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자동차 업체로는 처음으로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시트로엥의 자동차 박물관이 제주도에 들어섰다. 지난 5일 푸조 시트로엥을 수입·판매하는 한불모터스는 박물관 개관식을 갖고 6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푸조·시트로엥 자동차 박물관은 국내 자동차 브랜드 중에는 최초로 건립한 자동차 박물관이자, 프랑스 이외 지역 최초의 푸조 시트로엥 박물관이다.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박물관은 약 2500평(연면적 8264m²)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조성됐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건축물인 33m의 에펠탑을 비롯 푸조
수입자동차 업체로서는 처음으로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시트로엥의 자동차 박물관이 제주도에 들어섰다. 지난 5일 푸조 시트로엥을 수입·판매하는 한불모터스는 박물관 개관식을 갖고 6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날 개관식에는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와 엠마뉴엘 딜레(Emmanuel Delay) PSA그룹인디아퍼시픽 총괄 사장을 비롯 PSA그룹 관계자, 강명진 박물관 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불모터스는 푸조·시트로엥 자동차 박물관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브랜드 저변 확대와 동시에 자동차 문화 발전에 기여한다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오는 12월 6일 서초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가빛섬에서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 2018’의 최종 결선 및 시상식을 진행한다.6월 사전설명회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이번 공모전은 ‘출시 50주년을 맞은 XJ, 고유의 헤리티지를 이어간 100주년 기념 XJ를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진행됐다. 최종 결선에 오른 3개 팀은 국내 전문 심사위원단과 재규어 영국 본사 디자인 팀의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당일에는 상위 3개 팀의 최종 결선 프레젠테이션과 함께 입선작 10개 작품의 발표와 시상도 이뤄진다. 결선 현장에
프랑스를 대표하는 유니크 브랜드 '시트로엥'이 완전 새로운 디자인의 미래 'C4 칵투스(All-new Citroen C4 Cactus)'를 선보인다. 해당 차량은 현행 모델과 전혀 다른 형태와 디자인의 차체를 기반으로 2020년경 순수전기차로 출시될 예정이다.12일 외신에 따르면 차세대 C4 칵투스는 시트로엥의 '씨-제로(C-Zero)' 이후 선보이는 순수전기차 모델로 복스홀 코르사와 푸조 208 차량에 사용된 PSA그룹 CMP 플랫폼에서 제작된다. 차세대 C4 칵투스는 순수전기차 모델 뿐
영화나 드라마에 등장하는 자동차는 주인공 못지않게 관심을 끄는 대상이다. 엄청난 속도로 질주하고 악당을 추격하며 때론 주인공을 더 돋보이게 하는 중요한 역할도 맡는다. 일반적으로 보기 힘든 슈퍼카, 클래식카 그리고 단 하나의 영화를 위해 특별 제작된 자동차도 있다.국산차가 외국 영화에 잠깐 등장했다는 사실만으로도 화제가 된다. 영화 본 시리즈의 2탄 '본 슈프리머시'에 의도하지 않게 등장한 현대차 쏘나타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렇게 자동차 브랜드가 영화와 드라마에 자사 모델을 경쟁적으로 제공하는 것은 수백만 많게는 수천
폭스바겐그룹에 포함된 고급차 브랜드 아우디(Audi)는 독일 현지에서 80세 이상의 노인들에게 여전히 '아우토 유니언'으로 불린다. 1932년 아우디 설립자 아우구스트 호르히가 독일 작센 지방을 대표하는 자동차 업체 반더러(Wandere), DKW, 호르히(Horch), 아우디를 합병하며 아우토 유니언(Auto Union AG)을 설립한데 따른 것이다.1958년 다임러에 인수되었다가 1964년 현재의 폭스바겐그룹에 속한 아우디는 1972년 선보인 4기통 엔진의 '아우디 80'을 통해 브랜드 입지를 다지고
파리에서 남서쪽으로 215km, 차로 약 2시간 반을 달려 프랑스 중부에 위치한 인구수 약 15만명의 '르망(Le Man)'에 도착했다. 도시 중심으로 사르트강이 흐르는 르망은 노르망디에서 루아르강 연안으로 향하는 도로와 브르타뉴와 파리를 연결하는 도로의 교차점에 발달해 로마 시대부터 도시가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예로부터 마공업이 성행한 도시는 철도의 중심지로 발달하며 인구수가 급격히 늘어났고 기계·섬유·식품·전자·전기공업이 고르게 발달했다. 이곳에선 해마다 6월이 되면 '라 샤르트 서킷'에서 전 세계
