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폭스바겐에 도전장을 내 밀었다. 정 부회장은 23일 중국 내 5번째 생산 거점이 될 충칭공장 기공식에서 "신공장을 통해 서부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여 중국의 동부와 서부를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전국 규모의 자동차 메이커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폭스바겐과 GM의 현지 합작업체인 상하이 폭스바겐과 이치 폭스바겐, 상하이G
현대차가 중국 내륙지역을 공략하고 폭스바겐 등과 진검 승부를 벌이기 위한 거점으로 중서부 경제개발 중심지인 충칭(重慶)시에 새 공장을 만든다. 23일 중국 충칭시 량장신구 국가경제개발구역에서 진행된 착공식에는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 충칭시 쑨정차이 서기 등 중국 정부와 북경현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차의 5번째 중국 생산거점인 충칭공장은
쌍용차가 지난 4월 내수 8130대, 수출 4401대를 포함 총 1만2531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이는 티볼리 신차 효과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업계 최대 성장율을 기록하고 있는 내수판매 증가세에 힘입어 월간 판매가 지난달에 이어 2달 연속 1만 2천대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특히 지난 1월 출시 이후 소형 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한국지엠이 협력업체 32곳과 함께 제너럴 모터스(GM)의 중국 현지 합작 법인인 SGM을 방문, 구매 담당자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갖는 등 국내 협력업체들의 중국시장 진출과 확대를 위한 행사를 가졌다.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트라 상해 지사의 주선으로 이뤄졌으며, 현지 한국업체 및 자동차 업체 방문, 중국 자동차 시장 및 투자관련 세미나 등
[상하이=중국] 중국 자동차 시장은 지난 해에도 10% 이상 고성장을 했다. 예년에 비해 성장세가 많이 줄어 들었지만 여전히 급증세로 볼만하다. 현지 로컬 업체를 포함하면 중국 내 제조사는 60여개 정도다. 제대로 된 업체의 수만 그렇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합자사들간은 물론이고 이를 통해 기술을 쌓아 온 로컬 업체들도 이제는 위협적인 존재가 됐다.상
쌍용차가 상하이모터쇼를 통해 전략 모델 티볼리를 중국 시장에 선보이며, 폭발적인 성장세의 현지 소형 SUV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쌍용차는 상하이 국가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5 상하이모터쇼를 통해 티볼리를 출시함으로써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SUV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지난 제네바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콘셉트카
폭스바겐은 4월 2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최되는 '2015 상하이 모터쇼'에서 스포츠 세단의 미래 디자인을 보여주는 진보적 컨셉의 쿠페 'C 쿠페 GTE'와 3세대 페이스리프트 버전의 시로코를 바탕으로, 220마력 TSI 엔진을 탑재한 '신형 시로코 GTS'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C 쿠페 GTE= 스포츠 세단의 미래 디자인을 보여주는 진보적
금호타이어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리는 ‘2015 상하이 모터쇼’에 참가한다.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상하이 모터쇼는 완성차와 타이어, 자동차 부품 등 2,000여 업체가 참가하고, 약 100만 명이 방문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모터쇼로 베이징 모터쇼와 함께 격년으로 열리고 있다.금호타이어는 이번 모터쇼에서 Attract
현대·기아차가 중국 시장 진출 13년 만에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돌파했다. 폭스바겐과 GM은 각각 25년, 17년이 걸려 달성한 기록이다. 중국의 마이카 붐이 본격적으로 불기 시작한 때가 1990년대부터라고 해도 최단 기간 1000만대 판매 달성 기록은 높이 평가할 만한 업적이다. 현대·기아차는 작년 9월 중국시장에서 900만대 판매를 달성했고 이후 불
현대차가 중국형 신형 쏘나타를 출시했다. 지난 20일, 중국 광동성에서 발표된 신형 쏘나타는 디자인과 주행성능, 안전성 등 전 부문을 혁신하고 1.6 터보 GDI 엔진 및 7단 DCT가 탑재된 모델을 추가해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을 공략하게 된다. ‘신형 쏘나타’가 속해 있는 중국 중형차(D-Mid급)은 경제성장에 따른 중산층 증가로 올해 산업수요가 전년
