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SUV 닛산 캐시카이가 국내 환경 규제에 맞춰 유로6 엔진을 탑재한 모델을 내놨다. 캐시카이에 탑재된 르노의 4기통 1.6 dCi는 최고출력 131마력(4000rpm), 최대토크 32.6kg.m(1750rpm),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연비는 13.8km/ℓ(복합연비, 도심 12.8/고속도로 15.2km/ℓ)다.이전 모델과 비교해
현대차가 지난해 5월 개관한 브랜드 체험 공간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 지난 2일까지 누적 방문 고객 20만명을 돌파해 새로운 고객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현대 모터스튜디오는 현대차의 새로운 ‘고객 소통 공간’으로 단순히 차량을 판매하는 전시장에서 한발 더 나아가 현대차의 브랜드 방향성이 반영된 예술 작품, 현대차만의 콘텐츠, 자동
현대모비스가 러시아에 자동차 보수용 순정부품의 효과적 공급을 위해 시베리아 횡단 철도TSR을 이용한 물류운송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시베리아 횡단 철도는 모스크바에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 유라시아 11개 국가를 관통하며 지구둘레의 1/4에 육박하는 9300여 km의 세계 최장 철로망이다. 이는 중국횡단철도(TCR), 한반도종단철도(TKR)와 연결
현대차가 러시아, 브라질 등 신흥 시장의 통화하락과 판매 감소에 따른 매출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급감했다. 22일, 현대차가 발표한 3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총 판매는 112만 1796대, 매출액 23조 4296억원, 영업이익 1조 503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전년 동기 대비 판매는 0.6% 감소했으나 매출액은 10.1% 증가했다. 반면 신흥시장 통화하락으로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11일(현지시간) 2015 F1 러시아 그랑프리에서 1위를 기록하며 시즌 9번째 우승을 달성했다.루이스 해밀턴은 F1 러시아 그랑프리 결선에서 5.848km의 서킷 53바퀴(총 309.745km)를 1위(1시간 37분 11초 024)로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2007 F1 호주 그랑프리로 데뷔
글로벌 기업들이 발을 빼고 있는 러시아에서 현대차가 현지 누적생산 100만대를 돌파하는 등 선전을 하고 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역발상' 전략을 통해 향후 시장 여건 정상화에 대비하고 있는 현대차는 지난 9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러시아 공장에서 ‘100만대 생산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현대차는 지난 2011년 1월부터 본격적
미국 파이스 사(Paice LLC)가 현대·기아차를 상대로 제기한 하이브리드 엔진 특허 소송에서 배심원들이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미국 볼티모어 연방법원 배심원단은 “현대·기아차가 파이스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2890만 달러(340억 원)를 지급하라”는 평결을 내렸다.현대·기아차는 “파이스사의 하이브리드 관련 특허는 유효한 것이 아니고 법적으로도 효력이
미국 지엠(GM)이 한국지엠의 생산설비와 인력을 줄이는 방안을 놓고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테판 자코비 지엠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지난 21일, “한국지엠이 생산성을 높이지 못하면 설비와 인력을 감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지난 한 해 동안 한국에서 생산된 차량은 15만 5000데로 이는 전체 설비의 60%밖에 가동되지 못한 것”이라며 “자동
아우디가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선전하며 8월 한달 사상 최고의 매출을 기록했다. 그러나 매출 비중이 가장 큰 중국에서는 판매가 감소해 울상을 짓고 있다.아우디의 8월 글로벌 판매는 12만 8650대로 지난 해 같은 달보다 2.7% 증가세를 기록했다. 중국과 러시아 지역 판매가 각각 4.1%, 15.4 %로 크게 줄었지만 유럽과 미국 시장은 강한 수요로 인
SK루브리컨츠가 윤활유 브랜드 지크(ZIC) 출시 20주년을 기념, 기존 제품의 라인업을 재정비하고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뉴 지크(New ZIC) 제품군을 선보였다.8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뉴 지크 런칭 행사에서 이기화 사장(사진)은 "지크는 17년 연속 브랜드 파워 1위로 선정된 국내 윤활유의 대명사"라며 “뉴 지크를 통해 국내 시장의
