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프로그램 '유로 NCAP(Euro New Car Assessment Program)에서 '2018 가장 안전한 차'에 메르세데스-벤츠 'A 클래스'를 선정했다. 또한 세그먼트에 따라 대형 패밀리카와 친환경차 부분에선 렉서스 'ES'가 2관왕의 영예를 안고 대형 오프로드 차량 중에는 현대자동차 '넥쏘'가 가장 안전한 차에 올랐다.13일 유로 NCAP 및 오토에볼루션 등 외신에 따르면 기관은 올해 테스트한 차량 중 벤츠 A 클래스를 가장 안전한 차로
FCA그룹의 2개 차종이 유럽 신차안전도 평가 '유로엔캡(EURO NCAP)' 테스트에서 치욕적인 점수를 기록했다. 피아트의 소형차 판다(FIAT PANDA)는 최근 유로엔캡 역사상 두 번째로 별점(★)을 하나도 받지 못한 차량에 이름을 올렸다. 첫 번째 역시 지난해 피아트 푼토였다. 또 최근 출시된 지프 신형 랭글러(Jeep Wrangler) 역시 단 1개의 별점을 기록하며 안전성에 오점을 남겼다.6일 유로엔캡 및 외신에 따르면 피아트 판다의 경우 유로엔캡 역사상 가장 낮은 등급을 받았으며 자동차 안전도를 평가하는
FCA(피아트 크라이슬러)가 자사 경유차의 배출가스 제어장치를 불법 조작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부는 4일, FCA 코리아가 수입 판매하는 2000cc급 경유차 2개 모델 3805대에서 배출가스를 조작하거나 제대로 인증을 받지 않은 정황을 적발하고 관련 법규에 따라 과징금 등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적발된 차량은 FCA코리아가 2015년 4월부터 2016년 7월에 판매한 지프 레니게이드와 2015년 4월부터 2017년 6월까지 판매한 피아트 500X다. 이들 차량은 주행 여건에 따라 질소산화물 저감장치의 가동률을 낮추거나 중
지프가 28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8 LA 모터쇼'를 통해 신형 랭글러를 기반으로 새롭게 제작된 중형 픽업 '글래디에이터(Gladiator)'를 공개했다. 내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가 예상되는 해당 모델은 1524mm의 오픈형 적재함을 특징으로 최대 7650파운드의 동급 최고 수준의 견인력을 자랑한다.오는 4월까지 랭글러(JK)가 조립되던 오하이오 주 톨레도 조립공장에서 생산될 글래디에이터는 내년 2분기 내 총 4가지 트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스포츠와 오버랜드 트림은 코맨드
지프가 플래그십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의 2019년형 리미티드 3.6 및 오버랜드 3.6 가솔린 모델을 출시한다. 그랜드 체로키는 1992년 등장해 프리미엄 SUV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만들어내며 현재의 4세대에 이르기까지 진화를 거듭해 오고 있다.그랜드 체로키는 77년의 지프의 헤리티지를 품은 전설적인 오프로드 성능뿐만 아니라 편안한 온로드 주행,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사용자 친화적인 기술, 높은 연비 효율성 및 동급 최고의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으로 최고의 프리미엄 SUV로 인정받고 있다.국내에서는 리미티드 3.6, 오버랜드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지프의 신형 랭글러 프레임 용접 결함과 관련된 조사를 실시할지 여부를 두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결함 관련 소비자 청원을 통해 촉발된 해당 심의는 NHTSA의 결정에 따라 보다 심층적인 조사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21일 미국 경제 주간지 포브스에 따르면 NHTSA은 지프 랭글러의 프레임 용접 결함과 관련된 청원을 바탕으로 결함 조사를 실시할 지 검토 중이며 이와 관련된 내용을 해당 웹사이트를 통해 최근 공개했다.해당 청원은 지프 랭글러 차주들이 차량 프레임 전반에 걸쳐 용접 결함을
오는 26일(현지시각)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다음달 9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2018 LA 모터쇼'가 펼쳐진다. 이번 모터쇼에는 약 60여대의 신차가 선보일 예정으로 이 중 절반 가량이 세계 최초로 모습을 드러내는 월드프리미어 모델로 출품되며 나머지는 북지 지역에서 최초로 공식 석상에 공개되는 모델들로 채워질 전망이다.다음주 2018 LA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모습을 드러낼 신차 리스트에는 한국시장에서도 곧 출시를 앞둔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를 비롯해 기아자동차 신형 '쏘울
