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함께 유럽 자동차 산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영국에서 순수 전기차가 '2020 올해의 차' 3개 부문을 수상하는 드문 일이 생겼다. 올해로 7번째인 영국 올해의 자동차는 29명의 전문기자로 구성된 패널의 심사로 결정된다.영국 2020 올해의 차는 테슬라 모델 3가 압도적인 차이로 선정됐다. 영국에서는 지난해 재규어 I-PACE에 이어 또 다시 순수 전기차 테슬라 모델 3가 올해의 차로 선정되자 전기차를 자동차 산업의 '게임 체인저'로 바라보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테슬라 모델3뿐만이 아니라 기아차 니로
올해로 90회째를 맞았던 '2020 제네바모터쇼'도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를 피해가지 못했다. 스위스 정부는 현지 시각으로 28일 코로나 19 감염자가가 발생하고 이탈리아와 프랑스 등 주변국에서 감염자가 속출하자 1000명 이상이 모이는 일체의 행사나 이벤트를 중지했다.제네바모터쇼도 즉각 취소를 결정했다. 모터쇼 취소에 따른 후속 대책도 논의되고 있다. 행사 참가 업체들은 이미 비용을 지불하고 전시 차량과 무대 준비를 마친 곳이 많아 엄청난 손실을 감당해야 할 처지가 됐다. 조직위는 전시 업체와 모터쇼 취소
스위스 정부가 현지시간으로 28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로 1000명 이상 사람이 모이는 모든 이벤트에 대해 즉시 금지령을 발표했다. 스위스 당국은 해당 조치가 다음달 15일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28일 영국 옵저버를 비롯 블룸버그, 워싱턴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스위스 정부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1000명 이상의 사람이 모이는 공공 및 민간 이벤트 모두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매체는 당장 다음달 5일부터 15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막될 '20
세계보건기구(WHO)가 현지시간으로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병에 대해 결정적 시점에 있으며 세계 각국이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 가운데 다음주 스위스에서 개막하는 '2020 제네바 모터쇼'가 예정대로 치뤄질 예정이다. 다만 모터쇼 참가 업체들은 참여 인원을 대폭 줄이며 바이러스 확산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28일 오토모티브 뉴스 등 외신들은 유럽 전역까지 확산된 코로나19에 대해 건강상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참가 업체들이 모터쇼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목요일 일
정부가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 침체를 최소화하기 위한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에는 오는 6월까지 자동차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를 70%까지 인하하는 방안이 포함됐다.개별소비세는 지난 2018년 7월 중순부터 지난해 12월 말까지 1년 6개월 가까이 시행되면서 자동차 수요를 끌어 올리는데 기여했다. 개별소비세 인하 폭이 이전의 두 배가 넘는 70%에 달한다는 것은 정부가 코로나 19로 인한 내수 위축을 그만큼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는 의미다.자동차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는 차값의 5%로 이번에 정부가 70%를 감면하기
지난해 12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기아자동차 3세대 신형 'K5(DL3)'와 관련된 무상수리 내역이 공개됐다. 신형 K5는 지난 1월 한 달간 기아차 전체 라인업 중 가장 많은 8048대의 차량이 판매되며 2015년 12월 이후 49개월만에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한 모델이다.지난 27일 국토교통부는 기아차 신형 K5와 관련된 4건의 무상수리 내역을 밝혔다. 먼저 2019년 11월 18일에서 2020년 2월 12일 사이 제작된 1만3680대의 경우 브레이크 패드 조립부 그리스 도포 미흡으로 후진 제동 시 이음이 발생할
BMW그룹이 지난해 3월 향후 출시될 신형 전기차 3종의 티저 이미지와 대략적 스펙을 공개한 가운데 이들 중 가장 먼저 시장에 선보일 'iX3' 순수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테스트 장면을 추가 공개했다.28일 모터원닷컴 등 일부 외신들은 BMW가 X3의 순수전기차 버전 iX3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하고 최근 남아프리카에서 프로토타입을 이용해 가혹한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앞서 약 1년 전 스웨덴 아르예플로그에서 혹한기 테스트 중인 사진을 공개하며 극심한 기상 조건에서 구동력과 서스펜션을 실험 중이라고
한국 토요타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기부금은 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긴급지원 키트(식품 및 마스크 등 감염예방용품) 구매에 사용 될 예정이다.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 사장은 “대한민국의 기업시민으로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지원을 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의 빠른 치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한편 토요타와 렉서스 전국 딜러 전시장은 코로나 19 확산 예
오는 28일부터 승용차, 화물차, 특수차 등 다양한 차종들도 캠핑카로 튜닝이 가능하다. 목적에 따라 다양한 캠핑카로 개발할 수 있도록 규제가 완화됐기 때문이다. 27일 국토교통부는 캠핑용자동차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 조치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자동차관리법 하위법령이 개정되어 오는 2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시행되는 규정들은 지난해 발표한 '자동차 튜닝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다양한 차종을 캠핑카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자동차관리법 개정에 따라서 세부시행 사항들을 정하기 위해 추진된다. 먼저 최근 여가문화의
쌍용차 소형 SUV 티볼리(TIVOLI)가 여성에게 가장 사랑 받는 모델의 자리를 차지했다.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 왔던 경차와 준중형 차들을 제치고 3년 연속 달성한 기록으로 시장의 트렌드 변화를 주도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쌍용차가 27일 밝혔다.국토교통부 및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집계 자료에 따르면 티볼리는 2017년부터 지난 해까지 3년 연속으로 여성 운전자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모델 1위(등록 기준)에 올랐다.티볼리는 소형 SUV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표현한 디자인과 운전 편의성으로 출시 직후부터 여성 운전자
K Car(케이카)가 성인남녀 593명을 대상으로 ‘내 차 팔기’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타던 차를 팔기 위해 미리 내 차 견적을 최소 3회 이상 받아 보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1월 29일부터 2월 9일까지 열흘간 진행됐으며, 성인남녀 593명이 참여했다.먼저 ‘타던 차를 팔기 위해 여러 채널을 활용해 내 차 가격을 확인해 볼 생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90.4%가 ‘있다’라고 응답했으며, ‘가장 좋은 가격을 받고 팔기 위해 견적을 몇 회까지 받아 비교해
현대모비스가 자동차 운행 시 쉽게 주행 정보를 확인해 안전하고 편리한 운행을 할 수 있게 돕는 첨단 장치인 윈드쉴드 HUD(Head Up Display) 시장에 새롭게 진출했다. 운전석 앞 유리에 주행 정보를 표시해주는 장치로, 최근 출시된 제네시스 SUV인 GV80에 첫 적용했다.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 시대에 최적화된 AR HUD 기술도 선행 개발을 마치고, 양산 개발을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현대모비스는 이번 HUD 양산 적용을 통해, 차량 인포테인먼트 4대 핵심기술로 불리는 HUD(헤드업 디스플레이), Full D-Clust