기아차가 10월 24일, 25일 이틀 동안 올림픽공원 내 SK핸드볼경기장(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ATP 챔피언스 투어 ‘기아자동차 챔피언스 컵 테니스 2015’를 후원한다.‘ATP 챔피언스 투어’는 현역 선수로 활동하는 동안 세계랭킹 1위 등극, 그랜드슬램 대회 우승 등 화려한 경력을 지닌 세계적인 은퇴 선수들이 참가해 경쟁하는 공식
기아차가 3일(현지시간) 모스크바의 스트림 압토 딜러센터에서 김성환 러시아판매법인장, 100만번째 차량 구매 고객인 이반 로바노프, 주요 언론사 기자단, 딜러 사장단,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러시아 판매법인 100만대 판매 돌파 기념식'을 가졌다.2001년 러시아 시장에 처음 진출한 기아차는 판매법인이 출범된 2009년 부터 지난 8월까
현대·기아차가 도요타, 폭스바겐, GM, 포드 등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 중 2004년 대비 2014년 자국 생산 증가량과 증가율에 있어 모두 1위를 기록했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의 '세계 자동차 통계', 업체별 사업보고서, IHS오토모티브 등에 따르면 2004년 한국에서 269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했던 현대·기아차는 2014년 359만대의 완성차를 국내에
상반기 전 세계 자동차 판매가 4370만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0.5% 상승한 수치다. 워즈오토에 따르면 상반기 판매 비중이 가장 큰 지역은 49%를 점유한 아시아 태평양으로 집계됐다. 북미와 유럽이 각각 22%로 뒤를 이었고 남미(6%), 기타(1%) 순으로 나타났다.그 동안 성장세를 이끌어왔던 신흥경제국은 부진했고 북미와 유럽 자동
폭스바겐 그룹이 2015년 상반기 글로벌 판매대수 1위(504만 대)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매출 1천88억 유로(전년 동기 988억 유로 대비 10.1% 증가), 영업이익 70억 유로(전년 동기 62억 유로 대비 13% 증가)라는 성공적인 회계 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올 상반기 전반적인 글로벌 경제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이 같은 실적 향상을 달성
기아차가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15년 상반기 경영실적을 24일 발표했다.기아차는 2015년 상반기 경영실적이 매출액 23조6,188억원, 영업이익 1조1642억원, 세전이익 1조9073억원, 당기순이익 1조6497억원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IFRS 연결기준)기아차 관계자는 "원/달러 환율은 소폭 증가했
현대차가 2015년 상반기 매출액 43조 7644억 원, 영업이익 3조 3389억 원, 경상이익 4조 6907억 원, 당기순이익 3조 7737억 원을 기록했다.판매는 241만 5777대로 전면 동기 대비 3.2% 감소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달러화 대비 원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유로화를 포함한 기타 통화 대비 원화가 큰 폭의 강세를 보였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쌍용차가 201 상반기 내수 4만 5410대, 수출 2만 4390대(CKD 포함)를 포함 총 6만 9800대를 판매해 매출 1조 5959억원, 영업손실 541억원, 당기 순손실 539억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티볼리 판매 물량 증대에 힘입어 업계 최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내수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6.6% 증가하며 지난 2004년 상반기(5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상반기 자동차산업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국내 판매는 85만7169대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6.2% 증가했으나, 생산 232만1840대, 수출 155만1982대로 각각 0.9%, 3.0% 감소했다고 6일 밝혔다.국내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신흥시장 침체 등에 따른 수출 감소로 국내생산은 전년동기대비 0.9% 감소한 232만18
현대차가 브릭스(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공) 및 상하이 협력기구 정상회담에 업무용 차량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정상회담에 지원하는 차량은 에쿠스와 제네시스, i40, 스타렉스 등 4개 차종 총 232대다.지원 차량들은 행사가 열리는 기간 동안 각국 정상과 공식 대표단 등 고위급 관계자들의 의전과 행사 인력들의 업무 수행에 활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