지난달 국내 수입차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23.6% 증가했다. 가장 많은 차량을 판매한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 베스트셀링카는 E 300으로 나타났다.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0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9월(1만7222대) 보다 20.9% 증가, 전년 10월(1만6833대) 보다 23.6% 증가한 2만813대로 집계됐다. 또한 올 1월부터 지난달까지 누적대수는 21만7868대로 전년 동기 누적 19만394대 보다 14.4% 증가했다.브랜드별 판매는 메르세데스-벤츠 6371대, BMW 2131대, 렉서스 19
지프 랭글러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SEMA 쇼에서 9년 연속 ‘올해의 4x4/SUV’ 어워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지프 랭글러는 2010년 시작된 SEMA 어워즈에서 ‘올해의 4x4/SUV’ 어워드를 수상한 유일한 차량이다. 랭글러는SEMA 쇼 관계자들로부터 동급 세그먼트에서 가장 우수한 맞춤형 액세서리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선정됐다.2010년 시작된 SEMA 어워즈는 SEMA 쇼에서 오리지널 장비 제조사(OEM)에 수여하는 상으로, 새로 선보이는 애프터마켓 부품을 장착한 차량 중 가장 인기 있는 차량에
1900년대 기계식 자동차가 한반도에 모습을 드러낸 이후 일제강점기를 지나 1950년대 국산 1호 자작차 'ㅅㅣ-ㅂㅏㄹ'이 출시되기까지 한국 자동차 역사는 짧지만 눈에 띄는 성장을 거듭해왔다. 그렇다면 약 70여년을 기록 중인 한국 자동차 역사 속 가장 오랜 기간 명맥을 잇고 있는 브랜드는 뭐가 있을까.시발의 제작사 국제차량제작주식회사가 현재까지 유지되어 그 후속을 지속적으로 출시했다면 답은 간단하겠으나 회사는 1962년 출시된 닛산 블루버드의 한국형 '새나라'의 등장 후 경쟁에 밀려 자연스럽게 퇴출됐다
SUV 전문브랜드 지프(JEEP)와 랜드로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좋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랜드로버는 2018년 9월 누적판매 대수가 9270대로 전년 동월대비 33.2%(7295대) 성장했다. 지프도 누적판매 5353대로 전년 대비 약 8%의 성장과 9월 판매량은 1113대로 전월 대비 58.5%의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SUV의 인기는 SUV 전문브랜드가 아닌 브랜드들도 SUV 라인업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표적으로 SUV 라인업이 강화된 벤츠와 볼보, 푸조, 캐딜락은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벤츠는 20
일본 소형차 브랜드 스즈키가 20년 만에 완전변경모델로 선보인 4세대 '신형 짐니(Jimny)'의 본격적인 유럽 판매가 예정된 가운데 신차는 성능과 외관 디자인에서 '리틀 G바겐'으로 불릴 만큼 높은 인기를 증명하듯 실제 출시에 앞서 공급 물량에 대한 우려를 낳고있다.유럽 현지 자동차 전문 매체들은 짐니를 통해 소형 오프로더에 대한 수요가 엄청나다는 것이 증명됐다고 보도했다. 예컨대 영국 오토카는 최근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스즈키 짐니와 관련된 호감도 조사 결과 약 4500명이 긍정적 답변을 보였다고 보
제네시스 G80이 미국의 권위있는 자동차 조사 전문기관 스트래티직 비전사의 품질만족도(TQI) 조사에서 준 고급차(Near-Luxury Car) 부문 최고의 모델로 선정됐다.지난해에는 G90이 고급차(Luxury Car)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스트래티직 비전사의 TQI는 신차 구매 후 90일 이상 차량을 보유한 4만4000명의 소비자에게 내외장 디자인과 동력성능, 내구성, 인테리어의 품질과 시트 편의성 등의 항목을 평가해 총 27개 차급의 수상자를 가린다. 제네시스 G80은 이번 조사에서 725점을 받아 차급별 순위에서 1위를
FCA가 오는 2020년 지프 브랜드의 소형 SUV 레니게이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버전을 출시한다. FCA는 라인업 확장과 전동화 전략에 맞춰 이탈리아에 있는 멜피(Melfi) 공장에서 레니게이드의 일반 모델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레니게이드 PHEV는 지프의 하이브리드 라인업에 부여되는 eTorque를 서브 모델명으로 사용하고 회생제동시스템 등을 장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레니게이드 PHEV의 정확한 제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지프는 다양한 지역의 강화된 환경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프가 9월 1113대(KAIDA 신규 등록 대수 기준)를 판매하며 월 판매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지프는 올해 9월까지 총 5353대를 판매하며 2017년 9월까지 전년 동 기간 지프 판매량 5036대 대비 6.3% 상승했으며, 전년 9월 판매량 738대 대비 50.8% 상승했다.