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고성능 경주차 ‘i30 N TCR’이 5월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 TCR 아시아 시리즈 세 번째 대회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i30 N TCR은 지난 4월에 개최된 말레이시아 세팡 개막전과 5월 중국 주하이 경기에 이어 세 대회 연속 우승행진을 이어갔다.이번 대회에는 폭스바겐 ‘골프 GTI TCR’, 아우디 ‘RS3 LMS TCR’, 혼다 ‘시빅 Type R TCR’ 등 총 21대의 고성능 경주차가 출전한 가운데 ‘i30 N TCR’은 결승2에서 우승(루카 엥슬러∙리퀴몰리 팀
현대차 모터스포츠가 고성능 경주차 ‘i30 N TCR’이 이달 2일부터 4일까지 중국 주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 TCR 아시아 시리즈 두번째 대회에서 두번의 결승 모두 상위권을 싹쓸이 하며 승전보를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폭스바겐 ‘골프 GTI TCR’, 아우디 ‘RS3 LMS TCR’, 혼다 ‘시빅 Type R TCR’ 등 총 18대의 고성능 경주차가 출전했다.이런 가운데 ‘i30 N TCR’은 결승1에서 우승(루카 엥슬러, 리퀴몰리 팀 엥슬러)과 준우승(페페 오리올라∙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결승2에서는 우승(루카 엥슬
현대자동차가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중국 주하이(2차전 5/2~4)와 상하이(3차전 6/1~2), 저장성(4차전 7/5~7)에서 연이어 개최되는 ‘TCR 아시아 시리즈’에 i30 N TCR 6대가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TCR 아시아 시리즈’에는 ‘리퀴 몰리 팀 엥슬러’∙‘쏠라이트 인디고’∙‘유라시아 모터스포츠’ 3개팀이 각각 2대의 i30 N TCR로 출전해 현대자동차의 우수한 고성능차 기술력을 중국 팬들에게 선보인다.이와 함께 폭스바겐 ‘골프 GTI TCR’ 3대, 아우디 ‘RS3 LMS TCR’ 2대, 혼다 ‘시빅 Type
[상하이=김훈기 기자]BMW가 오는 4월 18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2019 상하이 모터쇼’에서 뉴 3시리즈 롱 휠베이스 모델과 BMW 뉴 X3 M, 뉴 X4 M 등 새로운 M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BMW 뉴 3시리즈 모델을 중국 최초로 선보이며 BMW 뉴 8시리즈 쿠페와 뉴 8시리즈 컨버터블 모델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이외에도 최신 배터리 기술이 탑재된 BMW 뉴 X1 xDrive25Le와 중국 최초로 공개되는 BMW 비전 i넥스트와 더불어 BMW iFE.18 전기 레이스카도 선보인다. 또한
르노와 함께 프랑스를 대표하는 자동차 브랜드 PSA그룹의 카를로스 타바레스(Carlos Tavares) 회장이 재규어랜드버의 인수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를 추가하는 방안에 대해 긍정적 의사를 내비쳤다.9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카를로스 타바레스 PSA그룹 회장은 재규어랜드로버와 합병이나 인수를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타바레스 회장은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와 인수 또는 파트너십을 통해 현재 시트로엥, DS, 푸조 및 복스홀, 오펠로 구성된 PSA 브랜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해 왔다. 타바레스는 2017년 GM의 복스홀과 오펠을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업이 일반 내연기관을 넘어 수소전기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 내연기관을 시작으로 하이브리드카와 전기차, 수소전기차로까지 고성능 라인업을 추진하는 완성차 메이커는 현대차가 처음이다. 15일 현대차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차 상품전략본부장은 지난해 중순 신설된 상품전략본부 산하 전기차 사업부 수장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시장전략팀과 상품전략팀으로 구성된 전기차 사업부는 그룹 전기차 전략 및 실행을 주도하고 국내외 영업본부, 재경본부, 상
