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배출 가스 조작 등의 대가를 톡톡히 치르며 지난해 4분기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폭스바겐은 지난해 4분기 16억3339만원의 손실을 기록, 전년 동기 1조52억5620만원의 이익을 본 것에서 대폭 감소했다.이는 러시아, 브라질 시장에서의 판매 감소과 배출가스 조작 사건 등에 따른 영향이라고 폭스바겐은 설명했다. 더불어 북미에서 이뤄진 대규모 리콜
기아차가 27일 양재동 기아차 본사에서 콘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16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기아차는 2016년 1분기 경영실적이 매출액 12조 6494억원, 영업이익 6336억원, 세전이익 1조 467억원, 당기순이익 9446억원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IFRS 연결기준)기아차 관계자는 "원·달러 환율 상승과 스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이 14일 더케이서울호텔(양재동)에서 자동차산업 관련 각계 인사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춘계 자동차부품산업 발전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영섭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은 지난해 대내외의 어려움 속에서도 완성차와 부품업계가 혼열일체가 되어 글로벌 탑을 향한 여정을 계속 이어온 기업 경영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
지난해 가장 큰 성과를 낸 신차는 두말할 것도 없이 쌍용차 티볼리다. 티볼리는 마힌드라 그룹과의 M&A 이후 내놓은 첫 번째 신차였고 단 1년 만에 쌍용차 최초로 10만 대 이상 규모의 단일 플랫폼으로 급성장했다.때맞춰 SUV 돌풍이 불기 시작한 것도 천우신조였다. 덕분에 티볼리는 지난 한 해 동안 4만5000여 대를 팔았다. 같은 기간 르노삼성차 QM3는
폭스바겐의 글로벌 판매량 감소세가 2월에도 이어졌다. 우리시간으로 12일 발표된 폭스바겐 그룹의 2월 글로벌 판매 대수는 총 69만3300대를 기록했다.이는 지난 해 같은 달 기록한 70만1500대보다 1.2% 줄어든 수치다. 폭스바겐 브랜드의 판매 부진이 그룹 전체 감소폭을 늘렸다. 폭스바겐 브랜드는 39만4400대로 같은 기간 대비 4.7% 판매가 줄었
한국지엠의 국내 부품 협력사 중 26개 업체가 GM이 선정한 2015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 GM은 지난 10일 (현지 시각)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전 세계 협력사 중 110개의 우수 협력사를 선정, ‘올해의 우수 협력사’ 시상식을 개최했다.GM은 지난 1992년부터 매년 거래중인 전 세계 자동차 부품업체 가운데 품질, 공급, 기술, 가격 등을 종합 평가,
인피니티 코리아가 오는 3월 29일 저녁 8시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모차르트 탄생 260주년 기념 콘서트'를 공식 후원하는 한편, 자사 대표 SUV모델인 QX50과 QX60을 의전 차량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해 인피니티 고객 초대 이벤트 및 대표 모델 구매 시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먼저, 인피니티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이
람보르기니가 우라칸 쿠페의 후륜구동 모델인 우라칸 LP 580-2를 19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후륜구동을 위해 정교하게 설계된 우라칸 LP 580-2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높은 성능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람보르기니만의 드라이빙 감성을 전달한다. 스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사장 겸 CEO 는 “우라칸 LP 580-2는 순수하고, 미래지향적이며, 기술에 기반
2018년형 BMW X7의 프로토 타입이 독일에서 포착됐다(아래 사진은 예상도). BMW의 새로운 라인업이 될 X7은 차량의 길이가 5m에 달하는 초대형 SUV로 루프라인의 경사와 길어진 리어 쿼터로 쿠페에 가까운 외관을 갖고 있다. 확장된 휠베이스로 3열을 배치, 최대 7인승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2018년에 출시가 기대된다.일각에서는 신형 7시리즈와 플랫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미국, 중국, 유럽 판매가 기록적으로 증가하며 신흥경제국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2015년 한 해 동안 852만8887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1% 증가한 수치로 러시아 최대 자동차 제조사 아브토바즈(AVTOVAZ)를 포함한 수치다.르노는 2015년 280만1592대로 2014년 대비 3.3% 성장했다, 유럽 전체 시장의 성장세가