기아차 중국 합작법인인 둥펑위에다기아가 12일(현지시간) 중국 하남성 정주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중국전략담당 최성기 사장, 소남영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 등 회사 관계자와 염성시 정부기관 관계자, 기자단, 판매 딜러, 고객 등 6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전용 소형 SUV, KX3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 소남영 부
기아차가 23일 양재동 기아차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고 2014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기아차는 2014년 연간 기준 매출액 47조970억원, 영업이익 2조5725억원, 세전이익 3조8163억원, 당기순이익 2조9936억원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IFRS 연결기준)기아차 관계자는 이 같은 실적에 대해 “수출이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시트로엥이 2014년 글로벌 판매량 130만 3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2014년 시트로엥의 글로벌 판매량은 130만 3천대로 2013년 (126만 6천대)에 비해 약 3%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유럽시장에서 79만 6천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61%의 점유율을 보였다.그 뒤를 이어 중국시장에서 34만 6천대를
현대차가 중국 허베이성과 충칭시에 새로운 생산공장 건설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허베이성 창저우시에는 30만대 규모의 4번째, 충칭시에는 30만대 규모의 5번째 공장이 세워질 예정이며 최근 각 지방정부와의 합의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허베이성은 중국 수도 베이징, 직할시인 텐진과 인접한 수도권 지역으로, 최근 대규모 경제 권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도시다
현대차가 20일(현지시각) 중국 ‘광저우 수출입 전시관’에서 열린 ‘2014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중국형 ‘신형 쏘나타’를 최초로 공개했다.현대차는 중국형 신형 쏘나타를 내년 상반기 중국 현지에서 본격 생산ㆍ판매해 중국 중형세단 시장에서 브랜드 파워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현대차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의 총경리인 김태윤 부사장은 “중국시장 최고의 브랜드로
르노의 디자인이 젊어지고 있다. 아이덴터티와 전통을 유지하되 각 지역별 특성에 맞도록 적응하면서 가장 혁신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다.파리모터쇼에서 만난 로렌 반 대에커(사진) 르노 그룹 디자인 총괄 부회장은 "아름다운 차, 르노의 정체성, 시장별 차별화를 달성하는 것이 르노 디자인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와 나눈 얘기들은 정리했다. 질문)르노 디자인이
현대ㆍ기아차가 올해 2월 800만대 돌파 후 7개월만에 900만대를 돌파하며 중국시장에서 쾌속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올 9월까지 현대·기아차는 베이징현대 81만 2399대, 둥펑위에다기아 45만9759대 등 총 127만 2158대를 중국 시장에서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9월까지의 누적 판매 116만 1276대 보다 무려 9.5% 성장한 수치다.올 1월부터
현대ㆍ기아차가 중국 최고 권위의 중국질량협회가 지난 25일 발표한 ‘2014 고객품질만족도 조사(CACSI)에서 현대차 베르나, 밍투, 투싼, 투싼ix와 기아차 K2, K3, 스포티지 등 총 7개 차종이 각 차급 1위를 차지해 최상의 품질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또 차급별 평가와 함께 발표되는 업체별 정비 및 판매 만족도 평가에서도 현대차가 정비 만족도 1위
폭스바겐이 일부 유럽 지역과 북미 지역 판매 감소에도 사상 처음 상반기 300만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상반기(1월~6월) 글로벌 판매량은 307만대(전년도 295만대)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3.8% 증가했다. 또한 6월 한달 판매량은 51만 4900대(전년도 50만9200대)로 1.1%증가했다.크리스티안 크링글러 폭스바겐 그룹 영업ㆍ
제이디파워(J.D.Power) ‘2014 중국 판매 만족도 평가(SSI)에서 베이징현대(현대차 중국법인)가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사상 최초로 1위를 차지했다.현대차는 총 54개 업체를 대상으로 고객 응대, 딜러 시설, 딜러 역량 등에 대한 종합적인 판매 만족도를 조사한 이번 평가에서 1000점 만점에 772점을 기록, 둥펑시트로엥과 함께 일반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