현대차의 2018년 매출액이 전년도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7.1%로 급감했다. 현대차는 24일 서울 본사에서 2018년 연간 경영실적을 발표하는 컨퍼런스콜을 갖고, 2018년 판매 458만 9199대, 매출액 97조 2516억 원(자동차 75조 2654억 원, 금융 및 기타 21조 9862억 원), 영업이익 2조 4222억 원, 경상이익 2조 5296억 원, 당기순이익 1조 6450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의 저성장 장기화와 더불어 세계 곳곳에서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는 등 어려운 경영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에 약 8억 8000만 달러, 한화로 9900억원을 들여 전기차 전용 공장을 건립할 계획으로 알려졌다.21일 한 매체는 하르잔토(Harjanto) 인도네시아 산업부 차관보의 말을 인용해 이 같은 내용을 전하고 기아차와 함께 세계 5위 자동차 회사인 현대차는 인도네시아에 연산 25만대 규모의 전기차 공장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인도네시아에 전기차에 사용되는 리튬이온배터리의 핵심 성분인 니켈 백라이트 광석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어 해당 주장의 근거로 들었다. 또 관련 보도에 따르면 하르잔토 차관보는 현대차 공장에서
현대·기아차가 중국사업본부에 대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조직 분위기를 일신하고 중국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포석이다. 현대·기아차는 16일 중국사업본부장 이병호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하고 현대·기아차 중국사업총괄에 임명했다.또한 현대·기아차 중국기술연구소장 차석주 전무와 현대차그룹 중국 지주사 정책기획실장 이혁준 상무는 각각 부사장, 전무로 승진해 중국제품개발본부장과 중국 지주사 총경리에 보임됐다. 중국 현지 생산을 총괄하는 임원 인사도 이뤄졌다. 베이징현대창저우공장 문상민 상무는 베이징현대생산본부장에, 기아차
현대차가 6일(현지시각) 중국 상하이 국가회의전람센터에서 열린 '제1회 중국 국제 수입박람회'에 참가해 현대차의 고성능 N과 수소전기차 기술력을 중국 시장에 선보였다. 5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중국 국제 수입박람회는 중국 정부가 외국 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내 제품 소개 및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중국 시장 진출을 돕고자 처음 마련한 행사로서, 전 세계 2800여개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현대차는 한국 자동차 기업을 대표해 이번 행사에 참가함으로써 현대차의 고성능 기술력과 미래 친환경차 기술을 선도하는 이
영국 최대의 자동차 회사 재규어-랜드로버(이하 JLR)가 중국과 유럽시장 판매감소로 인해 직원 4만명 감원을 단행한다. 영국의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JLR은 어제 9월까지 모두 9천만 파운드(한화 약 1,307억 790만 원) 적자를 나타냈다고 밝혔다.올 상반기부터 이어진 적자규모는 반등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그대로 9천만 파운드의 추가 적자로 이어졌다. JLR의 적자규모는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어 연간투자금액을 연초 45억 파운드에서 5만 파운드 줄였고, 연간운영자금도 줄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문제는 당장 수요는 없는데, 공급은
현대차가 25일, 서울 본사에서 2018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는 컨퍼런스콜을 갖고, 올해 3분기 실적은 판매 112만 1228대, 매출액 24조 4337억 원(자동차 18조 6246억 원, 금융 및 기타 5조 8091억 원), 영업이익 2889억 원, 경상이익 3623억 원, 당기순이익 3060억 원(비지배지분 포함) 이라고 밝혔다.현대차 관계자는 3분기 실적과 관련해 “지난 3분기는 미국 등 주요 시장의 수요 둔화, 무역 갈등 우려 등 어려운 여건이 지속된 시기였다"며 "이러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브라질·러시아
재규어랜드로버가 영국 솔리헐 공장에서 자동차 생산을 잠정 중단한다. 약 2주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진 이번 결정은 중국 시장에서 매출이 크게 감소한데 따른 여파로 수요에 맞춰 생산량을 조절하기 위함으로 알려졌다.24일 카스굽스 등 외신에 따르면 재규어랜드로버는 이달 초 발표한 바와 같이 영국 솔리헐 공장에서 자동차 생산을 2주간 중단한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와 레인지 로버를 생산하는 해당 공장은 약 9000명의 생산직이 근무하고 있으며 공장 폐쇄 기간 동안에도 급여는 지불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재규어랜드로버 대변인은 "우리는 수