지프는 2018년 지프 브랜드에 주력하는 전략을 전개하며 SUV 대표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올해 출시한 3종의 신 모델들이 고객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9월 한달 동안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으며 선보인 더욱 강력해진 오프로더 올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지프 랭글러룩에 대한 인도 마힌드라의 지적 재산권 침해 여부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ITC는 11일(현지시각) 발표한 성명에서 "마힌드라의 록소(ROXOR, 사진 오른쪽)가 지프의 특허권을 침해 했는지 조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ITC는 "45일 이내에 모든 조사를 마칠 예정이며 마힌드라가 주장하고 있는 디자인 공유 계약 여부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도 살펴 볼 것"이라고 말했다. 마힌드라는 2009년 FCA와 지프의 그릴과 유사한 디자인을 사용해도 좋다는 계약을 체결했다며 반발하고 있다.마힌드라와 FC
전면부 7슬롯 그릴과 좌우측 둥근 헤드램프, 사다리꼴 휠 하우스는 지프 랭글러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디자인 요소들이다. 그런데 여기 인도의 자동차 그룹 마힌드라에서 미국시장에 판매하려는 '록서(Roxor)'는 지프의 초창기 모델과 너무 닮았다. 지프는 이런 부분이 꽤 신경 쓰인다.지프 브랜드를 소유한 FCA그룹은 최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에 마힌드라 록서가 지프의 초창기 모델 윌리스 지프의 디자인을 모방했다는 이유로 판매 중단을 요청했다. 안전 및 환경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일반도로 사용이 허가되지 않은 록소는 지프와
최근 지프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레니게이드'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첫 선을 보인 이후 이와 이란성 쌍둥이 '2019 피아트 500 X' 역시 매우 유사한 형태의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유럽에서 우선 공개됐다.29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피아트 500 X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전면부에서 LED 기능을 더한 헤드램프 디자인이 보다 날렵한 모습으로 소폭 변경된다. 또 테일램프 역시 외장 색상과 일치하는 컬러를 사용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이 밖에 외관은 기존 차량의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는
11년 만에 완전변경모델로 국내 출시된 지프의 아이콘 '올 뉴 랭글러(JL)'는 브랜드 헤리티지에 충실한 디자인과 계승 발전된 오프로드 성능, 단점으로 지적되던 온로드 성능의 개선을 통해 6세대 모델로 새롭게 등장했다. 얼핏 이전과 다를 바 없는 내외관 디자인은 사실상 이전 모델과 동일한 부품을 찾을 수 없을 만큼 완전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됐다. 이 부분에서 가까이 보아야 확인 가능한 것들로 채워지고 아주 작은 디테일에서도 지프의 '센스'가 돋보이는 변화가 곳곳에 숨겨졌다. 75가지 첨단 안전 및 편
지프가 브랜드를 대표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올 뉴 랭글러(ALL NEW WRANGLER)'를 지난 22일 강원도 평창 흥정 계곡 내 '랭글러 밸리'에서 개최된 공식 출시 행사를 통해 선보였다.11년 만에 완전변경모델로 출시된 신차는 지프의 헤리티지에 충실한 아이코닉 디자인, 업그레이드된 독보적인 오프로드 능력, 개선된 온로드 주행 성능 및 75가지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이 탑재됐다. 또 기존 4x4 시스템 업그레이드 및 셀렉-트랙(Selec-Trac) 풀타임 4x4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해 더욱 전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