세계적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그랜드 바젤' 럭셔리카 전시회를 통해 신형 로드스터를 깜짝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지난해 선보인 프로토타입에서 보다 발전된 형태로 날렵한 스포츠카 디자인과 상상을 초월한 파워트레인으로 집중 조명을 받았다.테슬라는 4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개막한 그랜드 바젤 자동차 전시회를 통해 신형 로드스터를 일반에 첫 공개했다. 1950년대 제작된 클래식카부터 최첨단 럭셔리카까지 다양한 모델이 출품된 이번 전시회에서 테슬라 로드스터는 붉은색 외장에 날렵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오는 2020년
1937년산 알파 로메오 8C 2900B 투어링 베를리네타가 전세계 최대 규모의 클래식카 경연대회인 ‘페블비치 콩쿠르 드 엘레강스(Pebble Beach Concorso d’Elegance)’에서 올해의 베스트 오브 쇼(Best of Show)로 선정됐다.세계 3대 골프장으로 불리는 미국 몬터레이 패블비치 골프장 마지막 18번 홀에서 열리는 몬터레이 카 위크는 지상 최대의 럭셔리카 축제. 이 가운데 전세계 소장가가 출품한 클래식카 경연 ‘페블비치 콩쿠르 드 엘레강스'에 쏠리는 관심은 특히 엄청나다.세계적으로 희귀한 클래식카가
제네시스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현지시각) 5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몬터레이(Monterey)에서 열린 지상 최대의 럭셔리카 축제 ‘몬터레이 카 위크 2018(Monterey Car Week 2018)’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콘셉트카 ‘에센시아 콘셉트’와 중형 럭셔리 세단 ‘G70’을 전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몬터레이 카 위크는 매년 8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약 5일간 열리는 자동차 전시회로 세계적인 럭셔리카와 클래식카가 한 자리에 모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클래식카와 항공기 등이 전시되는 ‘맥콜 모터웍스 리바이벌(McCall’s
BMW 로드스터 Z4의 새로운 버전이자 고성능 모델인 Z4 M40i가 23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카운티에서 개막한 페블 비치 콩쿠르 델레강스 2018(Pebble Beach Concours d' Elegance)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전세계 클래식카가 한 자리에 모이는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공개된 2인승 Z4 M40i는 3.0리터 인라인 엔진을 탑재, 예상되는 최고 출력이 440마력에 달해 정지상태에서 60마일(96.5km/h)의 속력에 도달하는 시간을 최소화했다.외관은 수직으로 디자인된 헤드 램프와 메쉬 타입
매번 콘셉트카 공개로 애를 태웠던 BMW 신형 Z4의 양산 버전이 드디어 공개된다. BMW는 오는 8월 23일 미국 캘리포니아 페블비치에서 열리는 클래식카 축제 ‘2017 페블 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신형 Z4가 공식 데뷔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신형 Z4와 함께 M850i 쿠페와 M8 그란쿠페의 컨셉트카도 자리를 할 예정이다. 북미 시장에 데뷔하게 될 Z4는 4기통의 2.0리터 엔진을 탑재한 sDrive30i와 M40i.sDrive30i는 2019년 3월, M40i는 4월 본격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신형 Z4의 파워
최근 카케어 시장에 레트로 열풍이 일고 있다. 지난 4월 한 방송에서 배우 이시언의 레트로 클래식카가 주목받으며 열풍에 불씨를 붙였다. 그 덕에 올드카, 클래식카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올드카를 새 것처럼 관리하기 위해 투자하는 운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다음주 19일부터 22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8 서울오토살롱’에 ‘올드카 튜닝 특별관’ 부스가 자리잡을 예정이다. 올드카 튜닝 특별관에서는 BMW, 벤츠, 올드비틀, 포드 다양한 해외 차량과 국내 기아 프라이드까지 만나볼 수 있다.올드카 튜닝이란 엔진의
