이번 미국에서 리콜하는 차량은 총 136만7146대에 달한다.
GM은 해당 모델의 결함으로 31건의 정면 추돌 사고가 발생했으며 13명의 사망자가 보고됐다고 전했다.
리콜의 일환으로, GM은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하고 부품 생산 증가 및 가용성을 가속화하기 위해 공급 업체와 협력중이다
GM은 해당 차량 소유주에게 리콜과 관련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고객에게 통지할 예정이며, 해당 차량은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