르노삼성 중형 가솔린 SUV QM6 GDe가 동급차로는 국내 최초로 2만대 판매의 벽을 돌파했다.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QM6 GDe가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8월까지 1만9410대를 판매한데 이어, 9월에도 19일 기준 1000여 대를 기록해 국내 중형 가솔린 SUV 중 최초로 누적 판매 2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2017년 9월 첫 출시 직후부터 큰 관심을 받아온 QM6 GDe는 그 동안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솔린 SUV는 성공하기 어렵다는 인식을 깨고 중형 가솔린 SUV 시장에서 타 모델들과 큰 격차로 판매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의 국내 및 해외시장 판매는 63만9099대로 전년 동월 대비 3.0%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 19일부터 시행된 개별소비세 30% 감면 정책의 영향으로 내수 판매는 전년 대비 2.4% 늘었으나 해외시장은 4.4% 감소한 실적을 보였다.2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업체별 자동차 판매는 현대차의 경우 전세계 시장에서 총 33만9694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6.5% 감소했다. 내수는 6만367대로 1.3% 소폭 증가했으나 해외 판매에서 27만9327대로 8% 감소했다. 개소세 영향으로 내
BMW그룹이 미국에서 생산돼 중국으로 판매되는 간판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5와 X6의 현지 판매 가격을 인상한다. 해당 차량의 경우 현지시간으로 이번주 월요일부터 약 4~7% 가격 상승이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30일 로이터 및 자동차 전문 외신에 따르면 BMW그룹은 미중 관세전쟁의 여파로 중국에서 판매되는 미국산 SUV 2종의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장 이번주 월요일부터 효력이 발휘되는 이번 결정은 현지에서 비교적 높은 매출과 인기 차량으로 판매되던 X5와 X6를 대상으로 약 4~7% 선에서 인상될 것으로 전해졌
현대차동차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업이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향후 추가될 신차는 앞서 선보인 기존 모델에 고성능 파워트레인을 추가하는 방식이 아닌 N 브랜드를 위해 독립적으로 개발된 완전 신모델이 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23일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토마스 쉬미에라(Thomas Schemera) 현대차 고성능사업부 부사장을 통해 최근 현대차가 N 브랜드에 새롭게 추가될 신모델 개발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들 매체는 쉬미에라의 말을 인용해 벨로스터 N과 i30 N,
현대차가 중국 현지업체와의 기술 협력 등을 통한 자율주행차 개발 경쟁에 본격 가세했다. 인공지능(AI), 자율주행 관련 현지 기업과의 협업으로 세계 최대 시장으로 성장하는 중국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서다.현대차는 13일(현지시각)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NIEC)에서 개막한 ‘CES 아시아 2018(CES ASIA 2018)’에 참가하고 중국 인공지능 분야 스타트업 ‘딥글린트'와의 기술 협력 파트너십과 ‘바이두'의 자율주행 프로젝트인 ‘아폴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정의선 부회장은 CES 아시아에 참석해
지난 한 해 동안 약 2,800만대의 차량이 판매되며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의 3분의 1을 소화할 만큼 거대 시장으로 성장한 중국에서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2018 베이징 모터쇼'가 지난 25일 언론공개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다음달 4일까지 중국국제전시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모터쇼는 14개국에서 1,200여 개의 완성차 및 부품 업체가 참가해 총 1,022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또한 16개 글로벌 양산차 업체들은 이번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월드 프리미어' 모델로 105대, 아
[베이징]현대차가 '베이징 모터쇼'에서 향후 현대차만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현대 룩을 완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발표했으며, 새 디자인 방향성이 적용된 첫 콘셉트카 모델 ‘르 필 루즈(Le Fil Rouge, HDC-1)’를 전시했다.영어로 공통의 맥락이라는 의미를 지닌 프랑스어 관용어구에서 이름 붙여진 콘셉트 카 르 필 루즈는 서로 다른 시공간을 하나의 테마로 이어준다는 의미로, 하나의 테마를 지녔으나 개별 디자인은 독립적인 해석과 개성을 보여줄 수 있다는 의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