[부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018 부산모터쇼에서 ‘최초로부터 미래를 향해’라는 테마로 자동차의 역사,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다양한 컨셉트카와 신차를 공개하고 클래식카를 전시했다.기존 모터쇼의 전시 형식을 탈피, 자동차 박물관을 연상케 하는 전시관을 마련한 벤츠는 창업자 칼 벤츠가 발명한 세계 최초의 내연기관 자동차인 ‘페이턴트 모터바겐'과 더 뉴 E-클래스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인 더 뉴 E 300 e를 함께 선보여 역사와 미래를 동시에 보여줬다.더 뉴 E 300 e는 순수 전기 모드로 최대 약 50km(유럽
제네시스 브랜드가 26일부터 27일까지(현지시각) 이틀간 이탈리아 레이크 코모에서 열린 세계적인 클래식카·콘셉트카 전시회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 2018'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콘셉트카 '에센시아 콘셉트'를 전시했다고 28일 밝혔다.‘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는 1929년 처음 시작돼 매년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유서깊은 클래식카·콘셉트카 전시회로, 자동차의 과거와 미래의 우아함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소규모 럭셔리 모터쇼다.올해 처음 참가한 제네시스가 선보인
페라리가 원-오프 프로그램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페라리 SP38을 피오라노(Fiorano)에서 공개했다. 페라리 SP38은 단 한명의 고객을 위해 특별히 제작됐다. 488 GTB의 새시와 구동 장치를 기반으로 페라리 디자인 센터가 설계한 SP38은 레이싱에 깊은 열정을 가진 고객의 취향에 맞게 내ㆍ외관을 새롭게 꾸몄다.페라리 SP38은 도로와 트랙 모두에서 주행이 가능한 모델로, 페라리의 아름다움과 혁신이 최대한 표현된 자동차다.페라리 SP38은 새롭게 고안된 삼중 레이어의 메탈릭 레드로 꾸며진 차체와 488 GTB의 3.9ℓ V8
애스턴 마틴의 전설적인 스포츠카 밴티지 V600이 부활한다. 1998년 극강의 성능을 가진 스포츠카로 선을 보였던 V8 밴티지 V600은 600마력의 가공할 파워로 당시 주목을 받았다.20년전 V600과 마찬가지로 단 14대의 한정판을 커스터 마이징 서비스인 Q 바이 애스턴 마틴에서 맞춤 제작한다. 주문은 이미 완료된 상태. V12로 더 강력한 심장을 품게 된 V600은 7대의 쿠페와 7대의 로드스터로 제작돼 트리플 V로 불리게 된다. 아날로그 밴티지로 부활한 V600은 애스턴 마틴의 6.0ℓ 자연흡기 V12 엔진과 7단 수동 변속
BMW그룹의 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최근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콘셉트카를 '2018 뉴욕 국제 오토쇼'를 하루 앞두고 27일(현지시간) 깜짝 공개했다. 뉴욕 국제 오토쇼 전야에 세계 최초로 공개된 해당 콘셉트카는 미니 브랜드에 대한 또 다른 시도로 클래식카 느낌의 외관 디자인과 달리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으로 구동되어 유해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는다.클래식 미니 전기차는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한 클래식 미니의 디자인을 따르고 있다. 다만 파워트레인은 혁신적 신기술이 도입되어 이산화탄소
리무진으로 변신한 페라리 360 모데나(Modena)가 주인을 찾지 못했다. 2003년식 페라리 360의 전장을 늘려 리무진으로 튜닝한 이 모델은 이베이가 지난 해 9만5000달러(약 1억 원)의 예약금을 받고 구매자를 모집했지만 실패했다.이베이는 페라리 360의 성능과 스트레치 리무진에서 기대할 수 있는 편안함과 럭셔리가 결합된 매력적인 모델로 구매자를 유혹했지만 5만km 남짓한 짧은 주행거리에도 우스꽝스러운 리무진으로 변한 360 모데나에 관심을 두는 사람은 전혀 없었다.페라리의 클래식카는 대당 수 억원에서 많게 수백 억원대의
지상 최대의 럭셔리카 축제로 유명한 몬터레이 카 위크(Monterey Car Week)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몬터레이 시에서 매년 8월, 일주일 동안 펼쳐지는 자동차 축제다. 이 세상의 온갖 진귀한 차들을 만나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행사다.몬터레이 카 위크 기간 동안에는 특별한 2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번째는 클래식카 경매업체인 RM Auctions가 주관하는 클래식 자동차 경매다.두번째는 개인이 소장한 클래식카 중에서 최고의 차를 뽑는 ‘페닌슐라 클래식 베스트 오브 베스트 어워드(The Peninsula Classics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