제주에서 열리는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개막일(3월18일)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직위가 공식여행사 하나투어제주와 함께 국내외 전기차 리딩그룹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카본프리 아일랜드 투어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 12월30일 업무협약을 맺은 하나투어제주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카본프리 아일랜드 투어상품을 공동
현대차가 2016년 1월 국내 4만9852대, 해외 28만8183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12.5% 감소한 총 33만8035대를 판매했다. (※ CKD 제외)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1%, 해외 판매는 14.3% 각각 줄어든 수치다.현대차는 올해에도 시장 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차 및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국제유가가 끝없이 하락하면서 세계 경제 판도를 바꾸고 있다. 산유국은 떨어진 원유가격으로 수익성이 급감했고 저유가 프리미엄으로 성장세에 박차를 가했던 신흥 경제국들도 다른 의미의 오일 쇼크로 휘청거리고 있다.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주요 대상국들의 경기가 악화되면서 비상이 걸렸다.지난해 8월 배럴당 49.2달러였던 국제유가(서부택사스산원유 기준)는
아우디가 2014년 글로벌 판매량 대비 3.6 % 증가한 180만3250여 대를 판매하는 기염을 토하며 2015년 신기록을 갱신했다. 아우디 현 주력 모델의 첫 주자인 ‘뉴 아우디 A4’, ‘뉴 아우디 Q7’, ‘뉴 아우디 R8’이 일부 시장에 아직 출시되지 않은 상황을 감안하면 더 경이로운 판매 기록이라 할 수 있다.유럽 지역과 중국에서 이미 프리미엄 브
초고가 럭셔리카 롤스로이스에 이어 폭스바겐 그룹 산하 벤틀리도 국내 시장에서 고성장을 이어 간 것으로 나타났다. 벤틀리는 롤스로이스, 마이바흐와 함께 세계 3대 명차로 불리는 브랜드다.벤틀리는 12일(현지시각), 2015년 한 해 동안 1만100대를 팔아 3년 연속 1만 대 판매 실적을 세웠다고 밝혔다. 벤틀리의 성장은 중동 부호 국가인 아랍에미리트와 한국
현대차가 11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열린 ‘2016 북미 국제 오토쇼(NAIAS,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글로벌 브랜드 제네시스의 초대형 럭셔리 세단 ‘G90(국내명 EQ900)’를 북미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였다.글로벌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신차 ‘G90’는 지난 12월 국내에 출시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EQ900’ 모델로, 한국
2014년 전세계 시장에서 1000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승승장구했던 폭스바겐 그룹이 지난해 불거진 디젤차 배출가스 조작 파문을 극복하지 못하고 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스바겐 그룹은 8일(현지시각), 지난 한 해 동안 전세계 시장에서 993만600대를 팔아 2014년 대비 2.0% 판매가 줄었다고 밝혔다.폭스바겐은 지난 해 상반기 502만대 판매를
지난 해 자동차 연간 판매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다. 내수 판매는 평년 수준을 유지한 반면 해외 판매는 부진했다. 연간 판매량은 내수 157만 9706대, 해외 743만 1534대로 총 901만 1240대를 기록했다. 2014년과 비교해 내수 판매는 8.7% 증가한 반면 해외 판매는 0.8%나 감소했다.같은 기간 현대차는 내수 71만4121대,
현대차 2015년 판매 실적이 가까스로 증가세를 유지했다. 국내 71만4121대, 해외 425만716대로 총 496만4837대를 판매, 증가율이 거의 없는 증가세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아반떼와 투싼 등의 신차 효과로 판매가 4.2% 증가했으나 해외 판매는 중국의 성장 둔화세와 신흥 경제국의 경기 위축으로 0.6% 판매가 줄었다. 국내 판매는 차종별로 쏘
자동차 시장이 꽁꽁 얼어 붙을 전망이다.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KARI)는 29일, 2016년 내수 판매가 올해 대비 3.1% 감소한 176만대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KARI는 올해 내수 규모를 지난 해 보다 9.2% 증가한 182만대로 예상하고 내년에는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후유증과 SUV 신차 출시 감소, 볼륨 모델들의 출시가 연말로 집중돼 대기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