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가 브랜드를 대표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올 뉴 랭글러(ALL NEW WRANGLER)'를 지난 22일 강원도 평창 흥정 계곡 내 '랭글러 밸리'에서 개최된 공식 출시 행사를 통해 선보였다.
11년 만에 완전변경모델로 출시된 신차는 지프의 헤리티지에 충실한 아이코닉 디자인, 업그레이드된 독보적인 오프로드 능력, 개선된 온로드 주행 성능 및 75가지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이 탑재됐다. 또 기존 4x4 시스템 업그레이드 및 셀렉-트랙(Selec-Trac) 풀타임 4x4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해 더욱 전설적인 오프로드 성능을 제공한다.
한편 이번 올 뉴 랭글러 출시 행사는 일반적인 행사 포맷에서 벗어나 지프의 서식지와 같이 조성된 랭글러 밸리에서 개최됐다. 행사장은 천혜의 자연에서 펼쳐지는 언베일링을 비롯하여 세대별로 볼 수 있는 랭글러 헤리티지 전시 공간, 올 뉴 랭글러의 모든 트림을 만날 수 있는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날의 시승 코스인 흥정산의 오프로드 코스를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미니 랭글러 RC Car 체험 공간, 랭글러의 감성을 담은 자신만의 액세서리를 직접 만들어보고, 오프로드 여행 후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구성됐다.
4도어 가솔린 모델인 ‘올 뉴 랭글러 스포츠’, ‘올 뉴 랭글러 루비콘’, ‘올 뉴 랭글러 루비콘 하이’, ‘올 뉴 랭글러 사하라’ 네 가지 트림 우선 출시된 신차의 가격은 스포츠 모델 4940만원, 루비콘 5740만원, 루비콘 모델에 가죽 버켓 시트를 더한 루비콘 하이 모델 5840만원, 사하라 614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